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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Photo News``10. 8. 11. 수` / 천리안 위성이 찍은 태풍 뎬마

자연속으로쉼터

by 로킴 2010. 8. 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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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이미지 출처: chosun.com=
    ★*…물도 운다. 
    시인/돌샘: 이길옥 -
    그날 나는 물도 운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순리를 거스르는 일 한 번도 해보지 못하고
    아래로 아래로만 밀리다가
    아찔한 현기증이 핏대를 세우는 낭떠러지에 도달해서
    더는 참지 못하고 울음을 퍼내는 것을 보았다.
    울음이 부서지고 있었다.
    부서진 울음이 거품을 물고 뒤틀리다가
    돌 틈에 끼어 이끼의 품속을 더듬다가
    부르르 몸서리치면서 자꾸 떠밀려가면서
    서러움을 질근질근 씹고 있었다.
    씹힌 서러움 몇 개가 물방울로 튀어 올라
    햇살을 담고 있었다.
    그렇게 물은 통곡하다가
    시퍼렇게 멍이 든 가슴을 다독여
    울음을 삭이고 있었다.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작성:한국 네티즌본부'詩' ☞ ----
지리산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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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에 숲을 지나고 작은 마을을 만난다. 때로는 강을 건너고 때로는 험한 골짜기를 만나기도 한다. 우리 살아가는 인생길이 이처럼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조용식 ‘山水遊畵’(8월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02-736-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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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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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 위성이 찍은 태풍 뎬마

★*… 기상청 제공 지난 6월27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우리나라 최초 기상위성인 천리안이 10일 낮 12시15분 찍은 태풍 뎬마. 최대풍속이 초속 31m인 바람을 일으키며 시속 19킬로미터로 북상 중인 뎬마는 11일 새벽 남해안에 상륙해영남 내륙지방을 관통한 뒤 12일 오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기상청)/ 박은호 기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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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몰고온 번개

★*… 태풍 '뎬무'의 간접 영향권에 든 9일 저녁 부산지역에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부산항쪽으로 본 모습. 박수현 기자 3Dparksh@kookje.co.kr">park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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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있는 ‘대관령 박 터널’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가 10일 개최한 ‘대관령 여름 추억 만들기’ 행사에서 한 가족이 다양한 박을 구경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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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총집합

★*… 제철을 맞은 자두를 종류별로 접할 수 있는 ‘자두 총집합전’이 9일 오전 열린 서울 에이케이(AK)플라자 구로본점에서 고객들이 미금자두, 피자두, 수박자두, 홍자두 등 다양한 자두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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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해운대 수영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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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북상중인 제4호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운대해수욕장에 집채만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수영금지가 내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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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0일 오후 북상중인 제4호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수영금지가 내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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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삽시다| '이사람' '이런 일'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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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실의궤 환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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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왕실의궤환수위원회 김의정 공동대표가 10일 조계종 중앙신도회 전법회관에서 `조선왕실의궤환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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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식민사죄 담화-의궤 반환’ 오늘 발표

★*… 일본 궁내청이 소장하고 있는 것과 동일본인 ‘명성황후 국장도감의궤’(서울대 규장각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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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식민지배 한국인뜻 반(反)했다"

★*…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오전 총리 집무실에서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내각회의를 마치고 한일한국에 대해 "식민지 지배가 가져온 다대한 손해와 고통에 대해 다시 한번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간 총리는 담화에서 "정확히 100년 전의 8월, 일한(한일)병합조약이 체결돼 이후 36년에 걸쳐 식민지 지배가 시작됐다"며 "3.1 독립운동 등의 격렬한 저항에서도 나타났듯이, 정치.군사적 배경 하에 당시 한국인들은 그 뜻에 반하여 이뤄진 식민지 지배에 의해 국가와 문화를 빼앗기고, 민족의 자긍심에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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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강제노역 이재섭씨 "日총리 담화 실망"

★*… 10일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에서 '시베리아 억류 조선인' 이재섭(85)옹이 이날 일본총리의 담화 발표에 대해 사할린 잔류 한국인과 시베리아 억류 조선인 등 한국인 전쟁피해자에 대한 보상 문제를 거의 언급하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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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징용 진상조사 나선 일 지자체 ‘신선한 충격’

[경술국치 100년 새로운 100년]
① 지자체가 나섰다 시민이 움직였다

▲ 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 어두운 과거사 밝히는시민 ‘캐는모임’ 활동 동참지역홍보지에도 내용 실어 / 히가시카와정에서 조선인 강제연행을 조사하는 시민단체 회원들이 저녁때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가운데 정면으로 보이는 사람이 곤도 노부오 변호사.

★*… 히가시카와정은 일본 홋카이도 중부의 작은 지자체다. 정(町)은 시, 촌과 같이 기초행정단위의 하나이다. 주민 수가 7800명에 조금 못 미치는 이 지자체는 ‘사진의 마을’이라는 것을 대대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스스로를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1985년 사진의 마을 선언식을 하고 국제사진전을 개최했다. 인기가 아주 높은 고시엔 고등학교 야구대회를 모방해 1994년부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사진 고시엔’ 대회도 연다. 둘 다 일본을 대표하는 사진행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10월 히가시카와정은 전혀 다른 일로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자치체 간부 직원이 한국에 출장을 가서 강제동원진상규명위(현재의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를 방문하고 일제 때 이 지역으로 끌려와 강제사역을 했던 생존자들을 찾아가 면담조사를 벌인 것이다. 이것은 일본의 묘한 정치·사회적 풍토에서는 하나의 사건으로 간주됐다. 왜냐하면 강제연행의 피해자나 유족을 찾아다니며 조사나 지원활동을 벌이는 것은 시민단체나 연구자들의 전유물이었지, 공공기관이 나선 적이 없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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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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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사죄담화를 발표한 가운데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 양순임 회장이 이날 오전 일본 대사관 앞에서 회원들과 함께 일본의 각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진 뒤 대사관 직원의 성명서 접수를 요구하고 있다./연합뉴스

★*…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10일 한국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식민지 지배와 관련,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지만 국내 관련 시민단체는 일제히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 또 일본 정부가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에서 유래한 도서에 대한 반환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도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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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토픽'| '풍자'
지로써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나라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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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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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뒤 퇴임하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기념촬영을 하며 어깨를 감싸고 있다. /연합뉴스

★*…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후 최대폭의 개각을 단행한 다음 날인 9일 떠나는 국무위원들을 위해 제2기 내각과 ’고별 만찬’을 했다.집권 초중반기 고락을 함께한 ’동지’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간적 정리를 나눈 자리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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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국무위원 마지막 국무회의

★*…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퇴임을 앞둔 정운찬 총리 등 2기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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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차림 화기애애 한나라당 회의

★*…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운데 셔츠차림으로 하자"고 제안하자 의원들이 셔츠차림으로 회의에 임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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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총회

★*… 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인사청문회관련 현안에 대한 당론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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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민주당 비대위

★*…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오른쪽)와 강창일 비대위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8·8개각에 대해 “지나친 편중 인사”라고 비판했다.이종승 기자 3Durisesang@donga.com">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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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4대강검증특위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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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와 지도부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청와대 4대강 검증특위제안 수락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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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법'지자체 | ''
아무 공(功)이 없으면서 녹(祿)을 먹는 일은 하지 않는다.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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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협조 부탁합니다

★*…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10일 4대강 사업 추진과 관련해 국토해양부를 항의방문한 민주당 국토해양위 최규성 의원에게 협조를 부탁한다며 고개숙여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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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委, 조현오 청장 임명 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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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락 경찰청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새로 경찰청장에 오른 조현오 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9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입구에서 기자들에게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훈구 기자 3Dufo@donga.com">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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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평화적 해결에 ‘동아시아 차세대’ 공감

한·중·일 차세대 지도자 포럼
3국 안보·환경문제 등 토론

▲ 제8차 한·중·일 차세대 지도자 포럼이 8일 공동성명 채택을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3국의 정치권과 정부, 학계, 경제계, 시민단체, 언론계 등에서 일하는 30~40대 참가자 18명은 공동성명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3국간 협력적 관계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북핵 평화적 해결에 ‘동아시아 차세대’ 공감

★*… 이번 포럼은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 중국 상하이, 닝보에서 번갈아 진행됐다. 한국 정계 대표로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이, 일본 대표로는 고노 다로 자민당 중의원 의원과 나카노 조 민주당 중의원 의원이, 중국 대표로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저우란 위원이 각각 참석했다.

고노 다로 의원은 중의원 의장을 지낸 고노 요헤이 전 외무상의 아들로, 일본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어 웹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 김민석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 한국의 젊은 정치인들과 각별한 교분을 유지해왔다...임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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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북한'|'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민의 불복종은 시민의 타고난 권리이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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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해 해상 향해 해안포 100여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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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을 향해 해안포 100여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서해 최북단 백령도 심청각에서 북한 장산반도의 해안 포대(빨간원)가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해안포 10여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1~2㎞의 백령도 북방 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어제 백령도 북방 해상으로 10여발의 해안포를 발사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NLL 남쪽으로 1~2㎞ 지점에 탄착되어 세 차례 경고 통신을 했다”고 말했다.. .... 기사 더보기 | 손님보기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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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해안포 1000여문… 백령-연평도 타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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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심청각에서 바라본 북한 장산반도. 빨간 원 안에 북한군이 설치한 해안포 진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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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안포 앞 지나는 중국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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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을 향한 해안포 발사와 우리 군의 감시태세 강화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장산반도 북한군 해안포 진지 앞 바다를 중국 어선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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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초서는 북한 군인들

★*… 10일 북한 군인들이 신의주 압록강 유역에 서 있다. /Jacky Chen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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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제품'|'패션'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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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손님 태울 전기자동차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3게이트를 편안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단장했다. 이곳에 설치한 고객안내센터는 인천항을 찾는 고객들을 전기자동차로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는 등 다양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국 동아닷컴 객원기자 3Dpress82@donga.com">press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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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한번에 끝” 대용량 세탁기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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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말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대우일렉트로닉스의 17kg 대용량 클라쎄 공기방울 세탁기(위)와 삼성전자의 17kg 대용량 전자동 세탁기. 사진 제공 대우일렉트로닉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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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에서 ‘배꼽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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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양구군이 국토의 정중앙(배꼽)에 있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연 제3회 양구배꼽축제장에서 화려한 벨리댄스 공연이 열리고 있다. 이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양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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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인물' |'풍자'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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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하는 오바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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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교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있다. /Jim Young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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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대학교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

★*… 9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교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Jim Young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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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하는 브라질 대통령

★*… 9일(현지 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엘살바도르 기업인 회의에서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있다. /Paulo Whitak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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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2900만원 짜리 디저트? “뭐가 들었길래”

★*… 수백 수천만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가의 디저트 사진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욕의 유명 식당인 ‘세렌티피티 3’에서 1만 5730파운드(약 2900만 원) 짜리 프로즌 오뜨 초콜릿(Frrrozen Haute Chocolate)과 630파운드(약 116만 원) 짜리 그랜드 아퓰런스 선데(Grand Opulence Sundae)를 판매하고 있다고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고가의 디저트들은 돈이 있다고 바로 사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선데 아이스크림의 경우 48시간 전에 오뜨 초콜릿의 경우 최소 2주 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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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의 디저트는 24돈 짜리 스위스제 금가루와 23캐럿 짜리 식용 금박으로 장식돼 있다. 식당 관계자는 “2005년 개업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안한 메뉴”라며 “베네수엘라에서 수확한 세상에서 가장 희귀하고 비싼 아메데이 포스리아나 초콜릿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우리돈으로 2900만 원에 달하는 프로즌 오뜨 초콜릿.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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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단식 농성으로 응급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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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 시간) 볼리피아 라파즈의 상원의원 집무실에서 국회의원 위고 가르시아가 응급 구조 차량으로 이송되고 있다. 라파즈는 에보 모랄레스 현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동료 3명과 일주일간 단식투쟁을 벌였다. /Gaston Brit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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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서 해골 여러 구 발견

★*… 5일(현지 시간) 보스니아 동쪽 페루사크 강둑에서 과학수사 요원들이 해골 여러구를 발견했다. /Danilo Krstanovic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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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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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 100일… 3800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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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 엑스포가 시작된 지 100일째인 8일 엑스포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서비스 받은 화려한 보디페인팅을 뽐내고 있다. 지금까지 상하이 엑스포에는 전 세계 38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1만여 건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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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 ‘보날루’ 축제

★*… 8일(현지 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힌두교 ‘보날루(Bonalu)’ 축제에서 한 신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날루는 텔루구 어로 여신 칼리에게 바치는 음식을 뜻하는 ‘보자날루(Bhojanalu)’에서 유래됐다. /Krishnendu Hald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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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화려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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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 시간) 싱가포르에 새로 문을 연 마리나베이 샌즈 리조트 카지노 인근에서 공군(RSAF) 비행팀이 제45회 국경일을 맞아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Vivek Prakash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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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의 마법 분수’

★*… 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사람들이 ‘몬주익의 마법 분수’ 쇼를 구경하고 있다. /Albert Ge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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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하는 그린피스 운동가들

★*… 9일(현지 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그린피스 운동가들이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태양 에너지 사용을 늘릴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Eliana Apont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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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경찰, 수제 박격포 다량 압수

★*… 9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바예델카우카주(州) 칼리에서 군 병력이 압수한 수제 박격포 옆에서 보초를 서고 있다. /Jaime Saldarriag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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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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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와 싸우는 포르투갈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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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상 페드로 도 술 인근 보우카(Bouca)의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포르투갈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 섭씨 40도까지 올라가며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700명 이상의 소방관과 군인들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Rafael Marchant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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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기다리는 파키스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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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푼잡주(州) 무자파르가르의 홍수 피해 현장에서 주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80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1,600명 이상 숨졌다. /Adrees Latif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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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푼잡주(州) 무자파르가르의 홍수 피해 현장에서 주민들이 구조를 기다리며 물 넘친 거리를 지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80년 만의 최악의 폭우로 1,600명 이상 숨졌다. /Adrees Latif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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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피시키는 파키스탄 병사들

★*… 9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푼잡주(州) 무자파르가르의 홍수 피해 현장에서 군인들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80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1,600명 이상 숨졌다. /Adrees Latif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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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만 믿어…”

★*… 8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신드주(州) 수쿠르의 폭우 피해 현장에서 한 남성이 아이들을 데리고 물 넘친 거리를 지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이번 폭우로 약 1,600 명이 숨지고 200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Akhtar Soomr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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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문 모정, 필사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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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파키스탄 여성이 8일 펀자브주 무자파르가르에서 홍수로 불어난 물속에서 자녀들을 안고 헤엄치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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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넘친 텐트 안의 소녀

★*… 9일(현지 시간) 인도 아흐메다바드 외곽 찬드케다 마을의 폭우 피해 현장에서 한 소녀가 텐트 아래 앉아 있다. /Amit Dav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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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내 발”

★*… 7일(현지 시간)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말라본의 빈민 지역에서 한 남성이 물건을 찾다가 날카로운 물체를 밟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해 600여 가구가 집을 잃었다. 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에 있지만 도로 보수 작업과 홍수 때문에 조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Cheryl Ravel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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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를리츠, 홍수 피해 현장

★*… 8일(현지 시간) 독일 괴를리츠(Goerlitz)의 홍수 피해 현장. 이번 폭우로 나이제(Neisse)강 주변의 독일과 폴란드 마을들이 피해를 입었다. /Agencja Gazet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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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 옮기는 인도 수재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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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현지 시간) 인도 스리나가르 동쪽으로 약 443km 떨어진 레(Leh)에서 수재민들이 살림살이를 옮기고 있다. 이번 폭우로 파키스탄에서는 약 1,600 명이 숨졌으며 국경을 마주한 인도 라다크 지역에서는 최소 132명이 숨졌다. /Yawar Nazi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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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 7일(현지 시간) 인도 잠무에서 학생들이 홍수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기도를 드리고 있다. /Mukesh Gupt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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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더미 중 간쑤성 3일째 맨손 구조작업

75살 생존자 구출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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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전 대규모 산사태가 덮친 중국 간쑤성 간난티베트족자치주 저우취현의 피해현장에서 9일 구조요원들이 삽과 괭이를 들고 땅속에 묻힌 생존자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날 현재 적어도 127명이 숨지고 13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다. 저우취현/로이터 연합뉴스

★*… 9일 오전 중국 간쑤성 간난티베트족자치주 저우취현의 산사태 현장에서 75살 여성이 구출됐다. 8일 새벽 이 지역을 덮친 대규모 산사태로 진흙더미에 묻힌 지 34시간 만이다. <신화통신>은 127명이 숨지고 1294명이 여전히 실종된 상태지만, 생존자들을 더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6000여명의 인민해방군, 경찰, 의료진 등이 필사적으로 구조작업에 나선 모습을 9일 내내 방송했다. 애초 실종자가 2000여명이었으나 지금까지 1240여명이 구조됐다. 하지만 1~2m 높이로 쌓인 거대한 진흙더미 때문에 중장비들이 피해현장에 들어가지 못해 구조대는 삽과 맨손으로 구조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뉴융후 인민해방군 간쑤사령부 부사령관은 <차이나데일리>에 “굴착기가 피해현장까지 들어올 수 없어 삽과 손으로 묻힌 사람들을 구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남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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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쑤성, 안타까운 산사태 피해 현장

★*… 9일(현지 시간) 중국 간쑤(甘肅)성 간난티베트족자지주 저우취현의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희생자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이번 산사태로 최소 127명이 숨지고 약 1300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String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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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사태로 남편 잃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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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중국 간쑤(甘肅감숙)성 간난 티베트 자치주 저우취(舟曲)현에서 홍수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한 여성이 남편의 시신 옆에서 슬퍼하고 있다. /String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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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선박 충돌사고로 좌초… 기름 유출 우려

★*… 인도 뭄바이 해안에서 5해리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파나마 국적 컨테이너 선박인 ‘MSC 치트라’호가 9일 좌초된 채 기울어져 있다. 길이가 약 200m에 이르는 이 선박은 전날 다른 선박과 충돌 사고를 일으켜 실려 있던 컨테이너 1250여 개 중 250여 개가 바다에 떨어졌다. 이 선박에는 윤활유 8만8000t과 디젤유 239t이 실려 있어 적절한 대처가 미뤄지면 큰 환경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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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사고관련 뉴스.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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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익 가스 새면서 “펑” 女승객 발목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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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이 서울 도심을 달리다 갑자기 폭발한 압축천연가스(CNG) 시내버스를 살펴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연료통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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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통학버스 가로수 충돌

★*… 10일 오전 8시2분께 제주시 아라동 중앙여고에서 한라산 방면 연북로 사거리에서 모 중학생 19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사진 = 제주도소방본부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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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폭발물 카페 모의총기 제조 적발

★*…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관들이 10일 오전 인천시 남구 광역수사대에서 인터넷 폭발물 제조 카페 운영자들이 제작한 사제총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경찰에 적발된 카페 운영자들은 인터넷포털사이트에 개설한 폭발물 제조 카페에 외국 동영상 전문사이트와 인터넷 백과사전을 통하여 알게된 휴지폭탄, 연막탄, 수류탄 등 각종 폭발물 제조설계도를 게시하고 인터넷과 시중에서 구입한 흑색화약, 쇠파이프, 쇠구슬 등을 이용해 모의총기와 실탄을 제조한 뒤 시험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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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종여성 관련 용의자 몽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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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서 귀가하다 사라진 전휘복(52.여)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주점 호객꾼에게 현금을 인출해 달라고 부탁한 용의자의 몽타주. (울산 남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 지난 2일 울산에서 실종된 여성을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봤다는 사람이 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울산 남부경찰서는 전휘복(52.여)씨 실종사건의 용의자인 40대 중반~ 50대 초반 남성을 봤다고 제보한 마사지 업소 종업원 김모(54.여)씨를 지난 2일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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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감동 |충격 |엽기 |코미디'
※ 동물 기사는 뉴스 성이 없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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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윤리지원관실 폐지 건의, 이 대통령이 수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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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찬 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출입기자와의 오찬간담회 도중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이종근 기자 3Droot2@hani.co.kr">root2@hani.co.kr

★*… 별오찬…11일 이임 정운찬 국무총리가 민간인 사찰 파문을 일으킨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폐지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실이 9일 공개됐다. 정 총리는 11일 이임에 앞서 이날 공관에서 출입기자들과 함께 한 고별 오찬에서 “총리로서 제일 아쉬운 점이 민간인 사찰”이라며 이런 사실을 밝혔다.

그는 “민간인 사찰은 민주주의의 후퇴이며 ‘3공으로의 회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잘못된) 일”이라며 “이 때문에 대통령께 ‘지원관실을 없애야 한다’고 했지만, ‘잘 고쳐보라’고 해 따라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심각성을 좀 덜 알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원제 기자 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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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후보자, 대북 ‘강경’ 노조엔 ‘초강경’

▲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운데)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중앙청사 별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제 야당도 중요한 국정 파트너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총리실 직원들로부터 총리실 업무와 국회 청문회 준비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김명진 기자 3Dlittleprince@hani.co.kr">littleprince@hani.co.kr

★*… “도지사 업무는 정치 95% 행정 5%”“강성노조·기업규제 없는 곳 목표”“좌파정권 10년 돌아온건 핵폭탄” 발언으로 본 현안 인식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읽는 ‘열쇳말’은 단연 ‘참신한 젊은 리더의 발탁’이다. ‘참신하다’란 수식어는 곧, 그에 대해 알려진 게 별로 없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는 1998년 본격 정치에 입문한 뒤 도의원·군수·지사를 지내는 등 초고속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지만, 지역에 뿌리를 둔 탓에 중앙 정치무대에서는 그의 정치적, 정책적 견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해당기사 더 보기 : 회원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정애 기자 최상원 기자 김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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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TK 국세청장…MB 국정장악 ‘지렛대’ 가능성

‘박영준라인’ 인물과 막역
인수위 파견뒤 승승장구‘월권’ 휘둘러 뒷말 낳기도

▲ 이현동 새 국세청장 내정자(앞줄 오른쪽)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세청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현동 내정자 역할은 이현동 국세청 차장이 후임 청장에 내정됨에 따라 4대 권력기관의 하나로 꼽히는 국세청은 12년 만에 다시 ‘대구·경북(TK) 출신 청장’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때마침 새 내각이 ‘친위내각’ 성격의 인사들로 짜인 것과 맞물리면서, 국세청이 이명박 정부의 후반부 국정장악에 활용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최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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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4대강 저지 연석회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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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대구시 북구 경북도청 앞에서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4대강 사업 저지 연석회의’ 출범식을 열었다. 4대강 사업 저지 대구연석회의 제공

★*…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및 학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구와 경북의 ‘4대강 사업 저지 연석회의’가 9일 각각 출범했다. 대구연석회의는 대구환경운동연합과 가톨릭대구생명평화연대 등 59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경북연석회의는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 등 50여개 단체가 뜻을 모았다.

두 연석회의는 9일 오전 대구 북구 경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종교계를 비롯한 학계와 시민사회가 각자의 자리에서 4대강 반대투쟁을 해왔지만, 이제는 다함께 힘을 모아서 4대강 사업을 막아내려고 연석회의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일부 토건세력의 배만 채울 뿐 낙동강의 수많은 생명들과 대다수 지역민들의 삶을 고달프게 만드는 이 사업을 막아내기 위해서 앞으로 지역민들과 더불어 범국민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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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이어 마곡 ‘전시성 개발’도 기우뚱

서울시, 부채 줄이려 마곡 사업 축소 검토
전문가 “외부치장에만 치우쳐 재정난 불러”

▲ 낮은 사업성과 재정건전성 악화 등의 이유로 무산될 처지에 놓인 서울시의 대규모 개발사업들. 왼쪽부터 마곡 워터프런트 사업,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 서울시가 무분별하게 벌여놓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낮은 사업성과 재정건전성 악화 등의 이유로 줄줄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전문가들은 “사업 타당성도 없는 낭비성·전시성 사업에 주력하다 보니 재정 낭비가 올 수밖에 없었다”며 “외부 치장에만 역점을 둔 결과”라고 지적했다

31조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가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사업 주체들이 사업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토지매입 대금에 대한 지급보증에 난색을 표하면서, 사업 자체가 사실상 무산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서울시는 사업비 9000억원 규모의 마곡 워터프런트 사업도 축소하거나 백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초대형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여 시 부채를 낮추려는 고육지책이다. ..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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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교육 어린이'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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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브싸이디(Al Busaidi) 오만 국방장관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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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오만을 방문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알 브싸이디(Al Busaidi) 오만 국방장관과 만나 양국 국방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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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닥(Abdul Rahim Wardak) 아프간 국방장관과 악수

★*… 지난 7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방문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압둘 라힘 와르닥(Abdul Rahim Wardak) 아프간 국방장관과 만나 악수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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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안경 쓰고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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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은 10일 민간기업의 문화와 리더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육군 장군단 경영기법 워크숍’을 LG전자 평택러닝센터에서 열었다. 김영기 LG전자 부사장(앞줄 왼쪽)과 황의돈 육군 참모총장(김 사장 오른쪽)이 3D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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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도시 잇는 희망의 빛 될래요”

희망제작소 ‘빛트인’ 대학생들의 당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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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동아리 ‘빛트인’(between) 회원인 대학생 김미진·김주영·정천식(오른쪽부터)씨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름다운가게 앞에서 ‘팔당생명살림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유기농 단호박을 팔고 있다. 이종찬 선임기자 3Drhee@hani.co.kr">r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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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더위 잊은 수험생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9일 서울 종로구 필운동 배화여고 3학년 학생들이 더위도 잊은 채 보충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3Dsannae@donga.com">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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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재단 복귀반대’

★*… 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상지대 비리재단복귀저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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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17년 임시이사체제 끝나나…

★*…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 교수들과 학생들이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김문기 전 재단 이사장의 복귀를 반대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홍진환 기자 3Djean@donga.com">j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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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흉상

★*… 부산 천가초등학교 천성분교에 2001년 세워진 샛별고지 전투 영웅 고 백재덕 씨의 흉상. 이 학교는 내년 폐교될 예정이다. 백 씨의 아들은 “적절한 곳으로 흉상을 옮길 수 있도록 사회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했다.부산=윤희각 기자 3Dtoto@donga.com">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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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변방에 '한류' 알리는 대학생들


★*… 9일(현지시각) 오후 러시아 아디게야공화국의 수도 마이코프에서 40㎞ 떨어진 '오르나야 레겐다' 숲속. 고려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아디게아국립대 학생들이 하계 수업 발표회를 하는 캠프장에서 한국 인기그룹의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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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방송 연예'관련뉴스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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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연아를 꺾을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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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두시간씩 초등학생 점프부터 다시 연습 나가쿠보 코치 “문제 고치기 전엔 진도 안나가” / 아사다 마오

★*… <한겨레>가 일본 뉴스 전문 포털사이트 <제이피뉴스>(JPnews.kr)와 제휴해 일본 소식을 전달합니다. 전여옥 의원과 ‘일본은 없다’ 재판을 벌여 지난 1월13일 2심에서 승소한 재일 언론인 유재순씨가 <제이피뉴스>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를 꺾기 위해 점프 수정에 들어갔다고 주간문춘 최신호가 보도했다. 주간문춘은 "타도 김연아! 초등학생 점프부터 새로!"라는 제목을 통해 아사다 마오의 근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아사다 선수의 코치인 나가쿠보 히로시의 말을 인용해 "밴쿠버 올림픽 직전에 마오 선수의 점프가 꽤 좋아졌지만 시간이 부족해 결국 본 대회에 적용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혼자서 이 정도까지 나아질 수 있다는 것에 가능성을 봤다"고 보도했다. 나가쿠보 코치는 06년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라카와 시즈카를 지도했고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스즈키 아키코 선수를 지도해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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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 기념 한정판 골프백

★*… 미국 위스콘신 주에서 12∼15일(한국 시간) 열리는 ‘2010 PGA 챔피언십’을 기념해 제작한 100개 한정판 골프백을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골프매장에서 한 직원이 9일 소개하고 있다. 이 골프백은 지난해 아시아인 최초로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 선수가 번쩍 들어 보여 화제가 됐던 것과 동일한 라인의 제품이다.이훈구 기자 3Dufo@donga.com">uf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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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의 서커스

★*… 러시아 선수들이 9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유러피언 수영 챔피언십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수중발레) 단체전 결승에서 힘찬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러시아는 98.3점을 얻어 스페인을 1.3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다페스트/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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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키드’에게 힙합축제를 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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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니예 웨스트·루페 피아스코…세계 최고 스타들 눈부신 향연/ ‘서머 위크앤티’ 페스티벌

★*… ....6일 정오께 도착한 낙산해수욕장은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백사장 한가운데 설치된 대형 무대는 처음에는 조금 생뚱맞아 보였으나 철저한 출입 통제로 독립된 공간임을 실감케 했다. 투 도어 시네마 클럽, 캘빈 해리스 등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의 공연이 끝나고 밤 10시를 조금 넘어 드디어 카니예 웨스트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과장 보태지 않고 21세기를 통틀어 몇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힙합 아이콘’인 그는 눈에 잘 띄는 붉은 계열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녹음된 반주 음악(MR)을 트는 일은 없었다. 모든 곡이 밴드 편성에 의한 실제 연주로 진행되었고 새로운 편곡과 리믹스는 친숙한 노래를 새롭게 들리게 했다. 신곡 ‘파워’를 선보이는 등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기며 쉴 새 없이 에너지를 쏟아낸 그의 모습은 역시 ‘지금, 가장 정상에 서 있는 힙합 스타’다웠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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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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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서 고용박람회 ‘JOB GO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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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고용박람회 ‘잡고(JOB GO) 보자’에서 성심예술미용직업 전문학교 강사들이 피서객에게 손마사지를 해 주고 있다. 고용노동부, 부산시, 해운대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일자리 정보 제공, 사회적 기업 제품 전시 등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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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기장과 곰순이 승무원

★*… 대한항공은 9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환경홍보대사인 테디베어를 공개했다. 남자 조종사인 ‘환경이’와 여자 객실승무원인 ‘사랑이’는 실제 사람 크기와 비슷한 대형 테디베어로, 앞으로 도쿄, 런던 등 세계 주요 공항에 전시돼 친환경 생활 실천 요령을 알리는 ‘그린 캠페인’ 마스코트로 쓰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제공 황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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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거리 ‘일본식 카레’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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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 앞,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등 20, 30대 젊은이가 많이 모이는 곳에 일본식 카레 전문점이 빠르게 들어서고 있다. 상권이 가장 발달한 홍익대 앞에는 ‘아비꼬’(사진) 등의 일본식 카레 전문점이 20곳 가까이 들어서 있다. 전문점은 단순히 카레를 파는 식당에서 벗어나 각종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젊은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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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으로 변한 당진 왜목마을 해변

★*… 10일 충남 태안군 당진군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 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즐기고 있다. 왜목마을 해변은 원래 갯벌이었으나 3년 전 모래를 쏟아 부으면서 모래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탈바꿈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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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요? 우리에겐 기회이자 희망!”

★*… 한국을 방문한 이집트 아인샴스대 한국어과 학생들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동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떡 만들기 체험을 했다. 호다 압델아지즈 씨와 살마 무스타파 씨, 욤나 칼리드 씨가 자신들이 만든 떡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왼쪽부터).원대연 기자 3Dyeon72@donga.co">yeon72@dong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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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문화 배우러 왔어요"

★*… '2010 여름 한국어 및 한국문화연수 캠프'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계명대 국제교육센터에서 한국어강좌에 열중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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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풍광| 사진|축제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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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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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무궁화를 감상하고 있다. 천리포 수목원에는 250여 종의 무궁화가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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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같은 파란 하늘

★*… 경북 의성의 한낮 기온이 36도에 이르는 등 폭염이 이어진 9일 오후 서울 63빌딩에서 바라본 한강 동쪽 하늘 위로 하얀 구름이 지나가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주춤하겠다고 내다봤다. 김명진 기자 3Dlittleprince@hani.co.kr">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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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부채로 더위 날리세요

★*… 전남 담양군 담양읍 만성리에서 부채 명인 김대석씨가 부채를 만들고 있다. 김씨는 “에어컨, 선풍기가 아무리 시원해도 자연 바람만 하겠느냐”며 부채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담양/연합뉴스 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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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하루 5000명 찾아

★*… 8일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경주 양동마을에서 한 어린이가 떡메치기 체험을 해보고 있다. 양동마을은 1일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하루 평균 관람객이 평소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해 매일 50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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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역사 문화 예술'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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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궁내청 소장 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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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10일 오전 담화를 통해 한국에 '인도'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이는 일본 궁내청 소장 조선왕실의궤 가운데 보인소의궤(寶印所儀軌)에 실린 대조선국주상지보(大朝鮮國主上之寶)의 그림. (조선왕실의궤환수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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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메시지, 세련된 이미지

★*… 중국 활극의 영상을 미디어 작품에 접목한 왕젠웨이 씨의 ‘날고 있는 새는 움직이지 않는다’.사진 제공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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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바틱 공연 ‘소프, 더 쇼’의 배우들

★*… 9일(현지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크로바틱 공연 ‘소프, 더 쇼(Soap, The Show)’의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David Moi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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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바다 열린음악회 성황

★*… 국제신문이 주최한 '2010 열린바다 열린음악회'가 9일 오후 7시30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이장호 부산은행장과 권명보 국제신문 사장 등 관계 기관장들을 비롯, 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2시간가량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 부산지역 출신 가수 이상우와 뮤지컬 스타 최정원 등이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곽재훈 기자 3Dkwakjh@kookje.co.kr">kwakjh@kookje.co.kr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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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위 옛 청사 ‘자치구역 1-130’전

아르코미술관 ‘노마딕 파티’전

★*… 아르코미술관과 다국적 작가 공동체인 ‘나인드래곤헤즈’가 공동 기획한 ‘노마딕 파티’의 전시장. 지구촌 곳곳을 누벼온 14개국 작가 26명이 여행, 전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르적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작업을 선보였다.고미석 기자 3Dmskoh119@donga.com">mskoh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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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건물에서 열리는 ‘자치구역 1-130’전. 김형관 씨는 사무실을 파랑 비닐과 색색의 테이프로 덮어 공간이 갖고 있는 느낌을 지우고자 했다.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건물이 한 시대를 접는 고별무대로 기획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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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메카로 가는 길’

★*… 연극 ‘메카로 가는 길’에서 여주인공 헬렌(오른쪽)이 자신의 내면을 밝혀준 촛불 이야기를 꺼낼 때 무대 전체에선 ‘촛불잔치’가 펼쳐진다. 사진 제공 플래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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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벌레·종이학·유리집 사람과 한강을 잇다

다리-둔치-한강 연결 공공시설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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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섬유원지역과 유원지를 잇는 청담대교 아래 육교 ‘자벌레’.

★*… 어느 날, 한강 다리에 이상한 것들이 생겼다. 청담대교 아래엔 거대한 자벌레가 똬리를 틀고, 양화대교엔 종이학이 내려앉고, 광진교 다리 바닥엔 거북이 등껍질 같은 유리집이 달라붙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건축가 권문성(51) 성균관대 교수는 한강에 새로운 공공건축물을 만들어왔다. 권 교수의 이른바 ‘한강 3부작’은 한강이 21세기 탄생시킨 새로운 건축물들이다.
한강은 다른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거대한 강, 그래서 외국 어떤 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거대한 다리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강이다. 거대한 다리들의 주인은 자동차들이었고 시민들은 다리를 걸어 건너기도, 다리 아래 넓은 한강가로 접근하기도 어려웠다. 권 교수와 이경락 건축가가 함께 설계한 이 독특한 공공건축물들은 겉보기엔 눈길을 끌고자 만든 도시의 장식품들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동안 시민들과 단절되어 있던 한강과 둔치를 이어주는 전에 없었던 연결고리들이다. ..구본준 기자


▲ 내부에는 전망대와 카페, 전시공간 등이 마련됐다. 양화대교 위 버스정류장에서 아래 둔치를 연결하는 종이학 모양 접근시설.

★*… 뚝섬 자벌레-한국에서 가장 거대한 육교 올 상반기 완공된 청담대교 아래 자벌레 모양 동그란 통로는 그 모양처럼 이름도 ‘자벌레’로 정해졌다. 얼핏 보면 전망대로 보이는 이 희한한 건물의 본질은 실은 커다란 ‘육교’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한강 공원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역인 뚝섬유원지역과 한강 둔치 공원을 연결한다.
뚝섬유원지역과 연결되는 청담대교는 지하철과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복합교량이어서 다른 다리보다 더 높게 원형으로 올라가는 램프가 연결되어 있다. 이 램프를 이용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시설을 만드려는 서울시의 계획이 자벌레로 실현됐다. 역에서 내린 시민들은 이리듐 소재의 금속판으로 씌운 자벌레 속을 걸어 뚝섬유원지로 나가게 된다. 자벌레의 머리 부분은 전망대 기능을 갖춰 한강을 새로운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고, 통로 안에는 카페와 벤치 등을 놓아 쉬어가면서 벽에 걸린 시각물도 구경하게 꾸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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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학춤'이다

★*…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문송산·이하 울산문협)는 7일 오후 '제8회 바다문학축제'를 태화호텔과 태화강 대공원 대밭 오솔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태화강 대공원 대밭 오솔길에서 최흥기씨가 학춤 공연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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