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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Photo News` `10. 06. 24. 목`/한국 16강전 상대 우루과이는 어떤 팀?

자연속으로쉼터

by 로킴 2010. 6. 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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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이미지 출처: 쿠키닷컴 =
    
    ★*…그녀 생각~~~  
    시인/海島(이우창)
    꽃속에서만 산다기에 
    꽃향기에 정신을 놓고 산다기에 
    꽃 이름에 내 이름을 잊고 산다기에 
    겨울을 보내기도 전에 
    그녀를 찾았다 
    아름다움을 꽃속에서 찾고 
    향기로움만을 향기에서 품어내고
    그녀를 그 사이에서 찾았다
    하루를 보내어도 남아있는 기억에 
    24시간의 모자람을 느낀다
    오늘 처럼 봄비가 이렇게 내리면
    그녀 찾는 내 생각도 이 비에 젖어 
    잠시 휴식을 누린다 
    새벽부터 그치지 않고 비를 내리면 
    아직 떠나지 못한 겨울의 뒷모습이 더 초라하다
    새순의 기쁨을 안고 있는 그녀를 찾아 
    빨리 꽃밭에 머물러야 겠다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작성:한국 네티즌본부'詩' ☞ ----
달빛 편지

★*… 건너편 산 위에 큰 달이 떴습니다. 앞마당의 자두나무도 달빛에 젖어 잠이 들었습니다. 맨발로 달빛 아래 섭니다. 온몸이 푸르게 달빛으로 멍이 듭니다. 내가 만났던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좋은 만남도 있었고, 힘든 만남도 있었지요. 그렇지만 모두모두 안녕하시라고, 하루하루를 기적처럼 여기시라고 달빛을 연필 삼아 편지를 씁니다. 정상명 화가·환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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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 위로하던 그 시절, 그 그림들

전북 미술운동 기록전, 24일까지 140여점 전시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카페: 변조방지표시
▲ 1988년 민족·민중미술운동전국연합(민미련)이 1984년 동학농민혁명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 시대별 민족해방운동사를 11개 부문으로 나눠 그림을 그렸다. 이 가운데 송만규씨 등 겨레미술연구소 회원이 제작한 갑오농민전쟁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 제공

★*… “전북지역 최초의 민중문화예술 운동단체는 어디일까?” 최초의 단체는 1983년 10월, 김용택·송만규·안도현씨 등이 참여했던 동인 ‘땅’이다. 그 뒤 미술·문학 운동가들이 결합한 겨레미술연구소가 1987년에 설립되고, 1995년 전북민족미술인협의회가 결성됐다. 전북에서 이뤄진 진보적 미술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북미술운동 기록전-황토의 역사에서 시국선언까지’가 24일까지 한옥마을 주변 전주시 경원동 대안공간 ‘콩’에서 이어지고 있다. 전시회 제목 ‘황토의 역사’는 1995년 창립전시회 제목이고, ‘시국선언’은 2009년 회원정기전 ‘한길-시국선언’에서 따왔다. 올해 전북민족예술제에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전북민미협 활동을 중심으로 사진·문서 100여점이 선보인다. 또 1995년 이래 15년간 발행한 포스터, 도록, 소식지 등 40여점도 볼 수 있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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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연근 수확의 계절

★*… 22일 경북 상주시 이안면 지산리 연재배단지에서 농민들이 연근을 캐고 있다. 상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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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수확하는 아낙네들

★*… 아낙네들이 22일 오전 전북 정읍시 북면 승부리 밭에서 복분자 열매를 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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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러운 밀양 천도복숭아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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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하나로클럽 부산점이 21일부터 경남 밀양시 무안에서 생산된 천도복숭아를 100g 기준 490원에 판매하고 있다. 화광 품종의 이 천도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러워 6월 중순에서 7월 초 사이에만 맛볼 수 있는 여름철 별미로 꼽힌다. 하나로클럽 부산점 제공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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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열대과일음료 맛보세요

★*… 던킨도너츠가 22일 서울 중구 명동 본점에서 에지문두 후지타 주한 브라질대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대과일 ‘피탕카’로 만든 아이스음료 ‘피치피탕카 쿨라타’ 출시행사를 열었다. 피탕카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열대과일이다.홍진환 기자 3Djean@donga.com">jean@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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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수 시원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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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을 찾은 고객들이 23일 위니아만도 ‘냉이온정수기’로 정수한 이온수를 마시고 있다. 김문석 기자 3Dkmseok@kyunghyang.com">kmseok@kyunghyang.com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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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로 무더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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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관계자들이 22일 전통부채인 ‘합죽선’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합죽선에는 난, 매화 등이 그려져 있다. 고급스러운 나무 상자에 넣어 판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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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목 준비하는 ‘백사장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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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1일 개장하는 강원 강릉시 경포 해수욕장에서 젊은 남녀들이 공을 차고 있다. 그 뒤로 중장비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백사장을 고르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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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쌀값엔 날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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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비축 벼가 가득 쌓여 있는 경기 파주시 백석리 파주곡산 저장창고에서 22일 오전 직원들이 보관중인 벼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천장까지 쌓인 공공비축벼 저장고

★*… 정부 위탁을 받아 재고 쌀을 보관하는 이 창고에는 현재 1860여t의 벼와 쌀이 보관돼 있다. 2008년과 지난해 연이은 풍작에다 쌀 관세화 유예에 따른 의무 수입량 증가, 쌀 소비량 감소, 대북 쌀 지원 중단 등이 겹쳐 국내 쌀 재고량은 올해 140만t에 이를 전망이다.

적정 비축량 72만t의 약 2배에 이르는 규모다. 과잉재고의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에게 돌아가고 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쌀값이 최근 5년 사이 최저인 13만3208원(80㎏ 산지 정곡 기준)까지 떨어졌다. 정부는 재고가 늘어나자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막걸리, 쌀국수 활성화를 내세우지만 쌀국수나 쌀막걸리 재료는 가공용 쌀이어서 쌀값 안정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파주/김명진 기자 3Dlittleprince@hani.co.kr">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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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삽시다| '이사람' '이런 일'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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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돕기 사랑의 백미

★*… 22일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SDN㈜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 백미 20kg 300포대를 구청 직원들이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박영철 기자 3Dskyblue@donga.com">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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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경기술 배우러 왔어요"

★*… KOTRA와 지식경제부가 22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개최한 '루마니아 환경 프로젝트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 루마니아 12개 지방정부와 환경부 산하기관 관계자들이 수처리,폐기물 처리 플랜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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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지킨 한국… 이렇게 발전해서 불러주니 기뻐”

참전용사 등 90명 새에덴교회 초청 방한

▲ 23일 오전 새에덴교회 초청으로 방한한 앨리스 앨런(오른쪽)씨 등 6·25전쟁 미군 참전용사들이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묵념하고 있다. 정하종기자 3Dmaloo@munhwa.com">maloo@munhwa.com

★*… 6·25 해외 “내가 목숨을 걸고 지킨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 해서 나를 다시 불러주니 정말 기쁩니다.”23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미국인 앨리스 앨런(90)씨는 감개무량한 듯 눈물을 글썽이며 이같이 말했다.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경기 용인시 죽전동 새에덴교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그는 “6·25전쟁 이후 대한민국을 잊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면서 “우리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주었듯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앨런씨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 “60년 전에 일어났던 6·25전쟁이 다시 떠오른다”며 “아직도 북한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방승배기자 3Dbsb@munhwa.com">bsb@munhwa.com | 기사 게재 일자 : 2010-06-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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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토픽'| '풍자'
지로써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나라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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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삼각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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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회의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정정길 대통령실장(왼쪽부터)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곽성호기자 3Dtray92@munhwa.com">tray9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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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국회 분주한 시작

★*… 세종시, 4대강 등 국정현안이 걸린 후반기 국회가 시작된 21일 국회 복도가 현안보고 및 답변자료를 준비하는 공무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3Dadmin@kgnews.co.kr">admin@kgnews.co.kr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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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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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경기도 주부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노경신 기자 3Dmono316@kgnews.co.kr">mono316@kgnews.co.kr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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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경제동향 간담회 개최

★*… 김중수(왼쪽 두번째)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3가 한은 회의실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한장섭 한국조선공업협회 상근부회장, 송의영(경제학) 서강대 교수(왼쪽부터) 등과 환담하고 있다. 김동훈기자 3Ddhk@munhwa.com">dh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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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북한'|'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민의 불복종은 시민의 타고난 권리이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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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쌀 지원 법제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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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농민회 총연맹 경기도연맹과 경기진보연대가 22일 오전 경기도청 앞에서 쌀 대란 해결! 대북 쌀 지원 법제화 실현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참가자들이 대북 쌀 인도적 지원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준성 기자 3Doldpic316@kgnews.co.kr">oldpic316@kgnews.co.kr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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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시민단체 “7월 일제고사 거부”

전교조 조사결과, 서울 중등 37%·초등 8% ‘주말 보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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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서울지부,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시민모임 등은 2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일제고사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일제고사가 치러지는 7월13일 전국에서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식 기자 3Danaki@hani.co.kr">anaki@hani.co.kr

★*… ‘평등교육 실현 전국학부모회’ 등 18개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은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제고사 시행 이후 초등학생까지 숨 막히는 성적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학사운영을 파행으로 치닫게 하는 일제고사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일제고사 시행 3년 만에 정규수업 외 보충수업과 야간학습이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중학교로까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심지어 일부 초등학교에서도 일제고사 대비를 위해 주말이나 휴업일에 교과보충수업을 실시한 사례까지 나왔다”고 밝혔다. ... 정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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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주신 반지라도 팔아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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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서울 대학로 대명거리에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및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복장으로 ‘알바생들의 최저임금 1000원 인상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최저 임금 5000원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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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을”

★*… 민주노총 조합원 6000여명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민주노총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타임오프 철회와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영민 기자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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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예품 ‘평화의 손길’ 내민다

23일부터 서울서 전시회수익금 북녘 어린이 지원

★*… 희부연 달무리와 격렬하게 굽이치는 하늘을 표현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왼쪽 사진)이 수공예로 다시 태어났다. 고흐뿐 아니라 모네, 마네, 드가, 르누와르, 클림트 등 대가들이 그린 서양화 70여점과 김홍도 신윤복 등 우리 명장들의 그림 30여점도 섬세한 자수로 한 땀 한 땀 공들여 새겨졌다. 세계적인 자수 실력을 인정받는 북한 수예 작품들이 ‘평화의 손길전’이라는 이름으로 남쪽에 선보인다.

23~29일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2006년부터 북한에 공장을 두고 수공예품을 생산해온 기업인 다이룸에서 주최한다. 남북함께살기운동 이사로도 활동하는 이 회사 대표 양원희씨는 “북한 수예가들은 예술작품을 나름대로 해석한 뒤 3~6개월의 작업으로 명화 자체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생동감과 입체감을 표현해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고 설명했다. 수익금으로 북녘 어린이에게 빵과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 전시회는 사단법인 남북함께살기운동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가 후원한다. ...송채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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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지는 남북경제 격차

★*…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왼쪽)이 조선인민군 제593군부대의 지휘관 강습소에서 취사 재료를 살펴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이 사진을 공개했지만 정확한 촬영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해 말 화폐개혁의 실패로 경제난이 가중된 데다 최근 춘궁기까지 겹쳐 식량 사정이 극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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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풍선 폭탄`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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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6.25전쟁 60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일본인 납북피해자 단체와 국내 보수단체들이 강원 철원군 백마고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일명 삐라) 10만장을 담은 고무 풍선을 북녘땅으로 날려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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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제품'|'패션'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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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국내최대 ‘지상유전’ 완공

★*… GS칼텍스의 ‘감압잔사유 수첨탈황분해시설(VHCR)’은 매일 값싼 초중질유 6만 배럴을 휘발유, 등유, 경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바꿀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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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부산신항 터미널 개장

★*… 22일 부산 강서구 성북동 부산신항에서 열린 현대상선의 ‘부산신항터미널’ 개장식에서 정운찬 국무총리(가운데)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오른쪽 여섯째), 김태호 경남지사(오른쪽 다섯째), 허남식 부산시장(왼쪽 다섯째) 등이 하역시범 터치 버튼을 누르고 있다. 현대상선은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자해 8년 만에 다시 부산에 자영터미널을 갖게 됐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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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2만개 돌파… ‘제2 신화’ 쓴다

★*… 22일 서울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거리에서 직장인들이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옛 구로공단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벤처기업이 몰려오면서 이 지역의 체류 인원은 최근 10년 새 10만 명 가까이 늘어났다.박영대 기자 3Dsannae@donga.com">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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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스토어 캐시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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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T스토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종의 사이버머니인 ‘T스토어 캐시’ 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 직원들이 ‘T스토어 캐시’를 홍보하는 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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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갤럭시S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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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에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 판매를 시작한 20일,비엔나 중심가에 있는 한 매장에 구매자들이 몰려 길게 줄을 서 있다. /삼성전자 제공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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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염원 담은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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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자기 직원들이 23일 서울 청계8가 사옥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8강 진출을 기원하는 도자기와 그릇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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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서 이런 용품들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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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을 앞둔 23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관계자들이 쥬시꾸띄르매장에서 선보이는 의류, 가방, 탁구채 등 다양한 용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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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인물' |'풍자'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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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체육보건부 장관

★*… 21일(현지 시간) 남아공 블룸폰테인에서 프랑스 체육보건부 장관 로즐린 바슐로 나르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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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가 무서워?… BP 국제회의 불참

★*… 환경운동가들이 21일(현지시간) '세계 국영석유회사 회의'가 열리는 런던의 성 폴스 호텔 앞에서 '뻔뻔한 해적'이라고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각국 국영회사 임원이 모이는 이번 회의에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의 책임을 진 영국 BP사의 토니 헤이워드 최고경영자(CEO)는 참석하지 않았다. 런던 AP 연합뉴스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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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회의 앞둔 캐나다…거리 곳곳 이색

★*… 시위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의 가면을 쓴 여성을 비롯한 동성애자들이 22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토론토 중심가에서 소수자 권익보호를 요구하는 시위 도중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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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야 되는데…’

★*… 23일(현지 시간) 그리스 아테네 인근 피라에우스 항구에서 파업 때문에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자 관광객들이 짐 위에 앉아 쉬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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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털루 전투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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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현지시간)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1815년 워털루전투가 벌어졌던 브뤼셀 인근 들판에서 당시 프랑스 군복을 입고 워털루 전투를 재현하고 있다. 브뤼셀 신화 연합뉴스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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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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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유출 사태, 언제쯤 해결될까

★*… 22일(현지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州) 플라커민즈 패리시 카운티에서 준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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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준설작업 현장

★*… 22일(현지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 주(州) 플라커민즈 패리시 카운티에서 준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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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남부 대홍수… 이재민 3000만명 육박

★*… 지난달 초 이래 계속된 폭우로 장시(江西) 등 중국 남부지역 10개 성에 큰 홍수가 발생해 22일 오전 11시 현재 199명이 숨지고 123명이 실종됐다. 또 2913만5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건물 약 20만 채가 붕괴됐다. 21일 장시 성의 한 하천 둑이 터져 마을이 물에 잠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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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장시성 푸저우시에서 홍수로 주택 등이 물에 잠기자 22일 이재민 구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13일부터 중국 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현재까지 199명이 숨지고 123명이 실종됐으며 약 7만명이 대피했다. 푸저우/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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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구하는 구조대원들


★*… 23일 홍수 피해가 심각한 중국 장시성(江西省:강서성) 푸저우(撫州:무주)에서 구조대원들이 어린이를 안고 침수된 도로를 건너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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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되는 버스테러 용의자

★*… 21일(현지 시간) 엘 살바도르의 산 살바도르 외곽에서 버스에 불을 질러 14명을 숨지게한 용의자들이 붙잡혀 이송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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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묻지마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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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일본 히로시마의 마쓰다 자동차에서 해고당한 40대 남성이 차를 몰고 난입해 직원들을 마구 치어 1명을 숨지게 하고 11명이 부상한 사건 현장을 경찰들이 조사하고 있다. 도시아키 히키지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사건직후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으며 "사람을 죽일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히로시마 AP 연합뉴스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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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사고관련 뉴스.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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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범행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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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들에게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친구를 때려 죽인 뒤 시신을 한강에 버린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살인사건의 범행장소인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최모 양의 집 입구에 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양회성 기자 3Dyohan@donga.com">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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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엽기 살인사건 현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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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버린 혐의로 검거된 10대들이 23일 오후 현장검증을 위해 서울 홍은동 범행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버린 혐의로 검거된 10대들이 23일 오후 서울 홍은동 범행장소에서 현장검증을 마친 뒤 한강으로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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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 예방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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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본부 소속 119수상구조대원들이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순찰하고 있다. 김동하 기자 3Dkimdh@kookje.co.kr">kimdh@kookje.co.kr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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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감동 |충격 |엽기 |코미디'
※ 동물 기사는 뉴스 성이 없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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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보다 부자와 불행한 연애가 낫다” 중국 발칵

무명 모델 벼락스타 만든 ‘짝짓기 프로그램’ 우후죽순
남성출연자들 너도나도 재력 과시…중국정부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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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이 아니면 나서지마> 프로그램 장면. <인민일보> 사이트 캡쳐

★*… 무명 모델 출신인 마눠(22)라는 젊은 여성은 얼마 전 공개 구혼 프로그램 <진심이 아니면 나서지 마> 에 출연해 ‘부자와 불행한 연애를 하더라도, 가난한 연인과 행복한 연애를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연애의 기준’을 밝혀 중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돈만 숭배하는 여자’라는 비난이 빗발쳤지만, 그는 하루 아침에 벼락스타가 됐다.


» 무명 모델 출신인 마눠. 사이트 캡쳐 ▶

★*…“MW 차에 앉아 울지언정, 자전거 타고 웃지는 않겠다”
중국 젊은 세대의 연애, 결혼, 부에 대한 생각이 너무나 솔직하게 드러나는 ‘짝짓기’ 프로그램이 올들어 중국을 휩쓸고 있다. 장쑤위성텔레비전의 <진심이 아니면 나서지 마>를 선두주자로 후난위성텔레비전의 <우리 데이트해요>, 저장위성텔레비전의 <사랑을 향해 돌진>, 동방위성텔레비전의 <100명중 한명을 고른다>, 안후이위성텔레비전의 <인연은 너> 등 10여개 프로그램이 황금시간대를 점령하고 있다. 마눠 같은 출연자들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청률이 치솟자, 광고료가 최고 수준으로 올랐는데도 몇달씩 기다려야 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상황이다.

형식은 젊고 예쁜 여성 출연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남성 출연자들이 외모, 재능, 경제적 조건을 뽐내는 형식이다. 쓰촨성 출신의 한 남성 출연자는 “우리 집에는 페라리 두대가 있고, 람보르기니 두대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고 했고, <사랑을 향해 돌진>의 한 남성 출연자는 집에 5억위안의 재산이 있다고 과시했다. <사랑을 위해 돌진>을 제작하는 저우둥메이 부주임은 중국 언론에 “집에 1억위안이 넘는 재산이 있다고 밝힌 남성 출연자들에게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빈부격차가 사회 안정을 위협할 수준인 중국 사회에서 ‘부자 2세대’들의 세태와 배금주의를 적나라하게 뽐내는 이런 프로그램들은 중국 정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9일 국가광전총국은 “결혼을 명분으로 참가자에게 모욕을 주거나 배금주의 등 건전하지 않은 연애관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는 통지까지 내려 ‘정풍운동’에 착수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도 22일 ‘방송사들이 이익을 얻으려고 저속한 짝짓기 프로그램을 남발하고 있다’는 기사를 통해 “이런 프로그램들이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출연 남녀들이 큰소리로 배금주의와 향락 풍조를 떠들고, 사회적으로 큰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베이징/ 박민희 특파원 3Dminggu@hani.co.kr">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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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천 생태 복원한다며 웬 콘크리트벽

길이 700m·높이 1m 벽쌓아
시 “장마철 하천 범람 방지용”환경단체 “도로 물바다 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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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창원천 공사현장. 최근 창원시는 홍수방어용으로 창원천 일부 구간에 높이 1m의 콘크리트벽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 “4대강 사업을 점검하며 지적했던 문제들이 여기에 고스란히 들어있습니다. 창원시가 벌이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한마디로 ‘미니 4대강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22일 오전 박창근 시민환경연구소장(관동대 토목공학과 교수),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경남 창원시 퇴촌동부터 창원시 대원동까지 창원천 6.73㎞구간을 답사했다. 창원시는 이곳에서 2007년 말부터 274억6700만원을 들여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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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반대했지만…부시 ‘평화기도회’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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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1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전쟁 60주년 평화기도회’에 참석해 신앙 간증을 하고 있는 모습이 대형 전광판에 비춰지고 있다.

★*… 이에 앞서 청년선교단체인 새벽이슬과 통일시대 평화누리 등 평화운동단체 회원들이 부시 전 대통령을 반대하는 ‘다이인 피스몹’(Die-in Peace Mob)을 하고 있다.(아래 사진) 다이인 피스몹은 전쟁 희생자를 상징하는 주검처럼 바닥에 드러눕는 플래시몹을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행위극을 가리키는 말이다. 플래시몹(Flash Mob)과 반전을 상징하는 평화(Peace)가 합쳐진 신조어다. 강재훈 선임기자 3Dkhan@hani.co.kr">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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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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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바다 24시간 관측 ‘매의 눈’ 띄운다

▲ 첫 정지궤도 해양위성 ‘천리안’ 24일 발사 한국·프랑스 합작…3만6천㎞ 상공서 하루 8번 촬영 해수성분·플랑크톤 밀도 분석…기상·군용 자료제공 / 정지궤도 해양위성 구성도

★*… 독수리·매 등 맹금류는 사람보다 훨씬 좋은 눈을 갖고 있다. 매과인 아메리칸황조롱이는 18m 높이의 나무에 앉아 땅에 기어가는 2㎜의 작은 벌레를 찾아낸다고 한다. 망막의 중심와가 하나인 포유류와 달리 두개의 중심와로 쌍안경처럼 물체를 보기 때문이다. 독수리처럼 날카롭고 뛰어난 ‘시력’을 가진 인공위성이 한반도 상공에 뜬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0일 나로호 발사의 두번째 실패로 말미암은 실망을 딛고 24일(한국시각) 새벽 다시 한번 우주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천리안’(그림)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콤스’(COMS) 위성은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프랑스 발사체 아리안5에 실려 발사된다. 위성은 통신, 해양, 기상 등 3개의 탑재체로 구성돼 있다. 이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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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오늘 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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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이 22일 오전(한국시간 22일 오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르우주센터에서 발사대로 이동하고 있다.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사의 ‘아리안 5ECA’ 발사체에 탑재된 천리안 위성은 23일 오후 6시41분(한국시간 24일 오전 6시41분) 발사된다. 이 위성은 24시간 통신 서비스와 해양 및 기상 관측이 가능하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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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뿜는 기계화 부대


★*… 6.25전쟁 60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경기 포천 20사단 승진훈련장에서 K1A1 전차와 K55 자주포가 화염을 내뿜으며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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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하는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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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발발 60주년 기념일을 사흘 앞둔 22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한국군 전사사 모역에 직접 만든 종이 국화꽃을 헌화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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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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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전자추첨 떨리는 손!

★*…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마련’과 지자체와 시정을 이해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의왕시 여름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공개 전자추첨이 22일 오후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전자추첨을 하고 있다. 이날 전자추첨 당첨자는 31명으로 총 81명 중 우선 채용순위자인 차상위계층을 포함해 40명을 채용했다.이준성 기자 3Doldpic316@kgnews.co.kr">oldpic316@kgnews.co.kr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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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건보이사장 복지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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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오른쪽)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3Dywlee@kookje.co.kr">ywlee@kookje.co.kr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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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들, 네 꿈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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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내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환영식에서 김종천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 (앞줄 가운데)이 인턴으로 채용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Dadmin@kgnews.co.kr">admin@kgnews.co.kr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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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 관련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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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가자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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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3일 한국의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나이지리아와 3차전이 열릴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한국 응원단이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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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틈이 없는 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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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23일 새벽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의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을 앞둔 가운데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pho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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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밤샘 거리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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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3차전 대한민국 대 나이지리아 경기가 열린 2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3만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거리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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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물 받아 가세요`


★*… 23일 새벽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를 앞두고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2010년 미스코리아들이 응원객에게 물을 나눠주고 있다. 이날 경기는 무승부로 한국의 원정 첫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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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16강 진출 기도

★*…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 B조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경기가 23일 새벽 3시30분에 치러진다. 강원도민들은 기도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꺽고 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의 꿈을 이루리라고. 강원도민들은 또 한번 만끽하고 싶다. 지난 그리스전에서 맛본 통쾌한 승리의 쾌감을. 【강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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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원정 16강… ‘하나된 염원’

★*…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운명의 한판을 앞두고 전국의 붉은 악마들이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 응원에 나선 가운데 붉은 악마들의 각양각색의 표정에서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선전과 16강 진출 낭보가 기대된다./최우창기자 최우창 기자 3Dsmicer@kgnews.co.kr">smicer@kgnews.co.kr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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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전 완패, 16강행 보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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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수들이 첫 원정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뉴시스

★*… "비록 예상하지 못한 점수차로 패했지만 오늘의 결과는 우리에게 보약이 될 것이다."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전에서 1-4로 대패한 뒤 담담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허정무 감독(55)의 말이었다. 변명 같이 들릴 수 있었던 이 말은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현실로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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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숙원 풀기까지 90분 내내 조마조마

▲ » 【더반(남아공)=뉴시스】이동원 특파원 = 23일(이하 한국시간)오전 남아공 더반에 위치한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한국 대 나이지리아의 경기가 열렸다. 나이지리아와 2대2로 비기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선수들이 경기종료후 자축하고 있다. 3Ddwlee@newsis.com">dwlee@newsis.com

★*… 정말 잘 싸웠다. 위기의 상황도 많았지만 너무 잘 견뎌냈다. 전반 초반 상대 기습적인 공격에 문을 열어주며 먼저 골을 허용했으나, 태극전사들은 주눅들지 않았다. ‘골넣는 수비수’ 이정수(가시마 앤틀러스)의 동점골이 반전의 기회가 됐고, 박주영(AS모나코)이 기어코 절묘한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폭발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중반 김남일(톰 톰스크)의 실수로 다시 페널키킥으로 동점골을 내줬지만, 태극전사들 투혼은 빛났다.

23일 새벽(한국시각) 더반의 더반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최종 3차전. 허정무(55)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이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겨 사상 첫 원정 16강의 쾌거를 달성한 순간,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좋아하며 떨어질 줄 몰랐다. 벤치 멤버들을 경기가 끝나자 일제히 그라운드 중앙으로 몰려나가 서로 포옹하며 16강 진출을 만끽했다. 1무2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본 나이지리아 선수들은 그대로 땅에 주저앉았다....김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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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해도 너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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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한국 대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박주영이 우와 에치에질레와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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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불운 딛고 ‘속죄포’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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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선수가 프리킥한 공이 나이지리아 골키퍼를 통과해 그물에 꽂히고 있다. AP 뉴시스

★*… 허정무 감독(55)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새벽(한국시간) 남아공 더반의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0남아공월드컵조별예선 3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독일대회에서 1차전에서 승리하고도 16강 진출이 무산됐던 아쉬움은 또 다시 반복되지 않았다.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탈락 위기에 내몰렸던 한국은 이정수(30. 가시마 앤틀러스)와 박주영(25. AS모나코)의 연속 골로 귀중한 무승부와 함께 값진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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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또 해냈다

▲ 이정수 선수가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 이정수는 23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더반의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38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지난 12일 그리스와의 첫 경기에서도 선제 결승골로 첫 승리를 선사한 이정수는 이번에도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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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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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수가 2010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38분 동점골을 뽑아낸 후 환호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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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을 수가!

★*… 23일 새벽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해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서울 삼성동에 서 거리응원을 하던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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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 23일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최종 3차전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서 가수 김흥국씨등 응원단이 열심히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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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전 상대 우루과이는 어떤 팀?

역대 전적 4전 4패 한국 절대 열세
개인기 바탕…포백 수비도 안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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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밤 11시(한국시간) 남아공 러스텐버그 로얄바포켕 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이와 멕시코의 2010남아공월드컵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23. 아약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루과이가 1-0 승리를 거뒀다. 우루과이는 1990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다. 로이터/뉴시스

★*… 한국의 16강전 상대인 우루과이는 A조 1위로 통과한 남미 전통의 강호다.

역대 전적은 한국의 4전4패, 한국의 절대 열세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경기에서 0-1로 패한 것을 비롯해 2002년(1-2패), 2003년(0-2패), 2007년(0-2패) 세차례 친선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6위로 한국(47위)보다 앞선다. ...»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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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위서 월드컵 `공중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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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칠레-스위스전이 시작한 후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 여성이 국기 위에서 공중에서 돌고 있다. 이날 경기는 칠레가 1-0으로 이겼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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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이뤄낸 태극전사 ‘돈방석’ 앉는다

▲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3차전 한국-나이지리아 경기가 시작되기 전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 사상 첫 원정 16강이라는 쾌거를 일궈낸 태극전사들이 돈방석에 앉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일찌감치 태극전사들을 위한 당근을 준비해 놓았다. 포상금은 본선 기여도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뉜다. 일단 16강 진출 여부에 상관없이 본선 무대를 밟은 선수들은 평가기준에 따라 각각 7000만, 5000만, 3000만, 2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나이지리아를 넘어 16강에 오르면서 규모는 더욱 불어났다. 크게 기여한 선수들은 1억원을, 다른 선수들도 각각 9000만원과 8000만원, 7000만원의 포상금을 손에 넣었다. 혁혁한 공을 세운 선수들에게 1억7000만원이 돌아가는 것은 물론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선수들까지도 9000만원을 받는 것이다. 이는 4년 전 독일월드컵보다 무려 40% 가까이 늘어난 액수다. 축구협회의 남아공월드컵 포상 규모는 단일종목에서 단연 최다다. 4강 신화를 썼던 2002한일월드컵 당시 3억원과 비교해도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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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받은 ‘펜더’기타 공연으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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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들과 전국 공연…10월엔 미국서 앨범 발매 “상업성 앞선 요즘 가요계 진심을 담을 수가 없어” 다시 돌아온 ‘록의 대부’ 신중현 서정민 기자 이종근 기자

★*… 신중현씨가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자택에서 기타 회사인 펜더가 헌정한 신중현의 이름을 새긴 맞춤 기타를 치고 있다. 용인/이종근 기자 3Droot2@hani.co.kr">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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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풍광| 사진|축제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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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만든 교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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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한 대학 캠퍼스에 실내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 건물이 들어서 화제를 모았다. 가나가와 공과대학에 세워진 이 건물은 천정을 지탱하고 내부 공간을 구분하는 가느다랗고 하얀 강철 기둥 이외에는 모든 벽이 유리로 되어 있다. 단층 구조로 면적이 600평에 달하는 이 투명 건물은 현재 학생들의 작업실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일본의 신진 건축가 이시가미 준야가 설계한 이 작업동은 대학 건물 특유의 폐쇄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디자인된 것이다. 비엔나 비엔날레 일본관을 설계하여 호평을 얻은 바 있는 이시가미는 유리 교실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활용해 시각적으로나 구조적으로 개방된 공간을 창조하는 데 성공하였다. 투명한 유리벽 덕분에 건물이 주변 풍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건물 안에서도 바깥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 실험적인 건축물로 색다른 캠퍼스 분위기 연출에 성공한 가나가와 공과대학 측은 이 작업동을 시작으로 근 40년이 넘은 낡은 건물들을 차례차례 교체할 예정이라고.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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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섬위에 뜬 눈부시게 아름다운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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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양의 프랑스령 섬인 생 드니 드 라 레위니옹에 22일 무지개가 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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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옥상 맞나요?

★*… 마산대우백화점 별관 주차빌딩 옥상에 조성된 생태습지공원. /마산대우백화점 제공/ 도심 한복판 건물 옥상에 생태습지공원이 생겼다.마산대우백화점(대표 정한동)은 별관 주차빌딩 옥상에 생태 휴식공간과 자연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습지공원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산시와 공동으로 조성한 생태습지공원에는 990㎡ 부지에 생태연못을 설치하고 주변에 야생화 군락, 버드나무, 갈대, 창포, 연꽃 등 수생·수변 식물을 심었다...한편 생태습지공원 개막식은 내달 초 지역단체와 지역민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차상호기자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38분 동점골을 뽑아낸 후 환호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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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기념 대형꽃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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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 통합 창원시 출범을 앞두고 21일 오후 창원시청 앞 광장에 3개 시를 상징하는 꽃잎과 마스코트가 어우러진 대형꽃탑이 설치됐다./전강용기자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38분 동점골을 뽑아낸 후 환호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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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60주년 전쟁의 참상 관련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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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자유를 지켰던 무기”

★*… 대구 남구는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21일 대덕문화전당에서 ‘호국·안보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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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해전 승리 백두산함

★*… 한국전쟁 당일 밤인 1950년 6월25일 부산항 앞바다에서 북한 괴선박을 침몰시킨 백두산함. 이 배는 1949년 손원일 해군 참모총장부터 말단 수병까지 월급을 쪼개 1만8천 달러를 만들고 여기에다 이승만 대통령이 내놓은 4만5천달러를 보태 미국 뉴욕주 해양대 실습선을 구입, 군함으로 개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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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 희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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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종군기자들이 6.25 당시 찍은 보도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은 1950년 9월28일 서울에서 체포된 여성포로 2명을 심문하는 미군 병사의 모습. 사진 속 여성포로는 자신들을 간호사라고 주장하는 16, 19세의 북한 여성들로, 서울 외곽에서 체포된 최초의 여성 포로들이라는 영문 설명이 붙어 있다. < 문화부 기사 참조, 정성길씨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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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종군기자들이 6.25 당시 찍은 보도사진들이 공개됐다. 1953년 함흥에서 정치범으로 체포돼 처형된 여성 12명의 시신을 찍은 모습. 2010.6.23 << 문화부 기사 참조, 정성길씨 제공 >> [연합뉴스]

★*… 연합뉴스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동아시아대표처를 통해 입수한 사진들은 먼 길을 떠나는 피난민들의 고통스러운 모습과 적십자의 부상자 치료 현장, 난리통 속에서 자식을 챙기는 부모의 모습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머리와 어깨에 무거운 짐보따리를 진 어머니가 굶주림에 지쳐 흙바닥에 쓰러진 어린 딸을 일으켜 세우는 사진이다. 주위를 살피는 어머니의 시선은 뭔가 잔뜩 경계하는 모습이어서 전쟁통의 불안하고 긴박한 상황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동아시아대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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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부역 혐의자의 처형

★*… 사진전문 눈빛 출판사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미 해외참전용사협회가 엮은 사진집과 소설가 박도 씨가 미 국립문서기록보관청(NARA)에서 수집한 사진을 모아 ‘한국전쟁ⅠㆍⅡ’를 발간했다. 사진은 1951년 4월 대구에서 있었던 공산주의 부역 혐의자들의 처형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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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찬 흥남부두 그 ‘굳센 금순이’들 모였다

★*… 1950년 12월 피란민으로 북적이는 함경도 흥남부두(위). 가요 ‘굳세어라 금순아’에 등장하는 금순이처럼 당시 흥남부두를 떠나 피란 온 금순이란 이름의 할머니들이 22일 서울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에 모였다. 양회성 기자 3Dyohan@donga.com">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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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돌 맞은 ‘굳세어라 금순아’

★*… 국립민속박물관이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삐라’ 등 전쟁 당시 사용된 물건을 전시하는 ‘굳세어라 금순아’ 특별전을 23일부터 한 달간 연다. 22일 전시회 개막식에 맞춰 초청된 6·25 당시 월남한 금순이라는 이름을 가진 할머니들이 위안 잔치에 참석하고 있다.김기남 기자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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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역사 문화 예술'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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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린 ‘남도 옹기배’

★*… 22일 복원작업이 마무리된 남해안의 옹기 운반선. 세 개의 돛은 29일 진수식 때 달게 된다. 사진 제공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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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궁궐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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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 문래청소년수련관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몽골 청소년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신창섭기자 3Dbluesky@munhwa.com">bluesk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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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운영… 다양한 피드백… “믿음주니 장기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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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발레시어터의 김인희 단장(앞줄 왼쪽)이 연간 후원을 해온 CJ문화재단의 임직원 가족 자녀들에게 발레 동작을 지도하고 있다. 서울발레시어터와 CJ문화재단의 파트너십은 ‘예술 협력은 장기적인 투자’라는 인식이 바탕이 됐다.사진 제공 서울발레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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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토종 뮤지컬, 제대로 빵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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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 속 인기’ 창작극 6편 ‘빨래’ 6년 관객 17만명 코앞 ‘김종욱 찾기’ 1인 22역 인기 / ‘빨래’

★*…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 여직원 나영과 몽골 청년 솔롱고의 사랑을 담은 잔잔한 작품이다. 2005년 초연 당시 기존 뮤지컬들이 꺼리는 부당 해고,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소외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문제와 소시민의 삶을 과감하게 소재로 삼아 화제를 모았다.

신나고 즐거운 뮤지컬에 싫증 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겨주며 6년째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이자 연출가 추민주와 작곡가 민찬홍은 이달 초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작사·작곡상과 극본상을 받았다. 오는 27일까지 상반기 공연을 마친 뒤 내달 7일부터는 오픈런 공연과 함께 지방 순회공연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7월에 1000회 공연과 17만명 관객을 앞두고 있다....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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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예술섬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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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못지않은 세계적 문화예술시설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강예술섬’ 건립 공사가 본격화된다. 시는 한강 노들섬에 들어서는 한강예술섬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에 공사를 발주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강예술섬은 2014년까지 용산구 이촌동 302-6번지 일대 5만3665㎡에 들어서는 지하 2층, 지상 8층, 총면적 9만9102㎡ 규모의 문화공연시설이다. 총 공사비 5865억원이 투입된다.

섬은 박승홍 건축가가 한국 고유의 ‘춤’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외벽은 한강과 어울리도록 물결을 형상화하고 수평선을 강조함으로써 남쪽에서 보면 한강에 새 한마리가 살짝 앉아있는 모습이 연상되도록 만들어질 예정이다.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 임아영 기자 3Dlayknt@kyunghyang.com">layknt@kyunghyang.com·사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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