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우체통
미산 / 윤의섭
거리의 가로등
불빛이 희미한데
눈발이 흩날리며
어둠을 뿌린다
가랑잎 뒹구는
스산한 밤 소리
검은 우체통에
사연이 갇혀 있다
세모의 절망은
새해에 뿌릴 씨앗이 되고..
詩作노트
절망과 좌절에서 헤매는 실패가 얼마나 많을까?
연말에 이르면 경쟁에서 낙오한 2등이 너무나 많은 세상
그래서 절망으로 끝내서는 아니 되고 오히려 재기의 의지를
굳건히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같다. 성공한 달콤함이
영원 한것은 아니니까? 어리석은 위안으로 삼아서도 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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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 ---- ←
비밀 공간
★*… 작가는 강화도에서 작업한다. 서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별, 맑은 공기, 노을빛 등과 함께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비밀스러운 자연을 정물 그림으로 묘사했다.
최영숙 展(2월 2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31·02-732-1290) ▲ 쿠키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 http://www.kukinews.com
'계절 국내동향'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올해 첫 황사… 희뿌연 서울
★*… 25일 올해 처음으로 황사가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지면이 건조한 상태였던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지역과 만주에서 황사가 발생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뿌연 도심.
★*… 2014년까지 서울 명동과 을지로 등 도심부 일대의 지하상가를 서로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숭례문, 을지로, 회현, 명동의 지하도로를 서로 연결하는 `도심 지하공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연합뉴스
★*… 박일환 법원행정처장이 25일 오전 서울고법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법원행정처-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실무교류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박 처장 뒤쪽으로 이태운 서울고법원장, 이인재 서울중앙지법원장, 김용균 서울행정법원장(왼쪽부터) 등 서울고법 관내 일선 법원장들이 앉아 있다. | 김재명 기자 3Dbase@donga.com">base@donga.com
★*… 현대백화점이 설을 앞두고 '향기나는 상품권'을 내달 1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권은 3개월 동안 향이 지속되며, 1천만 원 이상 상품권을 예약 구매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라벤더, 아카시아, 히야신스 등 10여 가지 향 가운데 1가지를 선택해 착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 22일 미국 오하이오주 로레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심각한 표정으로 토론 참석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오바마는 이날 이곳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시민들의 질문을 즉석에서 받고 답하는 형식의 토론회)에 참석해‘싸움(fight)’이란 단어를 여러 차례 사용하며 월가(街)에 대한‘전쟁 의지’를 재확인했다. /AP 연합
★*… 24일(이하 현지 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주민들이 물과 음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최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 및 위생 문제가 우려되고 있으며 구호품 쟁탈전, 상점 약탈 등 치안 문제 역시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미국지질조사소는 이날 포르토프랭스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4.7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상과학영화 아바타가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 풍경구 내의 위안자제(袁家界)는 25일 아바타에서 떠다니는 산으로 나오는 '할렐루야산'의 배경이 됐던 역내 바위산 '난톈이주(南天一柱)' 이름을 할렐루야산으로 개명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연합뉴스
★*… 25일(이하 현지 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 소년이 벽돌을 옮기고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최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 및 위생 문제가 우려되고 있으며 구호품 쟁탈전, 상점 약탈 등 치안 문제 역시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 막스 벨레리브 총리는 이날 아이티 재건에는 최소 5-10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진 뒤 50여 차례 지속…미국 “한달안 또 강진” 예측 5만~10만명 ‘울며 겨자먹기’로 허리케인 피해지역 이주
★*… 아이티 소년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이재민 캠프에서 24일 열린 일요 교회 예배를 마치고 나온 소년이 카메라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아이티에서는 지난 12일 강진 이후 여진에 대한 공포 때문에 거리에서 지내는 이들이 많으며, 아이티 정부는 150만명 가량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르토프랭스/로이터 뉴시스 조기원 기자
★*… 25일(이하 현지 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시장에서 주민들이 물건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최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 및 위생 문제가 우려되고 있으며 구호품 쟁탈전, 상점 약탈 등 치안 문제 역시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 막스 벨레리브 총리는 이날 아이티 재건에는 최소 5-10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일 아이티 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사크레 쾨르 성당은 십자가만 남고 모두 무너져 내렸다. 24일 죈 조제프 앙드레 로날드 씨가 십자가만 남은 성당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리고 있다. 아이티 정부는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생존자 수색을 계속하는 한편 구조된 사람들의 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포르토프랭스=AP연합
★*… 25일(이하 현지 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한 남성이 소각 중인 쓰레기 더미 옆을 지나가고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최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 및 위생 문제가 우려되고 있으며 구호품 쟁탈전, 상점 약탈 등 치안 문제 역시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 막스 벨레리브 총리는 이날 아이티 재건에는 최소 5-10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일(이하 현지 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주민들이 폐허가 된 거리를 지나고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최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 및 위생 문제가 우려되고 있으며 구호품 쟁탈전, 상점 약탈 등 치안 문제 역시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 막스 벨레리브 총리는 이날 아이티 재건에는 최소 5-10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일 이라크 바그다드 시내의 쉐라톤 호텔(가운데)이 차량 폭탄 테러 공격을 받은 직후 연기에 휩싸여 있다. 수백m 높이까지 치솟은 연기가 폭발의 규모를 말해준다. 이날 외국인들이 주로 묵는 쉐라톤,바빌론,알함라 호텔 등 3곳이 연쇄 차량폭탄 테러 공격을 받았다. /AFP 연합
★*… 25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발생한 연쇄폭탄공격의 충격으로 주 이라크 한국대사관 유리가 파손됐다. 고막을 찢는 듯한 폭발이 불과 400여m 떨어진 호텔에서 있었지만 대사관 유리창에 방폭 필름이 설치돼 있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사진제공=주 이라크 한국대사관)/연합뉴스
★*… 25일(현지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 공항에서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의 가족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승객 및 승무원 90명을 태운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는 이날 이륙 직후 악천후로 인해 지중해 해상에 추락했다. 현재까지 9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생존자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일(현지 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남쪽 칼데(Khaldeh)에서 유엔평화유지군이 실종자 수색 작업 도중 시신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승객 및 승무원 90명을 태운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베이루트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악천후로 인해 지중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 경비함이 25일 오전 5시30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대덕도 앞바다에서 벙커C유 400t을 싣고 가다 암초에 좌초된 부산 선적 196t급 유조선을 육지로 옮기고 있다. 통영/뉴시스
★*… 벙커씨유 400t을 싣고 삼천포화력발전소로 가던 부산선적 급유선 제1성진호(196t)가 25일 새벽 5시30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대덕도 앞 암초에 걸쳐 좌초됐다. 이 사고로 배 앞부분 1번 탱크에 구멍이 나면서 기름이 새 나와 너비 50m, 길이 100m 정도의 기름띠가 생겼으나 대부분 먼바다로 흘러 나가고 연안으로 접근하던 기름은 통영해경 소속 방제정 등 16척의 선박이 출동해 제거했다.
사고가 나자 제1성진호 선원들은 1번 탱크에 있던 기름을 다른 탱크로 옮겨 실어 해양오염 규모를 줄였으며, 자력으로 20여분 만에 배를 암초에서 빼냈다. 통영해경은 평소 다니는 항로인데도 암초에 걸린 점으로 미뤄 부주의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방제작업을 끝내는대로 제1성진호 선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상원 기자 3Dcsw@hani.co.kr">csw@hani.co.kr
★*… 미국 수학능력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SAT 주관사인 ETS(미국 교육평가원)의 `블랙리스트' 확보에 주력하면서 블랙리스트가 확보되면 강남 일대 대형 SAT학원들에 대한 전방위 수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수사팀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은 26일 강남의 한 미국입시 전문학원./연합뉴스
▲ 가수 출신 연기자 황정음(25)이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26일 밝혔다.
★*… MBC TV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황정음은 최근 고열과 감기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신종 플루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을 중단한 황정음은 병원 처방을 받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기 전부터 병원에서 주사와 약 처방을 받은 덕에 증세가 심각한 건 아니다. 1주일 정도 치료를 받은 후 경과를 보고 촬영 복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3Dmimi@yna.co.kr">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30분께 울진군 평해읍 직산 1리 마을회관 앞 해안가에서 심해성 어종인 산갈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평해초등학교 김상용(13)군은 울진군 평해읍 직산 1리 마을회관 앞 해안가에서 떠밀려온 길이 380㎝, 너비 25㎝, 두께 7㎝의 산갈치를 발견하고 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뉴시스
★*… 국내 과학자들이 척수가 마비된 개에게 사람의 탯줄혈액(제대혈) 줄기세포를 넣어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건국대 수의대 김휘율 교수팀은 24일 바이오 벤처기업인 히스토스템과 공동으로 사람의 탯줄혈액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를 급성 척수 손상으로 뒷다리가 마비된 개에게 이식해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급성 척수마비 개(왼쪽)와 치료 후 모습.
★*… 24일(이하 현지 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개 한 마리가 길거리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다.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최대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등 각종 전염병 및 위생 문제가 우려되고 있으며 구호품 쟁탈전, 상점 약탈 등 치안 문제 역시 심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미국지질조사소는 이날 포르토프랭스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4.7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일 오후 서울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가 농성을 벌이던 서울 용산구 한강로 남일당 건물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범대위 관계자들과 용산 4구역 철거민 대책위 관계자들이 건물 입구에 세웠던 농성용 천막과 숙소 등을 철거하고 있다. 범대위는 본부를 다른 곳으로 옮겨 철거민 권익 보호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 지난해 '지(Gee)'와 '소원을 말해봐'로 국민 여동생 그룹으로 성장한 소녀시대가 3연타석 홈런을 칠 기세다. 소녀시대의 2집 타이틀곡 '오(Oh)!'가 온라인에서 음원을 공개한 지 하루만인 26일 멜론 '실시간 톱 10', 도시락 '투데이 히트', 벅스 '실시간 차트', 싸이월드 뮤직 '실시간 인기곡 톱 10'과 '급상승 인기곡' 등 각종 음악사이트 1위를 휩쓸었다. 사진/ 그룹 소녀시대
★*… 음반판매사이트인 예스24는 28일 출시될 소녀시대의 2집이 예약판매차트 및 종합판매차트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예스24 관계자는 "21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10시간 만에 1천100여 장이 판매됐다"며 "'지'와 '소원을 말해봐' 때보다 빠른 판매 상승세"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지'와 '소원을 말해봐'가 수주 동안 각종 음악사이트 인기차트 및 방송사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춤과 패션까지 화제가 됐고 그 덕에 '삼촌', '이모' 팬들이 급증했다. 이번 '오'까지 히트할 경우 세곡이 연이어 크게 히트하는 셈이다.
▲ 히트 작곡가 켄지가 만든 타이틀곡 '오!'는 멜로디 전개가 독특한 일렉트로닉 팝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고백을 귀엽고 솔직하게 담은 가사가 경쾌한 멜로디와 잘 묻어난다는 평이다. 사진/ 소녀시대 2집 ‘오’
★*… 더불어 2집에는 켄지를 비롯해 '지'를 작곡한 이-트라이브 등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총 12곡이 수록됐다는 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의 음반 티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는 등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며 "'지'에 앞서 선보인 '다시 만난 세계', '소녀시대', '키싱 유(Kissing You)',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고있다"고 말했다.
'오!'의 뮤직비디오는 27일 공개되며 소녀시대는 30일 멤버 티파니와 유리가 MC를 맡고 있는 MBC TV '쇼! 음악중심'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다. 이은정 기자 3Dmimi@yna.co.kr">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 인천대교, 송도 1·2·3교 등 데이트·드라이브 명소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웅장하고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는 인천대교와 송도2교의 모습.
★*… 고층 건물들이 즐비하게 들어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다리들이 새로운 명물로 등장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이 도시와 기존 도심을 연결하기 위해 만든 형형색색의 다리들은 멋진 야경을 형성해 데이트코스나 드라이브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가장 대표적 다리는 개통 때부터 화제를 낳은 인천대교다.
지난해 10월 개통한 인천대교는 여의도 63빌딩 높이와 맞먹는 283m 높이의 주탑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주탑과 다리 상판을 연결한 케이블이 연출하는 장대한 풍경을 구경하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들 정도다. 인천대교는 서해를 가로질러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세계에서 7번째로 긴 다리로 전체 길이는 21.38㎞이며, 다리의 너비도 왕복 6차로에 이른다. 아쉬운 점은 사고 위험으로 인해 다리 위에서의 주·정차를 금지한다는 점이다. .. 김영환 기자
★*… 이토 히로부미 추모 포스터. 안 의사의 저격으로 숨진 이토와 중경상을 입은 하얼빈 총영사 등 관리와 함께 안 의사의 모습을 그렸다. 의거 후 3일만에 제작된 이 포스터에는 안 의사의 이름이 러시아식 발음을 한자로 옮긴 '운지안(運知安)'이라고 적혔고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돼 일본이 사건 초기 안 의사의 신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연합뉴스
★*… 26일 서울 사직동 광화문아트홀에서 열린 2010 입체 영상 시대를 여는 4D 무대예술 디지로그 사물놀이 ‘죽은 나무 꽃 피우기’ 시연회에서 김덕수와 한울림예술단원들이 홀로그램 영상에 맞춰 4D 입체 공연을 펼쳐보이고 있다. 공연은 31일까지 계속된다. 홍해인 기자
★*… 26일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2리 곡계굴 민간인 폭격사건 현장에서 열린 제59주기 합동위령제에서 구인사 승려들이 천도제를 올리고 있다. 1951년 1월20일 곡계굴에서는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피난민 360명(유족 주장)이 숨졌다. 유족들은 해마다 억울한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합동위령제를 열고 있다./뉴시스
★*… '리버뷰 8번가'는 지난해 8월5일 광진교 전망쉼터 완공과 함께 문을 연 신개념 전시·공연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주 1~2회 정기적으로 월평균 6회 공연이 열리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는 각종 전시회도 개최한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