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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상칼럼 `Netizen Photo News` `09. 12. 07. 월`

자연속으로쉼터

by 로킴 2009. 12. 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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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
     ★*…가을을 부르는 소리        
    시인/ 海島(이우창)
    새벽에 이불을 휘감는 소리에 
    가을의 기척을 느꼈습니다  
    벗고자던 몸둥이에 이슬이 온것 처럼
    온몸을 수구려 안았습니다 
    점점 따뜻함을 되돌아 보는 기억에 
    가을 이름을 떠올렸습니다 
    눈을 들어 밖의 베풀어논 가을의 이름 장사는  
    점점 사람을 모아 들이어 장터를 만듭니다 
    온갖 꽃으로 눈을 줄겁게 하고 
    잠시 잠간 풍겨주는 향기로 발목을 잡았습니다 
    멀리 떠나지 않게 하기위해 
    꽃의 흔드는 향연을 통해 오래 눈길이
    한곳에만 머물게 구름까지 머물게 잡아 
    가을 이름을 그리기 시작 합니다  
    

'詩' ☞
생명의 날갯짓

★*… 박상우의 그림 읽기]생명의 날갯짓 고독에 대하여 김영근. 그림 제공 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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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동장군 '맹위'… 시민들 '중무장'

★*…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겨울을 실감케한 추운 날씨를 보인 6일 휴일을 맞아 청주 성안길을 찾은 시민들이 털모자와 목도리로 몸을 감싼 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태훈, 3Dwebmaster@inews365.com">webmaster@inews365.com 충북일보(아이뉴스365)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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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펑펑' 내리는 눈

★*…5일 강원 평창지역에 흰눈이 펑펑 쏟아져 겨울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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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따는 아낙네들

★*…기습 한파로 기온이 많이 떨어진 6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강진만 갯벌에서 아낙네들이 석화(石花)를 따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석화는 썰물로 갯벌이 드러난 돌덩이 등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자연산 굴을 말한다. 하얀 굴 껍데기가 마치 꽃처럼 생겼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강진=연합뉴스[ⓒ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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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한톨씩 모아 희망 한가마니

★*… ‘콩 한쪽도 나눠 먹어요.’3일 오후 희망근로 참여자 300여명이 대구 달서구청 로비에서 지난 6개월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며 넉넉치 않은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모으고 있다. 정운철기자 3Dwoon@msnet.co.kr">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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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나는’ 우리 농산물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농협 주최로 열린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심사위원들이 각 농산물에 대한 채점을 하고 있다. 임정현기자 3Dtheos@munhwa.com">theo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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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과 ‘올씽’ 맛보세요

★*…4일 오후 김해시 장유면 농협김해유통센터에서 6일까지 열리는 거창사과 ‘올씽’ 소비촉진 시식회에서 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과 이재양 유통센터 사장이 고객들에게 사과를 홍보하고 있다./전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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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불 밝히는 성탄트리


★*…5일 오후 서울 광장에서 열린 2009 성탄트리 점등식에서 높이 22m에 지름 10m 대형 트리가 화려한 빛을 밝히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다음달 3일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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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수 놓은‘은하수 불빛’

★*…크리스마스를 20여일 앞둔 3일밤 대구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주변에 한해를 마무리하는 은하수 불빛이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아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이채근기자 3Dmincho@msnet.co.kr">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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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크리스마스'

★*…4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동 크리스마스 트리용품 가게에서 시민들이 집안에 장식할 트리를 고르고 있다. 정운철기자 3Dwoon@msnet.co.kr">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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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원불교 희망돼지 장학금 전달

★*… 원불교 익산 중앙교구는 올 봄부터 키워온 희망돼지 저금통 1만여 개를 4일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김삼룡)에 맡겼다. 저금통은 지난 4월 원불교 최대 행사인 ‘아하데이’ 기간에 원불교인과 익산 시민에게 나눠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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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상상력을 원하는가? 사외 디자이너에게 맡겨라

★*…덴마크 명품가전업체 뱅앤올룹슨의 수석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루이스 씨. 엄밀히 따지면 이 회사 직원이 아니다. 디자이너가 조직에 속해 있으면 관료화돼 창의성을 해칠 수 있다는 게 뱅앤올룹슨의 판단이다. 사진 제공 뱅앤올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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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생명은 배타성… 他브랜드 비교 불허”

★*…장 노엘 카페레 교수는 “럭셔리 브랜드란 사회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는 고위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라며 “럭셔리 마케팅의 핵심은 소수의 고위층에만 접근을 허용하는 ‘배타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최훈석 기자 3Doneday@donga.com">on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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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 자선음악회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09건설인 송년자선음악회’에 앞서 이재균(왼쪽부터) 해외건설협회 회장, 박덕흠 전문건설협회 회장, 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 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송용찬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성금을 넣고 있다. 신창섭기자 3Dbluesky@munhwa.com">bluesk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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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받던 한국, 이제 다른 나라 돕네요”

한국서 활동한 미 평화봉사단원 워싱턴모임

▲ 미국 워싱턴시 인근의 버지니아주 한식당에서는 3일(현지 시각) 저녁 40여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한국과 미국의 우정을 되새기는 훈훈한 세밑 행사가 열렸다. 한국교류재단 워싱턴시 사무소(소장 서아정)가 1960~70년대 한국에서 활동한 평화봉사단원(피스코 볼룬티어)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사진)였다. 한국서 활동한 미 평화봉사단원 워싱턴모임

★*…최근 2년새 한국 재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해 백발 성성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 청춘의 열정을 쏟았던 한국땅을 다녀온 이들 20여명은 “안녕하십니까“, “고맙습니다”라는 한국말로 인사를 나누며 감회에 젖었다. 이들 가운데는 한국의 평화봉사 활동을 계기로 평생의 배필을 구한 미국인 ‘할아버지’ 4명이 한국인 부인과 함께 참석하기도 햇다. 66년 한국에 첫 파견된 이른바 ‘케이-1(Korea-제1 파견단)’에 참여했던 마이크 트래비스는 ”당시 대구 중·고와 계명대에서 ‘총각 영어선생’을 했다”고 또렷한 한국말로 자신을 소개했다.

트래비스는 특히 노래와 얽힌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해 좌중에 잔잔히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당시 ‘갑돌이와 갑순이’를 불러 한국 영자신문사에서 주최한 외국인 노래자랑에서 상을 탔다”고 흥을 돋운 뒤 “나중에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인들과 술자리를 함께 하면서 아리랑에 이어 도라지를 한 소절 부르자 한인들이 ‘40년간 못 들어봤던 노래’라며 모두 눈물을 흘렸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만일 내가 한국에서 3년간 생활하지 않았다면, 내가 과연 이렇게 노래로 한국과 러시아의 한인들을 이어줄 수 있었겠느냐는 생각이 든다“며 한국에서 보낸 시간에 감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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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오바마 특사 보즈워스

★*…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방북할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6일 한국에 도착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하는 그가 북미간 대화에서 어떤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면 [김재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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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픽 풍자'

지로써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나라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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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격랑 예고하는 국회

★*…6일 일렁이는 물결 위에 서 있는 국회의사당의 모습이 연말 여야의 줄다리기를 예고하는 듯 하다. (서울=연합뉴스) 성연재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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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기공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이 4일 광주 광산구 송정역에서 열린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박광태 광주시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박준영 전남지사(오른쪽) 등 관계자들과 함께 노선과 역(驛) 이름에 점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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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발표 내년 초로 늦추기로

★*…정운찬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민원로회의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조순 전 서울시장(오른쪽)과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왼쪽)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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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심사일정 합의는 했지만…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간사인 김광림 의원(왼쪽)과 민주당 간사인 이시종 의원이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 일정 합의안을 발표하려고 단상으로 오르고 있다. 박종식 기자 3Danaki@hani.co.kr">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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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찡그리는 정세균대표

★*…6일 민주당 정세균대표가 안양천과 합류지점에 있는 한강을 배를 타고 방문해 강바닥의 토사를 채취한 뒤 냄새를 맡다 인상을 찡그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성연재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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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사법, 북한관련뉴스'

아무 공(功)이 없으면서 녹(祿)을 먹는 일은 하지 않는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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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남 법무장관 출국심사관 1일 체험

★*…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심사대에서 이귀남 법무부장관이 1일 출국심사관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인을 맞이하는 일선현장에서 고충 및 개선점을 확인하기위해 준비됐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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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노사정

★*…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임금 현안에 대해 노사정 협상이 타결된 4일 협상 대표인 임태희 노동부 장관(오른쪽),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가운데), 이수영 경총 회장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사무실에서 협상 타결 합의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 김동주 기자 3Dzoo@donga.c">zoo@dong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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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줄어 한산한 압록강 대교

★*…전격적인 화폐 개혁 조치로 혼란에 빠진 북한 무역상들이 중국과의 무역을 일시 중단하면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오가는 차량 통행이 크게 줄었다. 안개가 깔려 더욱 한산해 보이는 압록강 대교에서 단둥발 버스 한 대가 신의주로 건너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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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권 김정일 생가-1000원권엔 생모 생가 담겨


★*…4일 조선신보가 공개한 북한의 2000원권 새 화폐. 앞면엔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가라고 선전하는 통나무집이 백두산 정일봉을 배경으로 등장하고, 뒷면엔 백두산 그림이 담겨 있다.평양=조선신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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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새 화폐 공개… 고액권 2008년, 50원 이하는 2002년에 미리 찍어


★*…북한 새 5000원짜리 지폐(위). 앞면은 김일성 주석이 웃고 있는 초상화를, 뒷면은 그가 태어난 만경대 생가를 담았다. 옛 화폐는 100원, 500원, 1000원짜리 도안이 같았으나 이번에는 액수별로 도안이 모두 바뀌었다. 새 5000원짜리 지폐 도안은 기존 도안에서 김 주석의 사진만 웃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한편 새 화폐의 발행연도가 100원부터 5000원짜리 지폐는 2008년, 5원 10원 50원짜리 지폐는 2002년이란 점이 특이하다. 가운데 사진은 5000원권, 오른쪽은 10원권의 발행연도 부분을 확대한 것이다. 평양=조선신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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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 '나도 할 말 있소'

시민의 불복종은 시민의 타고난 권리이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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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깎고 완공 미루면서…호남고속철 ‘생색내기’ 착공식

이 대통령 참석…민주당 의원 “4대강은 서두르면서” 반발

▲ 이명박 대통령(가운데)이 4일 오후 광주 송정역에서 열린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기공식에 참석하려고 이낙연 민주당 의원(앞줄 맨 왼쪽) 등과 함께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광주/김종수 기자 3Djongsoo@hani.co.kr">jongsoo@hani.co.kr

★*… 예산 깎고 완공 미루면서…호남고속철 ‘생색내기’ 착공식 이 대통령 참석…민주당 의원 “4대강은 서두르면서” 반발 정부가 4대강 사업의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 완료’를 거세게 밀어붙이는 가운데, 정작 ‘임기 내 완공’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호남고속철도 사업은 완공 시기를 뒤로 미룬 채 4일 착공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오후 광주 송정역 광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고속철도(KTX)의 1단계(오송~광주 송정)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호남고속철도는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에서 출발해 공주·익산·정읍·광주를 지나 목포(임성리)까지 가는 총연장 230㎞에 모두 11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충북 오송~광주 송정 구간(182㎞) 공사는 2014년 마무리된다. 광주 송정~전남~목포 구간(48㎞)은 2012년 착공을 시작해 2017년 완공된다. 공사가 끝나면 서울 용산~목포를 지금(3시간5분)보다 79분 줄어든 1시간46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김성환 기자 김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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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를 막아라!

★*… 4일 오후 4시 전북 전주시청 공무원노조사무실 폐쇄가 예고된 가운데 시청사 8층에 위치한 노조 사무실서 노조원들이 책장을 옮겨 문을 봉쇄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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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들 속속 복귀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해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한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수색차량기지에서 철도공사 직원들이 물청소를 하며 기관차의 묵은 때를 씻어내고 있다. 김재명 기자 3Dbase@donga.com">base@donga.com | 2009-12-05 07: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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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대통령 풍자 설치작품 철거 압력

“삽질공화국 작품 있나” 전화에 광주시 철거 지시
국정원법 ‘직무범위’ 위반…광주지부선 “모르는 일”

▲ 김병택씨가 만든 설치미술 작품 ‘삽질 공화국’은 이명박 대통령의 얼굴 그림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의 제호를 모자이크해 풍자적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광주민족미술인협의회

★*… 국가정보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을 풍자한 미술 작품을 공공전시장에서 철거하도록 광주시에 압력을 행사해 전시가 중단됐다. 이런 행위는 국내외 정보 수집과 내란·외환 수사 등으로 국정원의 직무 범위를 엄격히 제한한 국가정보원법을 위반한 것이다....해당기사 더 보기= 회원보기 안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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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제품 패션'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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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연구용 원자로, 요르단에 첫 수출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개발된 연구용 원자력 시스템이 요르단에 첫 수출된다. 사진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이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를 활용해 중성자를 쏘인 신물질을 연구하고 있는 모습. /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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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1호차 주인은 조수미 씨

★*…K7 1호차 주인은 조수미 씨 기아차 K7 1호차 주인공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오른쪽)가 선정됐다. 기아차는 지난 4일 부산에서 조씨와 오영 기아차 상무(판매사업부장ㆍ왼쪽)가 참석한 가운데 K7 1호차 전달식을 했다. <사진 제공=기아자동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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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다 비싼 자전거

★*… 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10 서울바이크 쇼’에 참가한 독일 자전거 업체 바이크앤드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나무, 카본, 티타늄 등의 소재로 만든 3200만원짜리 ‘발드마이스터’ 수제 자전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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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LG…올레 KT” 우즈베크의 찬가

엘지 가전시장 60% 차지…꾸준한 민심마케팅 효과
케이티, 와이브로 인기 업고 ‘구 소련권 장악’ 계획

▲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의 전자상가 나보이 거리의 엘지 브랜드숍에서 한 고객이 양문형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

★*…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나보이 거리. 타슈켄트 가전제품의 90% 이상이 이곳에서 팔린다. 이 거리 한가운데 있는 엘지(LG) 전문숍을 운영하는 유리는 “엘지가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세웠다. 엘지전자 양문형 냉장고가 2000달러, 엘시디(LCD)텔레비전은 2500달러 이상에 거래된다. 지난해 기준 이 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2630달러이므로, 엘지 제품 하나를 사는 데 1년치 벌이를 쏟아부어야 하는 셈이다. 엘지전자 제품의 우즈베키스탄 가전시장 점유율은 대략 60%로 1위다.

엘지 현지지사의 최대원 지사장은 “사람들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는 전략이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면 타슈켄트 지하철의 별명은 ‘엘지 메트로’다. 타슈켄트 전역을 오가는 지하철의 출입구 알림판 아래엔 엘지 로고와 광고가 붙어 있다. 사람들은 엘지 로고를 보고 지하철임을 안다는 것이다. 현지 지사의 마케팅 담당 이스마크 하데예프 이사는 그간 꾸준히 펼쳐온 ‘소셜 마케팅’의 효과를 내세웠다. 엘지전자는 2000년대 중반부터 우즈베키스탄 전역을 돌며‘열린 음악회’와 ‘장학퀴즈’를 열어 왔다. 그는 “이 덕분에 엘지전자는 우리 가족에게 즐거움을 주고, 나의 형제와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는 회사라는 인식이 자리 잡혔다”고 말했다. 일종의 ‘국민브랜드’가 됐다는 설명이었다. 여기에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대장금’등 한국드라마 인기가 겹쳐 한국은 최고의 브랜드로 클 수 있었다.

▲ 타슈켄트 중심가 쇼핑몰에 설치된 케이티의 무선인터넷 ‘에보’ 체험공간에서 대학생 일리야 리(왼쪽)와 남자 친구가 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타슈켄트 중심가의 대형 쇼핑몰 ‘미르 스토어’ 3층 커피숍. ‘에보’라는 간판을 단 매장에서 노트북을 편 남녀 10여명이 무선인터넷에 빠져 있었다. 에보는 케이티(KT)의 무선인터넷 ‘와이브로’의 현지 상품명이다. 인터넷을 하고 있던 대학생 일리야 리(21)는 에보가 한국 기술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속도도 빠르고 끊김도 없어 거의 매일 여기서 인터넷을 하는데 집에서도 에보를 쓰는 것이 소원”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한국의 1990년대 후반의 모뎀 속도 밖에 안되는 현지의 인터넷 환경에서 10Mbps 속도를 구현하는 에보는 ‘꿈의 속도’다. 올해 초부터 에보를 이용하고 있는 자몰은행의 도마시코브 부은행장은 “은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정성인데, 이만큼 안정적인 인터넷망이 없다”며 “덕분에 지난 10월부터 인터넷뱅킹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요즘 타슈켄트 시내 은행의 70%, 호텔의 60%가 에보를 쓴다.

톈산산맥에서 시작한 거대한 산맥이 광활한 사막으로 이어지는 중앙아시아에서 광케이블을 까는 일은 많은 돈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에보와 같은 와이브로 무선인터넷은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다. 에보의 조성길 대표는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와이브로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고, 인근의 아프카니스탄 통신업체에서도 지난달 우리를 찾아와 와이브로 서비스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갔다”며 “중앙아시아 통신사업자들 사이에서 와이브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중앙아시아 전역을 잇는 와이브로 벨트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글·사진 이태희 기자 3Dhermes@hani.co.kr">herm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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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다 모였네"

★*…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09 부산발명·신기술 박람회' 개막행사 때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박수현 기자 3Dparksh@kookje.co.kr">parksh@kookje.co.kr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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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새로운 모습


★*… 레이디 가가가 패션지 엘르 매거진 1월 표지를 장식했다. 금발에 컬을 넣고 섹시한 코르셋을 입고 나타나 슈퍼모델처럼 연출했다. 가가는 엘르 매거진과 화보를 진행하면서 평소 보여주는 기괴한 모습과 달리 평범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el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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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갈아 입는 모습 보실래요~?

★*…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여성 브랜드 ‘XOXO’쇼윈도우에서 한 모델이 옷을 갈아 입고 있다. 기획자 캐럴 폴리 씨가 ‘윈도 씨어터 (window theater)’라 이름을 붙인 이 윈도 디스플레이는 크리스마스 마케팅의 일환으로, 모델 2명이 실제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행인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인터넷뉴스부, 3Dwebmaster@inews365.com">webmaster@inews365.com

★*…- 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여성 브랜드 ‘XOXO’쇼윈도우에서 한 모델이 옷을 갈아 입고 있다. 기획자 캐럴 폴리 씨가 ‘윈도 씨어터 (window theater)’라 이름을 붙인 이 윈도 디스플레이는 크리스마스 마케팅의 일환으로, 모델 2명이 실제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행인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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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인물 화보 풍자'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정몽준 대표, 英 총리와 환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월드컵 조추첨 행사를 마치고 영국을 방문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5일 낮(현지 시각) 총리 관저를 찾아 고든 브라운 총리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및 양국간 경제 교류, 월드컵, 아프가니스탄 전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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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후회 말기를…

★*…유엔 기후회의를 앞두고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3일 주요국 정상들의 얼굴이 인쇄된 2020년 가상 광고포스터를 만들어 공개했다. 이 포스터는 ‘미안합니다. 우리는 비극적인 기후변화를 멈추게 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사과 문구를 담고 있다. 위로부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코펜하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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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읽어주는 미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여사가 3일 백악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준 뒤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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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의 사진

★*…3일(이하 현지 시간) 태국 아유타야에서 열린 국제 열기구 축제에서 촬영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사진. 아둔야뎃 국왕은 오는 5일 82세 생일을 맞는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국 국왕 생일 기념 불꽃놀이

★*…3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의 왓 사켓 사원에서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82세 생일(12월5일)을 앞두고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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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순찰

★*… 덴마크 경찰들이 3일(현지 시간) 7∼18일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의 정상회담 및 행사들이 열릴 벨라센터 주위를 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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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고대 중국과 병마용’ 전시회

★*… 일(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고 시내에서 열린 ‘고대 중국과 병마용’ 전시회에서 중국 황제 복장을 한 배우가 벤치 위에 앉아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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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상파 제국'의 몰락

★*…3일 NBC의 스튜디오가 자리잡은 뉴욕의 록펠러 센터 건물 주변을 행인들이 지나고 있다. NBC의 모(母)회사인 NBC유니버셜은 이날 미국의 케이블TV 업체인 컴캐스트에 매각됐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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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힘으로 350m 비행

★*… 화석연료 대신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비행기 ‘솔라 임펄스’가 3일 스위스 취리히 인근의 뒤벤도르프 공항에서 첫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이 비행기는 1박2일 동안 태양에너지에만 의존하는 비행 지속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첫 시험비행에서 1m의 고도로 떠올라 350m를 날았다. 뒤벤도르프/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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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모리타니의 어부들

★*…4일(현지 시간) 모리타니의 수도 누악쇼트 (Nouakchott)에서 어부들이 작업을 마치고 해변으로 돌아오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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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박물관은 파업중

★*…3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밖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박물관은 파업으로 늦게 개관했으며 일부 전시품들만 관람이 허용됐다. 파리의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들의 파업으로 베르사유 궁전은 문을 닫았다. AP 연합뉴스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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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의 승려들

★*… 3일(현지 시간) 부탄 팀부 외곽 탕고(Tango) 사원에서 승려들이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50여년 전만 해도 부탄은 도로, 학교, 병원 등의 시설이 거의 없는 봉건중세 국가였지만 현재는 정부에서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평균 수명 역시 40세 미만에서 66세로 증가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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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놓인 크리스마스 트리

★*… 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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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위 치안 군사'

대중의 소리를 막는 것은 강을 막는 것보다 어렵다. -공자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한겨울에 비키니 시위

★*…국제환경운동 단체 그린피스(Greenpeace) 헝가리 지부 회원들이 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며 수영복을 입고 시위를 벌였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제환경운동 단체 그린피스(Greenpeace) 헝가리 지부 회원들이 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며 수영복을 입고 시위를 벌였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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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택가 갑자기 땅이 꺼져

▲ 중국 신화통신 인터넷 화면

★*…중국 주택가의 지반이 갑자기 내려앉는 희귀한 일이 발생했다. 관영 신화통신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황스시(黃石市)의 한 주택가 앞 6~8m 직경의 지반이 20m가량 지면 아래로 붕괴됐다.

▲ 중국 신화통신 인터넷 화면

★*…사고현장은 외관상 대형 기계로 땅을 파낸 것처럼 흙더미가 사라졌으며 인근 주택은 지반침하로 형체가 약간 찌그러진 모습을 하고 있다. 당국은 사고발생 후 주민을 대피시키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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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안전관련 뉴스'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는다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호송되는 아만다 녹스와 라파엘 솔레치토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페루자의 법원에서 아만다 녹스(미국, 가운데)와 전 남자친구 라파엘 솔레치토(이탈리아, 오른쪽)가 호송되고 있다. 두 사람은 2007년 11월 영국인 유학생 메레디스 커처 양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원에 들어선 아만다 녹스의 가족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페루자의 법원에서 아만다 녹스(미국)의 가족들이 휴대폰과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고 있다. 녹스는 전 남자친구 라파엘 솔레치토(이탈리아)와 함께 2007년 11월 영국인 유학생 메레디스 커처 양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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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라오케 화재…최소 20명 사망

★*… 4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북 수마트라 메단의 가라오케 건물 화재 현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화재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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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안전관련 뉴스'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포천 폭발사고 고(故) 정기창 씨 빈소 '배드민턴 라켓 한쌍만'

★*…5일 오후 포천 국방과학연구소 총포탄약시험장 폭발사고로 순직한 고(故) 정기창(41) 씨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연천군 연천의료원 장례식장 2층 분향소 한쪽에 방위사업청장과 국방과학연구소장 등 국방부 관계자들이 보낸 조화가 나란히 놓여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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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으로 가시옵소서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사망자를 추모하는 한·일 우호 합동 위령제가 4일 한국인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 정토사 효심추모관 3층 극락전에서 거행됐다. 노수윤 기자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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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화공공장 폭발 사고 현장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 유은리 화공약품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의 시신을 경찰이 수습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 또 폭발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공장 1동이 완전히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건물 형태로 되어 있는 기름 증기로 인해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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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경보' 부러진 신호등

★*…속초를 비롯한 강원 영동북부지역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5일 오후 속초시 조양동 속초경찰서 청초지구대 앞 교차로의 신호등이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부러져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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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내뿜는 제주시 탑동의 맨홀

★*…5일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시 탑동 라마다프라자호텔 서쪽 도로의 맨홀에서 바닷물이 뿜어져 나오며 나뭇가지와 스티로폼, 비닐봉지 등 해양쓰레기들이 함께 배출되자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매립지인 이곳은 바닷물이 맨홀을 따라 매립지 밑으로 들어가도록 설계되어 있어 만조 때 파도가 높을 경우 종종 바닷물이 역류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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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2톤 ‘와르르’ 인천공항 사상최대

▲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적발해 4일 공개한 대규모 중국산 ‘짝퉁’ 명품 시계. 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중국산을 한국산 속여 미 반출시도 일당 검거

★*…200억원대의 중국산 ‘짝퉁’ 명품이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반출되려다 세관에 적발됐다. 적발된 위조 명품 시계와 가방 등 4000여점은 무게만 2t(시가 240억원어치)에 이르러,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4일, 중국에서 만든 위조 명품의 선적지를 우리나라인 것처럼 꾸며 미국으로 반출하려 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이아무개(3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화물의 선적지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 제조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허위신고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세관은 “중국산 제품은 미국 세관 통관 때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지만, 한국산은 상대적으로 통관이 수월한 점을 악용하려 했다”고 밝혔다. ..정유경 기자 3Dedge@hani.co.kr">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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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충격 엽기 코미디'

※ 동물기사에 한해서는 뉴스 성을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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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없앤 순천만, 흑두루미 늘었다"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순천만 인근 지역에서 전봇대를 제거하고 경관농업을 시행한 결과, 월동하는 두루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1996년 순천만에 70여마리가 처음 월동한 이래 2006년 219마리, 2007년 229마리, 2008년 339마리, 올해 12월에는 350마리가 순천만을 찾았다. 이는 1996년보다 5배나 증가한 수치다.

그 동안 순천시는 2007년부터 두루미와 철새를 보호하기 위해 순천만 주변의 전봇대를 없애고, 경관농업, 무논 조성 등의 정책을 펼쳐왔다. 또 철새지킴이 활동, 농경지내 일반 관광객 진입차단, 차량불빛차단 울타리 설치, 환경위해시설 제거 등 안정적인 서식지와 월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도 펼쳤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의 흑두루미는 보통 월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1, 2월에 가장 많이 관찰된다"며 "내년 1월에는 400마리 이상의 두루미가 월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3Dlgh@newsis.com">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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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 황조롱이… “청계천에 새 보러 오세요”

★*…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에게 청계천의 자연생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계천 겨울생태학습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 동행하는 생태해설가와 조류전문가에게 청계천 하류에서 서식하는 겨울 철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청계천 하류인 지하철 5호선 마장역 부근에서 발견된 조류들의 모습. 위부터 청둥오리, 황조롱이, 괭이갈매기, 논병아리. 변영욱 기자 3Dcut@donga.com">cut@donga.com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에게 청계천의 자연생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계천 겨울생태학습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 동행하는 생태해설가와 조류전문가에게 청계천 하류에서 서식하는 겨울 철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청계천 하류인 지하철 5호선 마장역 부근에서 발견된 조류들의 모습. 위부터 청둥오리, 황조롱이, 괭이갈매기, 논병아리.

★*…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에게 청계천의 자연생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계천 겨울생태학습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 동행하는 생태해설가와 조류전문가에게 청계천 하류에서 서식하는 겨울 철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청계천 하류인 지하철 5호선 마장역 부근에서 발견된 조류들의 모습. 위부터 청둥오리, 황조롱이, 괭이갈매기, 논병아리.

논병아리

★*…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에게 청계천의 자연생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계천 겨울생태학습 프로그램’을 5일부터 운영한다. 동행하는 생태해설가와 조류전문가에게 청계천 하류에서 서식하는 겨울 철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청계천 하류인 지하철 5호선 마장역 부근에서 발견된 조류들의 모습. 위부터 청둥오리, 황조롱이, 괭이갈매기, 논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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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생후 4주 아무르 레오파드


★*…【호덴하겐(독일)=AP/뉴시스】4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호덴하겐의 세렝게티 공원에 생후 4주된 암컷 아무르 레오파드가 수의사에 안겨있다. 몸무게 2.2kg의 이 새끼 레오파드는 아직 이름이 붙혀지지 않았으며 공원측에 따르면 야생에 남아있는 아무르 레오파드는 34개체 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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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땐 온돌이 최고!

★*…경기와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동물원에서 사자들이 열선이 깔린 온돌 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연합>[ⓒ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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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서 셔틀버스 타고 동물 관람

★*…(서울=연합뉴스) 올해 겨울에는 서울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추위를 피해 따뜻하게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게 됐다. 서울동물원은 12일부터 내년 2월15일까지 `따뜻한 서울동물원 겨울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시민들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사파리공원을 관람하듯 동물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사진은 무료 서틀버스에 탄 오랑우탄과 시민들의 모습. 2009.12.6 / 서울동물원 3Dpan@yna.co.kr">pan@yna.co.kr<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연합뉴스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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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하는 오랑우탄

★*…경기와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동물원의 오랑우탄이 난로불을 나뭇가지에 붙여 불장난을 하고 있다. <연합>[ⓒ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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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여인 3총사

★*…우즈의 ‘여인’레이첼 우치텔이 잠자리를 한 적 없다는 종전의 발언을 뒤집었다. “사고 직후 그를 위해 거짓말을 했다”며 “내가 보낸 문자 메시지 때문에 우즈가 부부싸움을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레이첼 우치텔 (사진출처=뉴욕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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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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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공인 8단 '인간병기' 육군 중위 화제


★*… 무도 공인 8단으로 '태권소녀'와 '인간병기'라는 별칭을 지닌 육군 중위가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76사단 정비대대에서 근무하는 안지은 중위(25세, 여군53기)로 태권도 공인 5단, 유도 2단, 합기도 1단을 합해 8단의 실력을 자랑한다. 안 중위의 부친 안창남씨(53세,하사 전역)도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공인 2단, 남동생 용래(22세, 대학생)은 공인 4단, 여동생 경은(23세, 경호원)은 공인 4단으로 이를 모두 합하면 18단 무도가족으로 마치 전 세계를 열광시킨 코믹 무술 퍼포먼스 점프(Jump)를 연상케 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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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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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홍천 고갯길 관통 ‘운두령 안녕’

구름도 쉬어가던 ‘차마고도’…터널에 밀려 ‘추억의 고갯길’로

▲ 최근 강원 평창 봉평~홍천 내면을 잇는 보래령 터널이 개통돼 사연 많았던 해발 1천m가 넘는 운두령은 추억의 고갯길로 남게 됐다. 연합뉴스.

★*…"말도 말드래요. 고개 한번 오가고 나면 기운이 다 빠졌드래요." 우리나라에서 다섯번 째로 높은 계방산(해발 1천577m) 자락에 파묻힌 강원 산골 오지 중 오지마을인 홍천군 내면 자운리. 우리나라 마을과 마을을 잇는 수많은 고갯길 가운데 도로가 깔린 길로는 두번째로 높은 해발 1천89m, 구름도 쉬어간다는 운두령(雲頭嶺)을 넘으면 평창군이다.

이곳 주민들은 일제시대 때부터 운두령을 넘어 홍천 시내보다 더 가까운 평창 장터를 이용해 왔지만 운두령길은 이젠 추억의 고갯길로 남게 됐다. 운두령과 연결된 백두대간의 지맥 가운데 또 하나의 고개인 `보래령'에 길이 2천50m 짜리 터널이 7년만에 뚤렸기 때문이다. 평창군 봉평면 덕거리와 이어지는 이 구간은 그 동안 약 10km의 짧은 직선거리에도 불구하고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운두령을 넘어 무려 41.8km를 돌아다녀야 했다.


▲ 최근 강원 평창 봉평~홍천 내면을 잇는 보래령 터널이 개통돼 사연 많았던 해발 1천m가 넘는 운두령은 추억의 고갯길로 남게 됐다. 연합뉴스.

★*…6일 해발 700m 고랭지 배추밭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자운1리에서 이제는 옛길이 돼버린 운두령 정상을 향해 차를 몰았다. 고개 초입에서 만난 함상봉(75) 할머니는 "서울 딸자식을 만나기 위해 더 이상은 굽이굽이 운두령을 넘지 않아도 된다"며 "예전 같으면 시내버스를 타고 1시간 가량 걸리는 진부면까지 가서 고속버스를 타야 했지만 이젠 20분 거리의 용평면 장평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상까지 20여분 쯤 걸렸을까. 해발 1천m가 넘는 고갯마루를 차지한 짙은 안개는 매서운 칼바람을 따라 운무(雲舞)를 추고 있었다. 운무에 가려 백두대간이 연출하는 파노라마는 볼 수 없었지만, 수북이 쌓인 눈이 설국(雪國)의 운치로 아쉬움을 달래줬다. 31번 국도를 따라 평창으로 내리막을 달렸다. `공산당이 싫어요'로 널리 알려진 용평면 노동리 이승복기념관에 도착하자 이 일대에 운집한 송어횟집의 한적한 모습이 '과거'로 사라질 운두령의 운명을 대변하는 듯 했다. 이내 영동고속도로 속사IC를 지나 `메일꽃 필 무렵'의 작가

▲ 최근 강원 평창 봉평~홍천 내면을 잇는 보래령 터널이 개통돼 사연 많았던 해발 1천m가 넘는 운두령은 추억의 고갯길로 남게 됐다. 연합뉴스.

★*… 보래령 터널 앞 덕거1리 마을회관 앞에 차를 세우자 주민들은 "터널은 개통됐지만, 마을 입구 4.5km 구간은 농로 수준의 협소한 길이여"라며 영농철이나 피서철에 대비해 확장.포장 사업이 시급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보래령 터널로 접어들자 초록색과 빨간색 점등, 진노란 도로표지선이 새 길 냄새를 풍겼다. 터널을 통과하자 출발지점인 자운리까지 10여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꼬불꼬불 운두령 길을 넘어 50여분간 내달린 여정이 허무하게 느껴졌다.

터널이 생긴 보래령은 30년 전만 해도 홍천 내면과 평창 봉평 주민들이 장사를 위해 오가던 길이었다. 그만큼 보래령은 `차마고도'처럼 산촌 사람들의 땀과 눈물이 밴 길이여서 남다른 감회를 간직하고 있다. 그동안 `가깝지만 멀었던 이웃' 내면과 봉평 주민들이 보래령 터널 개통으로 더 가까운 이웃이 돼 가고 있었다. 반면 사연 많았던 운두령은 추억의 고갯길로 남게 됐다. 이상학 기자 3Dhak@yna.co.kr">hak@yna.co.kr (평창.홍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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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삽시다'. / '잊지 맙시다'.

도의(道義)란 전쟁에서는 금지물이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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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다, 구세군 밥차

★*… 구세군과 ㈜휘슬러코리아의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 앞에서 노숙자들에 점심을 나눠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휘슬러코리아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밥을 전할 ‘구세군 밥차’를 기증하는 행사를 기념해 열렸다. 이종근 기자 3Droot2@hani.co.kr">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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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배달부 이대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5일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사는 홀몸노인들에게 사랑의 연탄배달을 하고 있다. 이대호는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연탄 1만장을 구입했고 이날 팬클럽 회원들과 연탄 3천장을 배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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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들도 봉사활동 ‘구슬땀’

★*…신한카드 임원·부서장과 신입사원 100명이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연탄 등 난방용품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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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스포츠'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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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들의 퍼레이드

★*… 5일 홍콩 빅토리아항에서 열린 제5회 동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서 어선들의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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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에서 금.은 획득


★*… 제5회 동아시아경기대회 개막 첫날인 5일 홍콩 남화체육회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기권총 결승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가운데)와 은메달리스트 이대영, 동메달리스트 마쓰다 도모유키(일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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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확인하는 김연아


★*…피겨요정 김연아가 5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09 ISU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마친 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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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환상 연기 '일본 점령'

★*… 5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09 ISU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케이팅에서 안도 미키에 역전해 우승한 피겨퀸 김연아가 시상대에 올라서 있다. 왼쪽은 3위 스즈키 아키코 오른쪽은 2위 안도 미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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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금메달이에요!'

▲ 김연아가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김연아는 5일 오후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진행된 여자 프리 스케이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0.56점차로 쇼트 프로그램 1위를 내줬던 일본의 안도 미키를 합계에서 2.92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김연아가 금메달을 목에 걸로 환하게 웃고 있다. /도쿄=손용호 기자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 & Fun, 매일 2판 발행 ☞ 신문보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3Dosenstar@osen.co.kr">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3Dspjj@osen.co.kr">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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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좋다, 하지만 바람은 싫다

★*…5일 강원 태백시 오투리조트 스키장에 기다리던 눈이 내렸으나 강풍이 몰아치면서 체감 온도가 뚝 떨어지자 주말 은빛 질주를 즐기려고 찾았던 스키어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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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파이팅!

★*…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에서 열린 '2009 KYORAKU CUP'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1라운드에서 한국선수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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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후송되는 이지희 선수

★*…5일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에서 열린 2009 KYORAKU CUP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 파이널라운드에서 이지희 선수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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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섹시하게~

★*… 4일 저녁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프로농구 울산모비스와 안양KT&G의 경기에 앞서 모비스 치어리더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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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여인 3총사

★*…우즈에게 메시지를 300건 이상 받았고 같이 찍은 사진도 있다고 주장하는 제이미 그럽스 (사진출처=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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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여인 3총사

★*…외신에 따르면 우즈 측이 우치텔에게 100만 달러(약 12억원)을, 아내 엘린 노드그린에게는 이혼을 하지 않고 결혼 생활을 지속하는 조건으로 아내 통장에 5500만 달러(약 660억원)을 입금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뉴욕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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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추첨 참석한 베컴과 샤를리즈 테론

★*… 4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월드컵 조추첨 행사에 참석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배우 샤를리즈 테론(왼쪽). 우리나라는 이날 조추첨에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함께 B조에 속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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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매주 봐주세요

★*…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이덕화)는 4, 5일 이틀동안 서울 명동로 일원에서 ‘한국영화 1주 1편 보기’ 대국민 서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배우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며 공연과 역대 흥행 한국영화 가장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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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 축제 레저'

자연을 먼저 터득한 사람은 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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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바람의 겨울 이야기, 홋카이도

★*… 홋카이도 최대의 도시인 삿포로는 바둑판 모양으로 구획돼 있어서 여행하기 쉽다. 삿포로 역과 오오도리 공원을 중심으로 관광지가 형성돼 있으며, 겨울에는 눈 축제와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축제 장소로 변한다.

★*…홋카이도 남서부에 있는 하코다테는 19세기말에 개항된 도시로 서양식 건축물, 전차, 새벽시장 등 볼거리가 많다. 또 하코다테 야경은 화려하면서도 웅장해 나폴리,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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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 화려한 거리홍보

★*…강원 화천군이 5일 오후 내년 1월9일 열리는 산천어축제 홍보를 위해 화천군 화천읍 도심 중앙로 거리에 1만7000여개의 한지로 만든 산천어등(燈) 점등식을 했다. 화천=연합뉴스[ⓒ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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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풍경 그려놓은 북한산 보현봉

★*…일 오전 새벽에 내린 비가 산허리를 돌며 눈으로 바뀌어 북악산 팔각정 너머로 북한산 보현봉이 하얀 눈세상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서울 2도 등 전국이 2도에서 10도로 어제보다 6∼7도 가량 낮겠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강원 영서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경기 남부와 해안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고 밝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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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북한산 설경


★*… 변한 북한산에서 6일 등반객들이 겨울산행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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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역사 문화 예술'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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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휘황찬란… 夜! 서울이 빛난다

★*… LED와 IT가 빚어내는 화려한 빛의 향연 남한산성서 본 서울 경기 하남시 학암동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남한산성 서문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잠실운동장과 올림픽대교의 야경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김동훈기자 3Ddhk@munhwa.com">dh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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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의 속빛

★*…서울 서초구 서초동 몽마르뜨공원과 서울성모병원 옆 서리풀공원을 잇는 누에다리에 설치된 2300여개의 불빛이 다리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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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에는 ‘걷고 싶은 거리’라는 콘셉트로 가로등뿐 아니라 바닥 조명등을 이용, 시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조명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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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뿜는 분수

★*… 서울시내 한 중심가 분수대와 백화점 건물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조명이 화려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LED 소재를 이용해 80% 이상 전력 소모를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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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숲, LED를 입다

★*… 서울 중구 남대문로 옛 대우빌딩인 서울스퀘어 건물 전면에 첨단전자기술을 이용해 만든 미디어 캔버스에 남산을 배경으로 명화 속 이미지를 접목한 작품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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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느티울합창단 '가곡의 밤' 정기연주회 개최

★*… 음악협회 괴산지부 느티울합창단이 오는 7일 오후 7시 괴산군민회관에서 가곡의 밤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연주회 모습. 조항원, 3Dhwjho123@naver.com">hwjho123@naver.com 충북일보(아이뉴스365)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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