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속도로 전구간 소통 원활...12시부터 정체 시작될 듯

고속도로 전구간 소통 원활...12시부터 정체 시작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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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 입력 2010.09.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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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의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이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 현상은 낮 12시쯤부터 시작돼 밤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아직 이른 시간인데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중계 리포트]

현재 고속도로 전구간에서 양방향 모두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귀경 차량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막히는 구간은 없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시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 30분, 광주에서는 4시간 분, 대전과 강릉에서 각각 1시간 50분,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평일 평소와 다름 없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늦은 귀성길에 오르시는 분들은 걱정없이 출발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럼 CCTV 화면 보면서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근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늘고 있지만 흐름은 끊기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강릉)입니다.

양 방향 모두 소통 원활하지만 안개가 다소 짙게 끼어있기 때문에 주의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입니다.

역시 양방향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귀경길 정체는 낮 12시쯤부터 시작돼 자정 무렵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43만 4,000여 대 차량이 귀경길에, 반대로 28만 5,000여 대 차량이 늦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로 올라오실 분들은 오전 중에 출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석인 어제는 귀경길뿐만 아니라 뒤늦은 귀성 차량들 때문에 고속도로 전구간이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는데요, 오늘은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시작되면서 상행선 정체현상이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남은 연휴기간에는 귀경 차량이 분산돼 정체현상이 조금 덜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충분한 물과 비상약은 꼭 챙기시고 졸음운전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남부 지방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에 빗길 안전운전에도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YTN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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