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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제수용품 구매는 전통시장에서

자연속으로쉼터

by 로킴 2016. 9.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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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ewsis.com/김하영 작--
    »…인생의 여행길  
    시인/석랑 조윤현
    거센 폭풍은 하룻밤에
    모든 것을 휩쓸지만
    훈훈하고 잔잔한 미풍은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나그네가 걷는 여행길
    우리는 지금 그 길에서
    잠시 머물고 있을 뿐이다.
    다섯 손가락의 역할이
    서로 다른 것과 같이
    응달에서 햇볕으로
    향하게 해야 한다.
    자기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인생을 실패로 이끈다.
    이제는 죽는 날까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인생의 여행길에서….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달콤 쌉싸름한 망각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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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각은 우리의 에너지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에로 집중하게 하는 힘이다. 자본의 힘에 도취된 현대인들에겐 아무리 위선과 행패와 패악을 부려도 그것을 잊고, 다시 삶에 매진하게 하는 '달콤 쌉싸름한' 망각의 힘이 있다. 현대인은 기억을 되새김질하며 스스로를 괴롭히는 다른 많은 사람들에겐 결핍되어 있는 저 망각의 능력을 통해 늘 현재의 삶에 충실할 수 있는 그런 인간들이다.

결핍된 인간의식의 본성을 탐구하는 작가 정윤선은 불확실성과 두려움에서 헤어나기 위해 망각이라는 매혹적인 유혹에 빠져 사는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마이크를 쥐고 노래하며 망각의 상태에 빠져들지만 항상 그의 뒤에는 총이 있다. 총은 망각의 힘을 잃고 기억의 노예로 변하는 순간 자신을 방어하는 수단이자 남을 공격하는 도구가 된다.
정윤선 개인전 '의식의 진화'-23일까지 부산 프랑스문화원 전시실.(051)46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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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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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깊어가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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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11일 오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마을 인근 산기슭에는 탐스럽게 벌어진 밤송이 속에 알밤이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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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 메밀꽃 '소금을 뿌려놓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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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11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위천 둔치에 메밀꽃이 하얗게 활짝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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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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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10일 오후 경남 남해군 고현면 인근 들녘에는 아름답게 핀 뚱딴지 꽃이 가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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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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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 10일 강원 평창 대관령면 안반데기 배추 재배 현장을 찾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고랭지 배추 수급 및 작황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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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반석 포도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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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이 일품인 경북 경산시 남천면 맥반석 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경산시 등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본격 재배한 맥반석 포도는 일명 머루포도로 불리는 MBA품종으로 9월 중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수확하는 만생종이다. <△ 사진:>경산시 제공

▷ *…남천면 일대 60여 농가가 재배 중이며, 재배지 토양에 맥반석 성분이 많은데다 일조량이 많아 알이 굵고 당도가 월등해 경북도 우수농산물(10-1호)로 지정돼 있다. 산전리마을주민축제위원회는 도농교류와 소비를 활성화하고, 고품질 포도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10월초 남천 맥반석 포도 축제를 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천 맥반석 포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판로확대 및 소득 증대 방안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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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앞두고 붐비는 대형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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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이 제수용품과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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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제수용품 구매는 전통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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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추석을 나흘 앞둔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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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맞은 농산물도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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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추석을 나흘 앞둔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제수용과 선물용 과일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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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 찾은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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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시스】고승민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휴일인 11일 오전 경기 파주시 용미리묘지를 찾은 시민들이 성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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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 투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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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방지원 인턴기자 = 추석연휴를 닷새 앞둔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추석체험행사로 투호놀이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송편과 식혜가 준비되었고 제기차기와 투호, 한복입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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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제기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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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방지원 인턴기자 = 추석연휴를 닷새 앞둔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추석체험행사로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송편과 식혜가 준비되었고 제기차기와 투호, 한복입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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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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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14억 중국의 리더, 시진핑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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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일 오전 중국 항저우 서호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열린 한중정상회담 포토세션에서 보여준 시 주석의 표정은 이전 회담에 비해 더 굳은 표정이다. 위로부터 이날 열린 정상회담, 2015년 9월 2일 베이징, 2014년 11월 10일 베이징, 2013년 6월 27일 베이징. 연합뉴스

▷ *… "시진핑의 미소가 사라졌다." 지난 4,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주인공은 단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다.그는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던 세계 경제질서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강한 중국의 면모를 다시금 과시했다. 올해 초 중국국가통계국은 지난해 기준 중국의 총 인구가 13억7,462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대표자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마오쩌뚱 이후 가장 강력한 리더십의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만큼 시 주석은 평소 보여준 ‘미소 외교’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는 중국 측의 의전 홀대로 만남 전부터 논란이 일었다. 박근혜 대통령을 맞이할 때는 표정이 굳어 있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남에서도 떨떠름한 표정이 역력했다. 반면 한동안 소원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서는 웃음으로 맞았다. 앞으로 중국이 어떤 외교를 펼칠 지 표정으로 보여준 셈이다. 과연 미국과 대등한 중국 부흥을 겨냥한 시진핑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온화한 미소 속 카리스마’로 대변되는 그의 리더십을 살펴봤다.


◇ 올해 초 중국국가통계국은 지난해 기준 중국의 총 인구가 13억7,462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대표자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마오쩌뚱 이후 가장 강력한 리더십의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이터 <△ 사진:> 민중 속에서 ‘정치가’ 꿈 꾸는 시진평

▷ *… 시 주석은 1953년 6월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시중쉰(習仲勛)은 그가 태어날 무렵 당 중앙 선전부장을 맡았고 이후 국무원 비서장과 부총리를 역임한 당의 핵심 간부다. 1962년 시중쉰은 권력투쟁에서 밀려나 문화대혁명 때 반당분자로 낙인 찍히는 바람에 옥살이를 했다. 이 때문에 시 주석은 1969년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시 옌촨(延川)현의 산골 마을인 량자허(梁家河)촌으로 하방(下放)을 갔다. 하방이란 당시 마오쩌둥 주석이 문화대혁명 기간에 ‘노동을 통해 공산주의 혁명가가 되라’는 지침과 함께 수많은 지식인들을 농촌으로 내려보내 고된 노동을 통해 사상개조를 꾀했던 운동이다.

7년의 하방 기간은 시 주석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베이징에서 풍족한 생활을 했던 그는 벼룩과 이 투성이인 토굴에서 생활하느라 애를 먹었다. 당장 먹을 식량이 없어 밀 60kg을 배급 받기 위해 4km를 걸어 다니는 생활을 반복했다. 그렇게 묵묵히 생활한 그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서서히 신뢰를 얻었고 민중 속에서 정치가의 꿈을 키웠다. 1974년 공산당원이 된 그는 20세 때 량자허 촌장이 됐다. 그는 “농민, 노동자들과 호흡하며 실사구시와 인민의 삶을 배웠던 하방 생활이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회고했다. (...) 시 주석이 중앙 정치무대에 나선 것은 2007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가 부주석을 맡으면서였다. 이후 2012년 총서기, 2013년 주석에 올랐다.

중국의 근간 세울 ‘중국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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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주석의 취임 일성은 ‘중국의 꿈(中國夢)’이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의미하는 것으로 모두가 의식주를 걱정하지 않고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그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진: 지난 2014년 7월, 한국을 첫 방문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시 주석은 중국의 꿈을 말로만 설명한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줬다. 우선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운동을 펼치면서 수십 만명의 공직자와 경제인들을 처벌했다. 최고위 지도부를 지낸 원로는 형사 처벌을 하지 않는다는 중국 공산당 수뇌부의 오랜 묵계도 깨졌다. 보시라이, 저우융캉, 쉬차이허우, 링지화 등 중국 정치의 주요 인물들이 부패 사실이 드러나 정치무대에서 척결됐다. 시진핑의 친누나 치차오차오(齊橋橋) 역시 부패 혐의로 출국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시 주석이 보여준 정풍 운동에 국민들은 지지를 보냈고 이를 통해 그는 강력한 리더십을 다지게 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반부패 척결을 빌미로 시 주석의 1인 체제가 공고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기도 했다. 중국 내에서 시 주석의 개인 우상화나 1인 지배체제를 비판하는 언론과 사상 통제를 강화했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그래서 시 주석이 강조한 ‘중국의 꿈’이면에 마오쩌둥과 같은 위대한 지도자로 남고 싶어 하는 욕심이 숨어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강한 중국' 주창… G2 패권 경쟁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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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주석이 내정에서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했다면 외부, 즉 국제무대에서는 ‘중국 굴기’(堀起) 전략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굴기란 다시 일으켜 세우는 부흥을 의미한다. 그는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도 세계경제 회복 과정에서 중국 역할을 강조하며 세계금융시스템 개혁을 주창했다. <△ 사진:>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 4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가 열린 중국 항저우국제전시장에 도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 외교에서도 양보없는 강경 노선을 걷고 있다. 남중국해 문제와 센카쿠 분쟁 등 해양 영유권 분쟁에서도 중국이 물러서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중국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강성외교를 통해 국내 집권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한반도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는 것도 이 같은 외교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는 대북 방어 전력이라기 보다는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 확대라는 시각이다. 이 때문인 지 시 주석은 지난 5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을 맞이하며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중국의 자세도 9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압박을 받게 됐다. 그동안 중국은 북한이 사정거리를 늘려가며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강경한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 유엔에서도 중국 대표들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비난하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거부해 왔다. 하지만 북한의 5차 핵실험 때문에 중국의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드 배치 문제를 핑계 삼아 북한 제재에 소극적이었던 시 주석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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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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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박 대통령 “北 핵의지 못 꺾으면 국제사회 후회할 날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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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최소한의 방어조치” 中ㆍ러 배려 사드 우회 언급 각국 정상들 ‘비확산 성명’ 으로 대북 강경 메시지 靑 “EAS 최초로 ‘특정 국가 비판’ 성명”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북한 핵ㆍ미사일 문제의 시급성과 심각성을 직시하지 못해 북한 의지를 꺾지 못하면, 국제사회 전체가 후회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 *… (...) 박 대통령은 “북한 도발은 우리에게 실존하는 위협이고, 수도 서울이 북한 사정권에서 불과 수십 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한국에는 국민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호소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이행에 허점이 있다면 이를 메우고 대북 압박의 망을 더욱 촘촘하게 해서 북한이 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올 초 4차 핵실험을 한 뒤 14차례에 걸쳐 22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이는 김정일 정권 18년 간 발사한 탄도미사일보다 많다”“북한은 한국을 직접 핵으로 타격하겠다고 위협하고 있고, 어느 국가도 위협 가능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등의 발언으로 김정은 정권의 위험성을 부각시켰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 핵ㆍ미사일은 불과 4,5분이면 대한민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 “바로 이런 이유에서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자위적 차원의 방어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정상들에게 설명한 것이다. (...) 박 대통령은 또 “문제의 근원은 어디까지나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며,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해, 사드를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의 일부라 의심하는 중ㆍ러를 거듭 설득했다. 한편 EAS에 참석한 18개국 정상들은 북한의 핵ㆍ미사일 포기와 대북 제재 이행을 촉구하는 ‘비확산(Non proliferation) 성명’을 채택했다. (...) 비엔티안(라오스)=최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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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서 정보보호협정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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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7일 정상회담에서 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 문제를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공식 확인했다.2012년 6월 졸속추진으로 체결 직전 무산된 이후 한일 정상회담에서 GSOMIA가 의제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 사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7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비엔티안=연합뉴스

▷ *…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한일간 정보공유협력은 국회와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충분히 확보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어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도 그러한 입장에 따라서 논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GSOMIA는 국가간 군사기밀 제공과 유출 방지를 규정한 협정으로, 일본이 줄곧 체결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국민정서를 이유로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안보법제 시행으로 군사적 역할이 강화된 일본과의 협력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과의 협의 사실조차 함구하던 정부가 정상회담 논의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GSOMIA 체결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중하게 환경이나 국민께서 생각하는 것을 보면서 판단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다만 국방부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일 국방차관회담에서 GSOMIA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일 양국은 GSOMIA 무산 이후 대북 군사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 미국을 매개로 기밀을 주고 받는 한미일 정보공유약정을 체결해 3각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라오스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프로그램을 비판하는 ‘비확산 특별성명’을 채택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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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자료 안 내놓고… 홍기택은 안 나오고… 먹통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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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 핵심 증인 최경환·안종범 빠져 첫날부터 野 ‘빈손’ 與 ‘무책임’ 유일호 “일부 자료 통상마찰 우려” 대우조선 실사보고서 제출 거부 서별관회의 공적 자금 지원 논쟁 야당은 “홍 전 회장 데려와라” 정부-한진 물류대란 장외 공방도 △ 사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에서 답변 준비를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 *… 국회가 8,9일 이틀 간 진행하는 조선ㆍ해운산업 구조조정 청문회(서별관회의 청문회)가 첫날부터 맹탕으로 흘렀다.야당이 증인 채택을 요구한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과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빠지면서 일찌감치 제기된 ‘부실 청문회’ 우려가 핵심 증인인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마저 불출석하며 현실화했다.

여기에 정부도 핵심 자료 제출을 거부하면서 전체적으로 맥 빠진 청문회가 됐다.(...) 증인과 자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얻어내지 못한 야당은 무기력 했고, 여당은 맹탕 청문회에 아랑곳하지 않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이동현 기자 /이성택 기자 /전혼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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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후 전쟁기념관 찾은 이정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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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1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아 대형 무기 야외 전시장 앞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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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자위적 핵무장론’ 재부상… 여야 ‘북핵 규탄 결의’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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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지도부 긴급회의 소집 與 “공포의 균형 유지 위해선 금기했던 옵션 테이블에 올려야” 여야 3당 원내대표도 회동 갖고 대북 결의안 채택에 전격 합의 /지난달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성공에 이은 9일 5차 핵실험 도발로 새누리당의 기류는 자위적 핵무장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는 강경론 쪽으로 기울고 있다.△ 사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정치권의 안보 협력을 강조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SLBM 발사 당시 여당발 핵잠수함 전력화 주장에 대응하지 않았던 야당은 이날만큼은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에 즉각 합의하면서 북 도발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11시 긴급 안보대책 최고위원회의를 소집, 대응책을 논의했다. (...)

(...) 당 지도부뿐 아니라 당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원유철 의원도 긴급 성명을 내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상황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핵보유”라고 주장했고, 국회 외교통일위 긴급 현안 보고에서도 “자위권 차원의 평화 유지 결단으로 핵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임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 23명이 함께 하고 있다. 이날 국회는 여야 구분 없이 북한의 5차 핵실험 대응을 위해 긴급하게 움직이고 공조했다. (...) 서상현 기자/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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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틀린 말 했나”… 박지원, 안철수 ‘창조경제 동물원’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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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안철수 전 상임 공동 대표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비판 발언을 한 것을 거들고 나섰다. △ 사진: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국민통합 대토론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 *…안 전 대표의 비판에 대해 새누리당과 정부가 반박하고 나서자 박 위원장이 지원 사격을 한 것.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안철수 전 대표께서 창조혁신센터에 대해 전국 17개 센터를 두고 대기업에 하나씩 독점권한을 주었고 결과적으로 국가공인동물원을 만들어준 셈이라 비판했다”면서 “이에 대해 새누리당과 정부에서 발끈하고 있다”고 창조경제 동물원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안 전 대표 발언은 중기 신생 기업이 아이디어 기술이 있음에도 자유롭게 거래하기 힘들고 대기업과 울며 겨자먹기로 계약하고, 결국 대기업이 던져주는 것만을 먹을 수밖에 없다는 의미에서 국가공인동물원이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잘 아시다시피 안 전 대표는 벤처 신화를 만들어낸 인물”이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정당한 지적이고 실제 중소기업에선 안 대표 말씀이 옳다고 지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여기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이러한 문제를 제기했을 때 반발하는 정부를 향해서 ‘당신들 해봤어?’ 라는 말씀을 기억한다”며 “경험에서, 실제 현장에서 부딪쳤던 그러한 문제 지적에 대해 발뺌하는 것은 그만큼 정부가 자신 없고 대기업을 옹호하고 있는 아직도 정신 못차린 그러한 반응”이라고 정부여당의 반발을 일축했다. 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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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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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국 참가 2016 서울안보대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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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서울안보대화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이 개회사하고 있다.고영권기자

▷ *… 국방부가 주최하는 국제안보회의인 서울안보대화(SDD) 본회의가 8일 막을 올렸다. 소공동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이틀 동안 진행되는 본회의에는 33개국 외교안보 당국자들이 참석해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세계 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서울안보대화에서 황교안 총리와 한민구 국방장관이 홍보영상 방영이 끝나자 박수치고 있다.고영권기자

▷ *…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당사국의 외교안보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서울안보대화에 각국 참석자들이 황교안 총리의 축사가 끝나자 박수치고 있다.고영권기자

▷ *… 국방부가 해마다 주최하는 서울안보대화는 고위 외교안보 당국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한 34개국과 5개 국제기구의 외교안보 당국자와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고영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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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추억을 전달하는 밀양시청 김정선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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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10일 오후 경남 밀양시 하남읍 구, 벽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추억을 만들고 행복을 노래한다' 추석맞이 초동면민 노래자랑에 참석한 밀양시청 김정선 주사가 재능기부인 시 낭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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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북한','일본',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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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개성공단 폐쇄한 정부, 대북 제재 카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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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박수단 대북방송 등 심리전에 국한 “국제사회 공조” 등 외교적 대응만/북한이 9일 제5차 핵실험을 감행했지만 북한을 압박할 만한 뾰족한 수단이 없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정부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하고 각 부처별로도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지만 ‘국제 공조를 통한 추가적인 대북 조치 강구’ 수준의 대책 외에는 이렇다 할 대북 압박책을 내놓지 못했다.<△ 사진:>개성공단 출입 남북 통로이던 관문, 한국일보 자료사진

▷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수행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미ㆍ일 외교장관,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등과 잇따라 긴급 전화통화를 하고 추가적인 대북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정부도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NSC를 연 뒤 성명을 발표했지만, ‘국제사회와의 공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더욱 강력한 제재 조치 강구’등의 외교적 수단만 내놓았다.

정부가 이처럼 소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는 유일한 남북 통로이던 개성공단을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폐쇄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더 이상 단독으로 쓸 수 있는 카드는 없기 때문이다.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개성공단 폐쇄라는 극약 처방으로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정부가 쓸 수 있는 제재 수단은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는 실효성이 담보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략적 영향력을 성급하게 소진하는 ‘악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시간이 지나 현실화한 것이다.


◇ 물론 공단 폐쇄라는 강경책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이끌어 냈고,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2270호가 채택되는 등의 효과도 적지 않았다. 중국의 대북 제재 동참으로 단둥과 신의주를 오가는 화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제재 효과가 가시화되기도 했다. <△ 사진:>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발생한 진도 5규모의 인공 지진 으로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된 9일 오전 시민과 군인들이 서울역에서 뉴스를 보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 하지만 북한의 도발은 계속됐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으로 중국 등이 제재에 미온적으로 나서면서 대북 제재 공조가 와해된다는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로선 우리 정부가 단독으로 쓸 수 있는 제재 카드는 대북방송 확대와 전단 살포와 같은 전방 지역에서의 심리전으로 국한된다. 해상봉쇄나 미군의 전략자산을 이용한 무력 시위 등도 거론되지만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협조가 필요해 우리 정부 단독 카드로 보기 어렵고, 해상봉쇄의 경우 사실상의 군사 작전이어서 실현 가능성도 높지 않다.

이 밖에 최근 발효된 북한인권법을 통한 압박도 거론되지만 역시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대북방송 확대도 그렇고, 북한인권법도 북한 인권기록센터를 설치하고 북한 인권제재 명단을 공개하는 수준이어서 실질적인 압박 수단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가 단독으로 쓸 수 있는 대북 제재 카드가 사실상 없다는 뜻이다. (...) 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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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핵실험 보다 폭발력 2배...핵미사일 실전배치 임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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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9일 감행한 5차 핵실험의 키워드는 ‘폭발력’과 ‘표준화’다. 핵 폭발력은 4차 핵실험 때의 2배로, 2차대전에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폭 ‘리틀보이’ 수준에 도달했다. <△ 사진:>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열린 국회 정보위 긴급전체회의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 *…이에 따라 북한은 성능이 검증된 핵무기를 사실상 완성, 실전 배치를 앞둔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의 핵 위협이 이제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 셈이다. 북한도 이날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의 구조와 동작 특성, 성능과 위력을 최종적으로 검토 확인했다”고 밝혀, 핵개발을 위한 마지막 단계의 핵실험임을 시사했다.


◇ 폭발력 10kt은 핵 보유국 인정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기도 하다. 재래식 핵탄두의 수준을 넘어 수소폭탄에 근접한 것이기 때문이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북한이 이번 핵실험으로 소형화는 물론 폭발력 면에서도 이른바 ‘형님클럽’에 가입했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북한 핵탄두의 폭발력이 더 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 정부는 이번 핵실험이 진도 5.04, 폭발력은 10kt(킬로톤ㆍ1kt은 TNT 1,000톤의 폭발력)이라고 밝혔다. 4차 핵실험(진도 4.8)의 폭발력 6kt과 비교해 8개월 만에 위력이 2배 가까이 향상됐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에서 “북한 핵탄두의 폭발력이 정보당국과 국방부가 예상한 개발속도보다 상당히 빠르게 진행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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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물질ㆍ소형화ㆍ미사일 3박자 사실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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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9일 5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핵무기를 실제 전략적으로 사용할 능력을 갖췄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사적으로 핵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는 .핵 물질 생산능력과 폭발력. 핵탄두의 소형화ㆍ경량화 .핵무기를 탑재한 미사일의 발사능력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북한은 이미 3가지 지표 모두에서 사실상 핵 보유국으로 가는 최종 관문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북한이 9일 조선중앙TV를 통해 5차 핵실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핵 물질의 경우, 북한은 앞선 4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8~20개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변의 5MW원자로를 가동해 매년 핵무기 1개 이상을 제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10년 공개한 2,000개의 원심분리기를 계속 가동하고 있다면, 연간 30㎏의 고농축우라늄을 추출하는 능력을 갖췄다. 핵무기 3,4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게다가 이번 5차 핵실험을 통해 기존 4차례의 핵실험에 비해 핵탄두의 폭발력이 향상됐다는 점을 입증했다. (...)

(...) 기존 핵 보유국들은 최초 핵실험 이후 2~7년 안에 소형화를 달성했다. 우리 군은 2014년 국방백서에서 밝힌 “핵탄두 소형화 능력이 상당수준”이라는 다소 유보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10년이 지난 점에 비춰 북한이 소형화의 문턱을 넘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탄두 중량은 미국 110㎏, 러시아 255㎏, 영국 350㎏, 중국 600㎏ 수준으로, 일부 민간 전문가들은 북한의 소형화 능력을 300㎏까지 추산하기도 한다. 군 당국은 실전 배치된 북한 미사일의 탄두중량을 스커드(사거리 300~500㎞) 1톤 이하, 노동(사거리 1,300㎞) 770㎏, 무수단(사거리 3,000㎞ 이상) 650㎏로 평가하고 있다.

이 같은 핵탄두를 실어 나를 북한의 미사일 능력 또한 위협적이다. 북한이 개발 중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대포동 2호의 사거리는 1만㎞ 이상으로, 미국 해리티지 재단 분석에 따르면 미국 본토의 서부와 중부지역까지 도달해 미 전체 인구의 38%를 사정권에 두고 있다. 북한은 지난 2월 장거리미사일과 6월 무수단중거리탄도미사일, 8월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을 통해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도 상당부분 확보한 상태다. (...) 김광수 기자 rolling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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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6자회담 수석대표 통화…中 "北의 핵보유 묵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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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균-우다웨이 5차 북핵실험후 첫 소통…"전략적 협력 지속하자" /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10일 전화통화를 하고 전날 있었던 북한의 제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9일의 5차 북한 핵실험 이후 서울과 베이징(北京) 사이의 고위급 외교 당국자간 소통이 이뤄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제공

▷ *…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은 이날 저녁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전화로 협의를 진행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중대한 안보리 제재 결의 등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 대표는 중국측이 외교부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을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음을 소개한 뒤 "중국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북한의 핵보유를 묵인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 대표는 또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 평화안정 및 수호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말했다. 양측은 향후 (...)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간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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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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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급증ㆍ고삐 풀린 집값…브레이크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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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거래 비수기인 8월에도 가계부채가 급증한 이유는 초저금리 상황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의 부동자금이 몰리며 부동산 가격을 올렸고, 집값 상승 기대가 커지자 더 많은 투자자금이 또 다시 부동산에 쏠리는 악순환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게티이미지뱅크

▷ *… 부동산 과열이 폭증하는 가계부채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연말이면 가계부채가 1,300조원에 달할 거란 암울한 전망이 나온다. 부동산 시장 과열 징후는 이미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8일 부동산 조사업체인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청약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17.15대 1을 기록했다.

전국에 공급된 2만4,156가구를 분양받으려 41만4,387명이 청약접수를 넣은 것이다. 7월보다 분양 가구수가 2,500여가구 줄었지만 청약자 수는 오히려 5만4,000여명 늘었다. (...) 초저금리와 ‘빚 내서 집 사라’는 식의 성장 위주 부동산 정책 여파로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5억7,909만원)은 2012년보다 5,004만원 상승했다. (...)


☆*…부동산 시장 열기가 가계부채 증가 여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 과열은 가계부채 급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문제는 이 같은 부동산 과열과 가계부채 폭증세에 제동을 걸 장치가 없다는 점이다.

정부가 올해 2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소득심사를 강화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8월에는 주택시장 공급을 억제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내놨지만 오히려 역효과만 불렀다.

여심심사 가이드라인이 5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됐음에도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6월 4조8,000억원, 7월 5조7,000억원, 8월 6조2,000억원으로 매달 증가하고 있다. 주택공급을 줄이겠다는 발표는 앞으로 집을 사기 어려워 질 거란 인식을 확대해 오히려 분양시장을 더욱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필상 서울대 경제학과 겸임교수는 “저소득층에서는 저성장 고착화로 생계형 대출이 늘고, 고소득층에서는 초저금리 장기화로 부동산 투기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선 통화완화정책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만큼 가계부채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경기를 살리면서 가계부채도 해결하겠다는 모순된 태도를 유지하는 한, 당분간 폭탄 돌리기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변태섭기자/박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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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7 사용 중지해달라” 소비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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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국내 이용자 약 43만명에 사용 중지를 권고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 사진: 삼성전자가 배터리의 일부 결함이 확인된 삼성전자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을 발표한 가운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성서비스센터에서 한 관계자가 갤럭시노트7의 전압 체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 홈페이지인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삼성 서비스센터와 매장에서 대체 휴대폰을 제공하고 있고, 19일부터 새로운 배터리가 탑재된 갤럭시노트7이 준비될 예정이니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서 사용해달라”고 밝혔다.미국 소비자 안전위원회(CPSC)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갤럭시노트7의 충전 및 사용 중지를 권고하고, 국토교통부도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의 전원을 끄고 충전도 하지 말라고 공지한 데 따른 것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새 제품 교환 전까지 원하는 이용자에 한해 대여해 줄 목적으로 갤럭시S7ㆍ갤럭시S7엣지 등을 준비했다. 하지만 대여폰 수량이 부족해지면서 중저가 제품인 갤럭시 A시리즈와 J시리즈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 지난 8월31일 독일 베를린의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삼성전자 모바일폰 갤럭시노트7의 방수 작동이 시연되는 모습. 연합뉴스

▷ *… 다음은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라온 갤럭시노트7 관련 질의응답. ○노트7을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되는지요? =오늘 공지한 것과 같이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 드립니다. 9월 18일까지 구입(또는 개통)한 매장이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시면 대여폰을 제공해드립니다
○제품 교환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9월 19일 이후 노트7을 지참하신 후 해당 기기를 구입 또는 개통하신 매장을 방문하시면 교환 가능합니다. 다만 매장마다 보유 재고 수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매장에 문의하신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고동진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 사장이 2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갤럭시노트7 리콜을 발표하며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 ○교환 시 기기 색상을 변경할 수 있나요? =기존에 구입하신 색상으로만 교환 가능합니다 ○사전 판매 혜택인 기어 핏2 신청엔 문제가 없나요? =사전 판매 혜택은 변함없이 지원합니다. 개통 후 14일을 유지하시면 해당 이동통신사에서 기어 핏2 신청과 관련한 안내 문자 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 ○노트7 외 다른 모델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나요? =노트7의 일부 물량에서만 발생한 문제입니다. 다른 제품은 전혀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통 취소나 환불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 개통 후 14일 이내에만 철회가 가능하나 이번 경우에 한해 기간을 연장, 9월 19일까지 개통하신 곳에서 개통 취소나 환불이 가능합니다. 다만 그 이후엔 제품 교환만 가능합니다 이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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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리콜 후 이통시장 급랭… 구형폰 지원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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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이동 건수 33% 급감, 소비자는 ‘관망세’ SK 갤럭시S6엣지 지원금 40만원… 아이폰6+·갤노트5·G4 지원금도 줄줄이 인상 /동통신 시장이 지난달 중순 갤럭시노트7 출시 이후 달아오르는 듯 하더니 배터리 발화 문제가 터진 후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갤럭시노트7 코랄블루

▷ *… 갤럭시노트7 예약자들이 갤럭시노트의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판단을 미루고 있고, 아이폰7과 V20도 곧 출시될 예정이어서 소비자 사이에 강한 관망세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는 이런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 구형 프리미엄폰들에 대한 공시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이 출시된 지난달 19일부터 배터리 발화 사태로 이통3사에 제품 공급이 중단되기 직전인 30일까지 이동통신시장 일평균 번호이동은 1만7,991건이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의 공급이 중단된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번호이동은 일평균 1만2,006건에 그쳤다. (...)

이동통신업계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시장이 위축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만큼 갤럭시노트7의 여파가 크다는 뜻이다. 추석 연휴에는 스마트폰을 새로 장만하는 사람들이 급증한다. ‘대목 장사’를 준비하던 이동통신시장은 난감한 입장에 처한 것이다. 이통3사는 추석 직전 시장이 얼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삼성전자, 애플, LG전자의 구형 프리미엄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올리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0일 갤럭시S6엣지 전 모델과 G4 공시지원금을 전격 인상했다. (...)

KT도 9일 5만원대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54.8’에서 갤럭시S6의 공시지원금을 16만7,000원에서 33만3,000원으로 올리고, G4도 26만원에서 37만3,000원으로 인상했다.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7 리콜 결정 이후 ‘데이터 6.6’ 요금제 기준으로 V10과 G5의 지원금을 각각 5만원, 6만8,000원 올렸다. 갤럭시노트7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가 차선책으로 선택할만한 프리미엄폰에 대한 지원금이 집중적으로 오른 것이 특징이다. (...)이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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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7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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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LG 전자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위치한 LG 트윈타워에서 김치맛은 살리고 사용편의성은 강화한 17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보관하는 김치의 양이 많지 않은 1인 가구, 신혼부부 등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결합한 융복합 냉장고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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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수상패션쇼 나선 시민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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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 청계천 오간수교 수상무대에서 수상 패션쇼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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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무대 빛내는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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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 청계천 오간수교 수상무대에서 수상 패션쇼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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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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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北에 더 강경해진 오바마 "한국-일본 등 철통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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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향후 추가 대북 제재 방향은 /미국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즉각 규탄하고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미국은 나아가 자체적인 추가 제재로 북한을 압박한다는 방침이다. △ 사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북 압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AFP 연합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강행 직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각각 전화통화를 갖고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동맹을 철통 방위하겠다’는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했다. (...) 어니스트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으로부터 북한 핵 시설 근처의 지진 활동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와 각각 전화통화를 갖고 대책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앞서 전날 아시아 마지막 순방국 라오스에서의 기자회견에서도 “점증하는 북한의 도발적 행위로부터 우리 자신이나 동맹들을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의 한반도 배치 등 강경 대북 기조를 재천명했다. 중국에 대해서도 “평양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더 효과적으로 우리와 협력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강경입장을 확인한 만큼 유엔 안보리에서의 압박과 함께 미국의 독자적인 대북제재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경제ㆍ금융제재 이외에도 무인기나 기구 혹은 인편을 통해 외부 세계의 정보가 담긴 디지털 영상물이나 자료를 북한으로 유입시키는 활동 등이 예상된다. 다만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임기가 4개월 밖에 남지 않았고, 미 정치권이 11월 대선 경쟁에 몰입해 한반도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워싱턴=조철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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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트럼프 지지자 절반은 개탄할 집단”… 논란에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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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지지자들의 절반을 인종ㆍ성차별주의자라고 몰아붙이며 신랄하게 공격하고, 이에 트럼프가 '모욕적인 언사'라고 강력히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클린턴 후보는 하루 만에 유감을 표명했지만 트럼프 진영의 반발은 그치지 않고 있다. <△ 사진:>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힐러리를 지지하는 LGBT'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뉴욕=AFP 뉴스1

▷ *…9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클린턴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힐러리를 지지하는 LGBT’ 기부 행사에서 “극히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트럼프를 지지하는 절반을 개탄할만한 집단이라 부를 수 있다”며 “이들은 인종과 성차별주의자들이며 동성애, 외국인, 이슬람 혐오 성향을 띤다”고 주장했다. 클린턴 후보는 “유감스럽게도 트럼프가 지지자들의 차별주의 성향을 부추겼다”며 “그(트럼프)는 공격성과 증오심이 가득한 비열한 수사들을 트윗하고 리트윗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후보를 지지하는 나머지 절반은 정부와 경기 침체에 낙담해 변화에 절망적인 개인들로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클린턴 후보의 발언에 트럼프 캠프는 즉각 발끈했다. 트럼프 후보는 10일 트위터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나의 지지자들, 훌륭하고 열심히 일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아주 심하게 모욕했다”고 비판한 후 “향후 여론조사에서 이 발언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크 펜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도 이날 워싱턴 에서 열린 보수단체 ‘밸류 보터스 서밋’ 주최 행사에 참석해 “트럼프 지지자들은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들이다. 농부, 광부, 교사, 참전용사, 경찰관 등 ‘미국을 다시 한 번 위대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모든 계층의 국민들”이라면서 “클린턴의 저급한 의견은 가장 강력한 어조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일갈했다.

논란이 일자 클린턴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어젯밤 지극히 일반적인 관점에서 얘기한 것인데 결코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절반’이라고 말한 것은 잘못된 것이고 후회한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클린턴 후보는 그러나 “정말로 개탄스러운 점은 트럼프가 이른바 '알트-라이트'(Alt-Rightㆍ대안우파)의 주요 옹호자를 캠프 책임자로 고용하고, 또 (KKK 수장이었던) 데이비드 듀크나 다른 백인우월주의자들이 트럼프를 자신들의 대변자로 여기는 것”이라면서 “연방판사를 멕시코 혈통이라고 비난하고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골드 스타’(Gold Starㆍ미군 전사자) 가족들을 괴롭히는 것 역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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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12일 휴전안’ 합의 불구 10일도 공습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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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현지시간) 반군이 장악한 시리아 북부지역에 공습이 이뤄져 민간인을 포함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미국과 러시아가 합의해 12일부터 유효한 시리아 휴전안이 나온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발생해 또다시 휴전협상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 사진:>10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이드리브의 폭격을 맞은 현장 모습. 이드리브(시리아)=AFP 연합뉴스

▷ *…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북부 이들리브의 한 상가가 공습을 받아 여성과 어린이 각각 13명을 포함해 최소 58명이 숨졌다고 영국 기반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전했다. SOHR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권 최대 명절인 희생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쇼핑에 나서 피해가 컸다고 덧붙였다. SOHR은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알레포에서도 이날 공습이 발생해 3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공습 주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리아 정부군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9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휴전안에 합의하면서 극단주의 무장집단에 대한 공동전선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시리아 정부와 반군은 모두 휴전을 존중하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는 미국과 러시아의 휴전안을 “승인”했다. (...)앞서 시리아 반군 지도부인 고위협상위원회(HNC)는 “합의안을 공식적인 문서로 받아보지 못했다”며 “전달받을 경우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것”이라 공식 발표했다. HNC 지도자인 바사마 코드마니는 AFP통신에 휴전안을 “조심스레 환영하지만 다마스쿠스 정권에서도 휴전협상 내용을 이행할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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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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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전용차 충돌사고…운전자 사망·푸틴은 안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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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용 승용차가 모스크바 도심에서 충돌사고를 내 차를 몰던 운전자가 사망했다. <△ 사진:> 충돌사고로 운전자가 숨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용차가 도로 한복판에 서 180도 돌아가 방향을 잃은 채 서 있다. 푸틴 대통령은 당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위해 항저우를 방문중이었다. 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 *…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푸틴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은 대통령 전용 BMW 차량이 1차선으로 달리다 중앙선을 넘어온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사실을 공개했다.사고는 모스크바 도심의 쿠투조브스키 거리에서 발생했으나 정확한 사고 발생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 발생 당시 푸틴 대통령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에 참석해 각국 지도자들과 만나던 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40년 운전 경력의 관용차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벤츠 차량에 혼자 탔던 운전자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러시아 언론은 차량이 러시아 상원이라고 할 연방위원회 소속 차량으로 등록돼 있다고 보도했다. 김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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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성당 앞 가스통’ 佛 급진화 여성 3명 체포… “리옹역 공격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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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통을 이용해 프랑스 파리의 관광명소 노트르담 성당을 폭파하려던 여성 용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파리시내 기차역 테러를 준비했으며, 이들 중 1명은 이슬람국가(IS)에 충성 맹세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프랑스 경찰이 8일 프랑스 파리 남동쪽 에손 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노트르담 성당 가스통 사건 용의자 체포 작전을 벌이고 있다. 에손(프랑스)=AP 연합뉴스.

▷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광신적인 19세, 23세, 39세 여성을 차량 테러 용의자로 체포했다”며 “이들은 리옹역을 공격하려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 노트르담 주변 센강 변 도로에서 가스통 7개가 실린 차량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다. 테러 공격 가능성을 두고 탐문에 나선 경찰은 차량 소유주의 딸인 19세 여성을 체포했다. 이 여성은 특히 IS에 충성을 맹세하는 편지까지 썼던 것으로 드러났다. 강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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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공장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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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기(다카)=AP/뉴시스】10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주(州) 통기의 의류포장 공장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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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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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호 前 사장 손실 알고도 수조원대 적자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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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윤경 의원 “회계조작은 5~6년전부터 예견된 범죄…피해는 혈세 투입한 국민” 부사장 시절 실적 위해 부당 지시 대규모 회계 조작 공모 의혹도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손실이 발생할 것을 미리 알고도 실적을 쌓기 위해 수조원대 적자수주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우조선의 대규모 회계조작도 무리한 적자수주의 결과였다.

▷ *…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올해 1월 대우조선 감사위원회의 고 전 사장에 대한 검찰 진정서에 따르면, 고 전 사장은 영업담당 총괄 부사장 시절 영업손실이 뻔한 상황에서도 수조원대 적자수주를 밀어붙였다. 적자수주는 ‘실적 쌓기’용이었다. 2010년 피터 쉘터 선박 건조의 경우 회사 견적지원팀은 입찰 가격으로 5억2,600만유로를 제시했으나, 당시 부사장이던 그는 17.5%를 인하한 수정견적을 제시하도록 지시했다. (...) 감사위는 “결재권자인 (당시) 고재호 부사장 등이 ‘이렇게 하지 않으면 수주가 안 된다’며 손실이 발생할 것을 알면서도 무리하게 감행했다”고 밝혔다.

2010년 8월 프랑스 정유업체 토탈과 부유식 저장소 수주 계약도 마찬가지였다. (...) 계약 시점부터 원가가 계약금액보다 많아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을 알면서도 수주를 강행한 셈이다.(...) 특히 적자수주를 감추기 위해 대우조선은 산업은행이 파견한 김갑중 최고재무책임자(CFO) 등과 공모, 예정원가를 축소하는 방식으로 회계조작을 했다고 제 의원은 보고 있다. 이런 실적 쌓기 덕에 고 전 사장은 2012년 4월 사장에 취임했다. 제 의원은 “적자수주에 따른 대규모 회계조작은 이미 5~6년 전부터 예견된 범죄였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혈세 투입으로 되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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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판결 반박 기자회견 하는 홍준표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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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전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참석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서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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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주상복합 건물 공사장서 화재…4명 사망ㆍ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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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김포의 한 주상복합 건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지하에서 작업하던 용접작업자 7명 중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 사진:> 10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7명이 연기를 마셔 3명이 숨지고 3명이 위독한 상태다. [송영훈 씨 제공=연합뉴스]

▷ *… 경기도 소방안전본부와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38분쯤 경기도 김포 장기동의 한 주상복합 건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지하 2층에서 배관 용접 작업을 하던 김모(64)씨와 이모(39)씨등 근로자 4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 지하에서 발견된 강모(61)씨등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황이다. 사고 전 대피한 작업자 1명은 현재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 지하에서 작업하던 7명 외에 공사현장에 있던 나머지 30여명의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지하 2층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천장에 있는 우레탄 소재 단열재로 튀어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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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 도로훈련 사이클 선수단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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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5명ㆍ매니저ㆍ트럭운전사 등 중경상 대구 북구 국우터널 전방 100m지점서 <△ 사진:> 1톤 트럭이 도로 훈련중인 사이클선수단을 덮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1톤 트럭이 도로에서 훈련중인 사이클선수단을 뒤에서 덮쳐 선수 8명 중 5명과 선수단매니저, 트럭운전사 등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9일 낮 12시 3분쯤 대구 북구 국우터널 대구방향 전방 100m지점 1차로에서 1톤 트럭이 훈련중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 사이클선수단을 에스코트 하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충돌한 뒤 앞서 달리던 선수 8명을 덮쳤다.


◇ 1톤 트럭이 도로 훈련중인 사이클선수단을 덮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 이 사고로 선수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나머지 선수들은 경미하게 부상했다. 또 트럭 운전사 최모(53)씨가 가슴에 골절상을, 스타렉스 승합차를 운전하던 선수단 매니저 김모(49)씨도 가슴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 1톤 트럭이 도로 훈련중인 사이클선수단을 덮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 사고는 1차로를 달리던 1톤 트럭이 앞서 가던 선수단을 미쳐 보지 못하고 스타렉스 승합차를 충돌, 2차로로 밀어내고 그 앞의 선수들을 충격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졸음운전, 휴대폰 조작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최하위 차로를 주행하게 돼 있는 사이클선수단이 1차로를 달리게 된 경위도 조사할 방침이다.


뒤에서 덮친 트럭에 부상한 선수들이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중앙분리대 쪽에 쓰러지거나 서 있다. 대구지방경찰청 제공

▷ *… 한편 2012년 5월에는 경북 의성군 25번 국도에서 25톤 트럭을 몰던 화물차 운전자가 DMB시청을 위해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 앞서가던 훈련 중이던 상주시청 사이클선수단을 덮쳐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대구=정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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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유 유출된 탱크로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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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뉴시스】박재원 기자 = 11일 오전 7시30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내촌리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나들목을 빠져 나오던 25t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항공유가 유출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진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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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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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10일 아버지의 면허 번호를 이용해 카셰어링(무인 렌터카) 앱으로 빌린 차량을 몰다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 등)로 김모(17·고교 2학년)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오후 6시30분께 광주 북구 첨단지구 한 도로에서 김군이 카셰어링 앱으로 빌린 투싼 승용차(오른쪽)로 사고를 내고 인도로 달아나는 모습. (사진=광주 광산경찰서 제공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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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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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핵 쓰면 지휘부 응징” 뒤늦게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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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 다량 정밀타격 미사일 전담 특수작전 부대 운용" 북한이 9일 5차 핵실험으로 기습도발을 감행하자 우리 군은 “북한 지휘부를 응징할 것”이라며 뒤늦게 강도 높은 대책으로 맞섰다. 통상 정보자산을 강화하며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하거나 추가 도발에 대비하던 것과 사뭇 다른 방식이어서, 실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발생한 진도 5규모의 인공 지진으로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된 9일 오전 군인들이 서울역에서 뉴스를 보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임호영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은 브리핑을 자청해 “북한이 핵무기로 위해를 가할 경우, 김정은과 북한의 전쟁지도본부를 포함한 지휘부를 직접 겨냥해 응징ㆍ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본부장은 또 “동시에 다량으로 정밀타격이 가능한 미사일 등 타격전력과 정예화된 전담 특수작전 부대 등을 운용할 것”이라며 이를 ‘대량 응징보복’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핵을 사용할 징후가 확실하면 지휘부를 아예 초토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우리 군은 이 같은 대량응징보복을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킬체인,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체계와 묶어 ‘한국형 3축 체계’로 구축할 계획이다. 북한이 도발 움직임을 보이면 먼저 때리고(킬체인), 적이 발사한 미사일은 타격하되(KAMD), 핵무기로 공격에 나설 경우 모든 전력을 동원해 쑥대밭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임 본부장은 “기존 미사일의 정확도를 높이고, 핵무기를 제외한 최대 위력의 재래식 폭탄인 고위력의 탄두를 개발해 대북 군사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 당국은 대북 확성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방송시간을 확대하는 한편, 대북 심리전의 마지막 보루인 대북 전광판까지 동원할 방침이다.

대북 전광판은 비용이 많이 들고 북한을 지나치게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전방지역에서 2004년 철거된 이후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지난해 목함지뢰 도발 때도 끝내 설치가 무산된 심리전 수단이다. 또한 미군의 전략자산인 B-52와 B-2폭격기, 핵잠수함을 신속히 전개하고, 한미 연합으로 북한 지휘부 타격훈련을 강화해 강력한 응징의지를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핵우산과 초정밀 유도무기를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력을 활용해 전략적 수준의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내달 10일부터 6일간 서해와 제주도 해상에서 한미 항모강습단 훈련이 진행된다.(...)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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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화력 시범 보이는 K2전차… 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기동 화력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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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후 경기 포천 이동면 여우고개로 승진 훈련장에서 2016 DX KOREA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기동·화력 성능 시험이 펼쳐지고 있다. /뉴시스



◇ 9일 오후 경기 포천 이동면 여우고개로 승진 훈련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기동·화력 성능 시험에서 k136 다련장이 목표물을 타격하고 있다. /뉴시스

▷ *…9일 오후 경기 포천 이동면 여우고개로 승진 훈련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기동·화력 성능 시험에서 k136 다련장이 목표물을 타격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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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초등학교 추석 단기방학에 맞벌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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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장세영 기자 =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엿새 앞두고 일부 초등학교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샌드위치 데이(12∼13일)을 단기방학에 들어가면서 최장 9일간의 연휴에 자녀를 맡길 곳 없는 맞벌이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9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초등학교에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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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쇼~'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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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서 만난 박 대통령ㆍ반기문 가벼운 덕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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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心 논란 의식해 따로 안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여권 차기 유력 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7일 라오스에서 조우했다.비엔티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갈라 만찬에서다. <△ 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7일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갈라만찬에서 반기문(왼쪽부터) 유엔 사무총장, 반 총장의 부인인 유순택씨,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등과 함께 건배하고 있다. 비엔티안=연합뉴스

▷ *…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직사각형 모양의 테이블에 나란히 앉긴 했지만, 자리가 떨어져 있어서 깊은 대화는 나누지 못했다고 한다. (...) 라오스 전통 의상 차림의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만찬이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동안 가벼운 덕담과 눈 인사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참석자 모두가 와인 잔을 들어 건배할 때 반 총장이 고개를 돌려 박 대통령을 바라보거나, 박 대통령이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정상들과 인사할 때 반 총장이 가까운 곳에 서 있는 모습 등이 포착되기도 했다. (...)

8일 EAS 전체회의에선 반 총장이 참석자들 중 가장 먼저 연설을 하고 회의장을 떠나, 의미 있는 조우가 이뤄지지 않았다. 여권의 대선 레이스가 서서히 달아 오르는 시점이라 여의도의 눈길이 라오스에 쏠렸지만,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은 정상회의장 밖에서 따로 만나지는 않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 반 총장의 팬클럽인 ‘반딧불이’는 11월 창립대회를 갖고 반 총장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비엔티안(라오스)=최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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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긴박했던 정부… 대통령은 외국, 총리는 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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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근무자 절반 전투휴무 떠났다 급히 복귀 野, 사전징후 파악ㆍ대응 부실 질타 △ 사진: 황교안 국무총리가 9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 상황실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뒤 정부서울청사에 도착하고 있다. 황 총리는 이날 세종시에서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급거 상경했다. 연합뉴스

▷ *…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한 9일 정부는 대응책 마련을 위해 긴박하게 움직였다. 정부는 오전 9시31분(북한시간 9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5.0의 지진이 관측된 지 1시간30분 뒤인 오전 11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 상황실(일명 지하벙커)에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황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헬기로 급거 상경해 NSC를 주재했다. 당초 황 총리는 세총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해양경비안전의 날’ 행사와 충북 청주의 재래시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외교부는 다른 부처에 비해 가장 빨리 대응 논의에 나섰다. 임성남 차관은 지진이 관측된 직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당국자들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상황파악과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오전 11시30분에는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재로 본부 회의를 가졌다. 국회도 긴박하게 돌아갔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오후 2시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동향 보고를 위한 긴급 전체회의를 가졌다. (...)


◇ 군이 이날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예측하지 못한 모습도 목격됐다. 합동참모본부의 경우 이날 근무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종료(2일)에 따라 전투휴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날 핵 실험 소식 이후 일부 군은 급히 복귀 조치됐다. 군의 이런 모습은 비록 북한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지만 당장 강행할 것으론 예상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낳고 있다. △ 사진: 황교안 국무총리가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9일 청와대 내 국가위기관리 상황실에서 북한의 핵실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 일각에선 지난 7일 일본 언론이 풍계리 핵 실험장에 관측장비가 유입되고 있어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것을 주목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국방부 주변에선 미국이 일본에 사전에 정보를 제공했으나 우리 군에는 통보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이 북한 정권 수립일인 9·9절이며 여러 전문가들이 오늘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음에도 총리, 통일부장관 등이 지방행사에 참가하고 있어서 촌각을 다투는 NSC도 핵실험을 한 지 두 시간 만에 열렸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 야당은 정부의 북한 핵실험 사전징후 파악과 이날 대응이 부실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40조원의 예산을 쓰는 군이 북한의 5차 핵실험 통보를 기상청으로부터 최초 통보 받았다면 군과 정보기관을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꼬집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긴급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북한 정권수립일에 맞춘 도발 가능성이 예상됐지만 핵실험 징후를 사전에 포착했다는 보고는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김청환 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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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5차 핵실험. 사드 배치 논란에 어떤 영향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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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9일 실시한 5차 핵실험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를 둘러싼 찬반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 사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발생한 진도 5규모의 인공 지진 으로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된 9일 오전 군인들이 서울역에서 귀대 준비를 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당장은 사드 배치 반대의 목소리가 잦아들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선원후이(沈文輝) 중국 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연구원은 중국국제라디오방송(CRI)에 출연, “이번 핵실험은 한국 내부에서 일고 있던 사드 반대 주장을 약화시키면서 한국의 사드 배치 결심은 더욱 확고하게 만들고 그 속도도 한층 빨라지게 되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실험이 사드 배치의 찬반 입장을 강화하는 근거로 활용하면서 논란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북한의 핵 능력은 기정 사실이 됐다. 더 이상 당파적인 안보 논란은 종식돼야 한다”고 밝혔다. 사드 배치의 이유가 북한의 핵 도발을 막기 위한 것이고, 북한이 또 다시 핵 실험을 감행한 이상 사드는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 박상준 기자/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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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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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두 갈래다. 한국ㆍ미국ㆍ중국ㆍ일본 등 북핵 당사국이 ‘독자 제재’에 나서는 것과 동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이라는 차원에서 회원국이 지켜야 할 결의안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유엔 안보리

▷ *…과거 전례, 특히 올해 1월 4차 핵실험 이후 상황이 재연된다면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안보리의 즉각적 대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3차 핵실험(2013년 2월)을 계기로 채택된 결의안(2094호)에는 추가 도발이 이뤄지면 자동적으로 안보리를 소집해 중대 조치를 논의한다는 ‘트리거’(Triggerㆍ방아쇠)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이다.실제로 오준 유엔 대사는 이미 “북한이 또 도발한다면 안보리 제재는 더욱 강화될 것이고 더 강화될 여지도 남겨져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따라서 한국ㆍ미국ㆍ일본의 긴급 요구로 9일 오후(현지시간) 소집된 안보리에서 논의가 급진전될 경우 한 달 이내에 한층 강화된 새로운 유엔 제재가 시행될 수 있다. (...) 안보리가 소집된다면 한ㆍ미ㆍ일은 /대북 원유수출 금지 /북한 광물 수출의 전면 금수 조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항목 모두 2270호 채택과정에서 논의됐으나, 막판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성사되지 않았던 내용들이다

◇ . 파괴력이 큰 ‘대북 원유수출 중단’은 성사 확률이 크지 않지만, 북한 주민 민생용으로 쓰일 석탄ㆍ철광석에 대한 수출을 허용한 조항을 삭제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논의전망

▷ *… 북한의 핵심 외화 수입원으로 떠오른 근로자 해외 파견을 막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 ‘화물검색’ 기준을 ‘전수검사’로 명확히 하는 내용이 새로운 대북제재에 포함될 경우에도 김정은 정권에 타격이 예상된다. 기존 제재는 선박 검색만 의무화했기 때문에 북한에 우호적인 국가가 일부 화물만 형식적으로 살펴봐도 막을 방법이 없었다.

북한 기관이나 개인을 추가로 안보리 제재대상에 포함시키는 것도 예상할 수 있다. 물론 이번에도 안보리 제재의 실효성은 중국과 러시아에 달려 있다. 중국이 북한 정권 붕괴를 우려해 소극적 태도를 보이거나 새로운 대북 제재에 반대한다면, 김정은 정권의 도발적 행보는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워싱턴=조철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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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순의 시선]피해자들의 외침을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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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인생은 열여섯 꽃다운 나이에 끝났습니다. 그 때 일은 말로 다 못해요. 인간 이하의 생활이었기에 생각을 안 해야지, 생각 하면 답답하고 몸서리쳐집니다.언젠가는 이 사실을 밝혀야 한다는 마음을 항상 품어 왔어요. 꼭 한을 풀고 싶습니다. 내 청춘을 돌려 주십시오” △ 사진: 신상순의 시선-피해자들의 외침을 들어라. 제 인생은 열여섯 꽃다운 나이에 끝났습니다. 신상순 선임기자(한국일보)

▷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의 피맺힌 절규가 28일 오전 정부주도의 화해치유 재단이 공식 출범한 서울 중구 순화동에서 울려 퍼졌다. 전쟁터에서 유린당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졸속 합의로 다시 버려둘 수는 없어 피해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외침을 되새기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떨렸다.

‘전쟁범죄 인정과 공식사죄’김학순 할머니가 요구했던 이 외침은 언제쯤 해결될 수 있을까. 이제 생존자는 40명 밖에 남지 않았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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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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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13~16일 고속도로 휴게소서 자동차 무상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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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추석 연휴인 13~16일 나흘간 자동차 특별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사진:>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요 휴게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5개 완성차업체가 참여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총 33곳에서 55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하행 휴게소는 13일부터 14일, 상행 휴게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비스코너가 마련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 기간 서비스코너를 방문하면 엔진과 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블레이드와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해준다.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인근 지역 고장 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하며,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한다. (...)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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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곱게 차려 입은 '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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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나흘 앞둔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소녀상에 한복이 입혀진 가운데 어린이들이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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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기지국장비, 범용 서버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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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SK텔레콤은 통신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경기 분당 SK텔레콤 종합기술원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을 실제 LTE 상용망에 적용하는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 연구진들이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상용망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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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학 부교재서 ‘조선인학살’ 제외 검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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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3년 간토 대지진 당시 사건 기술 없어 학자들 반발 “일어난 사실을 없던 것으로 하려 해” [도쿄=연합뉴스 자료사진] 간토(關東)대지진 발생 9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스미다(墨田)구 요코아미초(橫網町)공원에서 당시 학살된 조선인 희생자를 추도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간토대지진 93주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실행위원회'가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앞에서 개최한 추도식에서 김순자 한국전통예술연구원 대표가 진혼무를 추고 있다.

▷ *…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하마(橫浜)시 교육위원회가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중학교 부교재에서 1923년 간토(關東)대지진때 발생한 조선인학살 내용을 제외하려하자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일본 시민단체 ‘역사를배우는시민회ㆍ가나가와’가 올해 발행 예정인 중학교 부교재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관동대지진 설명부분 중 조선인 학살에 대한 기술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도쿄=박석원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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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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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의 사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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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일이 다른 원조 한류. 멀티미디어부 기자

▷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2016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초청 연수 참가자들이 각국 전통 복장과 한복을 입고서 한가위를 앞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문화재 탐방,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한 참가자들은 오는 7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고영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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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초원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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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별이 사라진 건 아니다. 단지 보이지 않을 뿐이다. 찬란한 별빛이 가려진 건 인공의 불빛과 공해에 찌든 탁한 대기 때문일 것이다.

▷ *…이제 일상에서 멀어진 별빛은 추억으로 남겨졌고 특별한 경험으로만 만날 수 있게 됐다.지난달 30일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의 정샹바이기에 별을 좇는 이들이 몰려들어 밤을 기다렸다.

불빛과 공해에서 먼 순정한 밤하늘에서 펼쳐지는 별빛 쇼를 감상하기 위한 이들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잃고 살았던 황홀한 은하수의 별 물결을 가슴에 담기 위해서다. 이성원 여행팀장 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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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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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11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천년의 숲 상림공원(천연기념물 154호) 19만8천㎡에 꽃무릇이 꽃망울을 터트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꽃무릇은 '석산(石蒜)'으로도 불리며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사진=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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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댄싱카니발, 화려한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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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10일 강원 원주시 따뚜공연장 다이나믹 페스티벌 댄싱카니발 경연대회에서 인제팀의 화려한 댄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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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파로호 ‘월척 천국’ 명성 되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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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쏘가리 1만 7,000여마리 등 치어 65만 마리 방류 /1980년대만 해도 강원 화천 파로호(破虜湖)는 낚시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명소였다. 1m가 넘는 잉어와 바가지 크기의 자라, 굵은 뱀장어를 심심치 않게 낚을 수 있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 사진: 전국의 강태공들이 몰려들던 1980년대 강원 화천군 파로호 선착장. 화천군 제공

▷ *…당시 주말이면 서울 마장동 터미널에서 화천까지 낚시꾼을 실어 나르던 전세버스 수십 대에 달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평화의 댐 공사와 토종어류 남획으로 파호로를 찾는 발길이 뜸해졌다. 자연스레 파로호의 명성은 잊혀졌다.화천군이 30여 년 전 ‘월척 천국’ 명성 회복에 나섰다. 군은 13일 오후 2시 파로호 선착장에서 토종 우량종묘 방류행사를 연다. 이날 토종 쏘가리 1만 7,000여 마리를 비롯해 붕어, 잉어 등 65만 여 마리를 방류한다.

토종 치어방류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경우 파로호 생태계 복원과 낚시를 비롯한 레저산업 활성화가 동시에 가능할 것이란 게 화천군의 생각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10여 년 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수중 생태계가 어느 정도 회복돼 최근 파로호를 찾는 낚시 동호인들이 다시 늘기 시작했다”며 “과거처럼 파로호가 낚시 천국이 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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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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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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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1일 교동에서 전국 첫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을 갖춘 배드민턴 경기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배드민턴경기장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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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599H 알리는 메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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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시스】김동민 기자 = 11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말 관중석 광고판에 이승엽의 한일통산 홈런 수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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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켜보는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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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시스】김동민 기자 = 11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말 더그아웃에서 삼성 5번 이승엽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이승엽은 한일 통산 600홈런을 하나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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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근 금메달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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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리우 페럴림픽 남자 유도 -100kg급 결승전에서 한국의 최광근이 브라질의 테노리오를 한판승으로 꺽고 포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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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는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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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레드불 킥 잇(Red Bull Kick-it)에서 참가자들이 멋진 발차기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레드불 킥 잇은 태권도의 발차기 기술과 마샬아츠의 프리스타일 버전인 트릭킹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발차기 무술대회다.

발차기 고수들이 한자리에, 레드불 킥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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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레드불 킥 잇(Red Bull Kick-it)에서 참가자들이 멋진 발차기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레드불 킥 잇은 태권도의 발차기 기술과 마샬아츠의 프리스타일 버전인 트릭킹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발차기 무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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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버 '우승 트로피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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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AP/뉴시스】안젤리크 케르버(28·독일·세계랭킹 2위)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1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4·체코)를 2-1(6-3 4-6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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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수술 후 다시 돌아온 소리꾼 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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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올 초 성대 수술 후 다시 무대로 돌아온 소리꾼 장사익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홍지동 자택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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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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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성에서 발굴된 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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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성 발굴조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발굴된 문화재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광진구는 삼국시대 주요 산성인 사적 제234호 아차산성 남벽과 배수구, 망대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1,2차 발굴조사 결과 현장 공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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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아차산성 발굴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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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성 발굴조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발굴된 아차산성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광진구는 삼국시대 주요 산성인 사적 제234호 아차산성 남벽과 배수구, 망대지 일대에서 진행 중인 1,2차 발굴조사 결과 현장 공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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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청동기시대 무덤서 비파형동검ㆍ피장자 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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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히 출토되기는 처음 /강원 평창의 청동기 시대 중기 무덤에서 비파형동검(琵琶形銅劍)과 피장자의 인골이 동시에 출토됐다.청동기 시대 인골 출토는 드문 일이고, 두 유물이 나란히 출토된 것은 처음이다.△ 사진: 강원 평창에서 곧게 편 형태로 매장된 인골과 동시에 출토된 청동기 비파형동검. 둘 다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문화재청 제공

▷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이 진행한 평창군 하리 건물 신축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에서 기원전 500년 제작으로 추정되는 비파형동검과 피장자의 인골을 동시에 확인했다고 문화재청이 8일 밝혔다. 발굴 조사 결과 판석으로 만든 청동기 시대 석관묘 14기를 확인했으며, 이 중 9기에서 피장자의 매장부가 발굴됐다. 특히 2호 무덤은 장축 2.04m의 대형 석관묘로 형식과 크기가 주변 다른 무덤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여기서 곧게 편 형태로 매장된 인골과 나란히 비파형동검이 출토됐다. 청동기 무기 혹은 제기로 지배층의 부장품으로 알려진 비파형동검이 함께 묻힌 것으로 봐 2호 무덤의 주인은 당시 지역사회 유력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길이 26.3㎝, 최대폭 3.8㎝의 비파형동검은 동검을 구부려 부러뜨리는 방식으로 석관에 매장됐다. 전형적인 비파형동검으로부터 퇴화된 세형동검으로 변해가는 과도기 유물이다.


◇ 이번에 발굴된 인골과 비파형동검은 무덤 조성 시 사용한 석회암 등으로 인해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 사진:> 세형동검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양상을 보이는 비파형동검. 청동기 시대 중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제공

▷ *…이번 발굴조사로 청동기시대 시신 매장 방법과 장례 풍습 등 선사시대 무덤 연구에 필요한 중요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은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피장자의 신원을 밝히고 DNA 분석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 주변에서 확인된 석관묘들과 형식과 크기가 달라 지방 유력인물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2호 무덤 전경. 문화재청 제공

▷ *… 이번 발굴조사는 개인주택 신축부지에 대한 소규모 발굴조사로 진행됐다. 2013년 입회조사를 통해 토기 조각, 마제석검편 등 유물이 수습돼 청동기시대 무덤 유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706㎡의 사업부지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가 추진됐다. 이번 발굴조사의 성과는 9일 오후 2시 평창군 평창읍 하리 240-4번지에서 열리는 현장설명회에서 공개된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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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에 ‘네덜란드 수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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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세 번 시연되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은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서울 관광 필수 코스다. 지난 8일에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펼쳐진 이 수문장 교대식을 유난히 흥미로운 시선으로 관람하는 이들이 많았다. 백발의 턱수염이 눈에 띄는 외국인이 시연자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북서쪽에 위치한 인구 10만 소도시 알크마르시의 피에트 브룬오흐(61) 시장이었다. <△ 사진:>피에트 브룬오흐 네덜란드 알크마르시 시장이 8일 덕수궁에서 왕궁 수문장 역할을 체험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 *…브룬오흐 시장이 한국을 방문해 이처럼 전통행사에까지 참여한 것은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바로 1627년 제주도에 표류한 것을 계기로 조선에 정착한 1호 귀화 외국인 박연(본명 얀 얀스 벨테브레이)의 고향이 네덜란드 알크마르시다. 네덜란드 무역선 장교 출신인 박연은 화포와 조총 제작에 능해 병자호란에도 참전하고 무과에 급제해 훈련도감에서 근무했다는 기록이 실록 등에 남아 있다. 조선 여인과 결혼해 1남 1녀를 둔 그가 또 다른 네덜란드 출신으로 ‘하멜 표류기’로 유명한 하멜 일행을 만나자 눈물을 흘리며 고향을 그리워했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조선인으로 산 최초의 서양인이라는 흥미로운 삶의 궤적 덕분에 박연은 소설이나 뮤지컬 등 대중문화에서도 여러 차례 조명됐다. 2009년 드라마 ‘탐나는 도다’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박연을 연기하기도 했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는 네덜란드 작가 엘리 발투스가 만든 1.38m 크기의 박연 동상도 있다. 그가 태풍을 만나 표류하던 중 조선에 온 점을 반영해 항해자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동상은 네덜란드 알크마르시가 1991년 기증했다. 같은 동상은 알크마르시에도 있는데 알크마르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두 나라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동상을 세웠다.

브룬오흐 시장은 조선시대 무관으로 활동한 박연의 삶을 기억하며 덕수궁에서 왕궁 수문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룬오흐 시장은 “지난해 박연의 고향 도시인 드레이프시와 알크마르시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한국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 “앞으로 박연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통해 서울시와 협력해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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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코리아 페스티벌 구름관중...세계무예마스터십 운영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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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동시 폐막 청주 국제행사 희비 교차 /충북 청주에서 동시에 치러진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8일 동시에 막을 내렸다. 청주무예마스터십은 세계 최초의 무예올림픽으로서 전통 무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무예를 스포츠 산업화할 수 있는 길을 텄다. <△ 사진:> 연무 단체전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화려한 검술을 선보이고 있다. 아쉽게도 관중석이 텅 비어 있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 제공.

▷ *…반면 운영 미숙으로 경기에 차질을 빚고 관람객의 외면을 받는 등 아쉬움도 남겼다. 이번 대회가 ‘절반의 성공’이란 평가를 받는 이유다.무예마스터십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기간(2~8일) 모두 6만 여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애초 조직위가 목표로 잡았던 16만 명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수치다. (...) 대회가 시작하자마자 8명의 선수가 갑자기 잠적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 때문에 벨트레슬링, 주짓수, 크라쉬 등 일부 종목은 경기가 축소되는 등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는 각국의 전통 무예로 세계인이 하나되는 스포츠 축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나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북 입장에서는 세계 무예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


◇ 조직위는 “예산·홍보 부족으로 운영상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첫 대회에 81개국 1,900여명이 참가하면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고 스스로 평했다. ‘직지축제’와 ‘유네스코직지상 수상식’을 통합해 첫 국제행사로 치른 직지코리아페스티벌은 수준높은 전시와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 사진: 직지코리아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주제전시관에서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재조명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직지코리아 조직위 제공.

▷ *… 직지코리아의 관람객은 26만명으로 잠정 집계돼 당초 목표치 2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3,4일에는 10만명이 몰리면서 일부 체험 프로그램장에서는 재료가 조기 품절돼 환불 소동까지 벌어질 정도로 흥행몰이를 이어갔다. 관객은 전 연령대로 고르게 나타났다. 직지코리아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수준높은 전시와 다채로운 불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한 덕분이다. (...)

고려시대 시장을 재현한 ‘1377 고려 저잣거리’는 다양한 전통체험과 공연, 먹거리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연극협회 회원들과 청주대 영화학과 학생들은 고려시대의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해 관람객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주조전시관은 직지의 역사와 인쇄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전시물로 가득했다. (...)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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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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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와 경북 경산시 지역 무형문화재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경북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는 내달 15일까지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대구 수성구와 경북 경산시 지역 무형문화재를 선보이는 무형문화재 초청공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 사진:>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인 자인계정들소리 공연 모습. 경산시 제공

▷ *… 첫 공연으로 10일 욱수농악 한마당이 열리며, 이어 24일엔 국가 무형문화재인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 내달 2일 고산농악(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15일엔 자인계정들소리(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가 잇따라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대구 수성구와 경산지역을 아우르는 수경지역의 전통문화자원과 건강체험자원을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주민 하이 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현재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내 쪽은 과거 달성군 수성면, 경산시 쪽의 시지지구는 경산군 고산면이었다.김해경 삼성현역사문화박물관장은 “고산농악과 욱수농악이 전승되는 지역은 1981년 당시 경산군에서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옛 고산면으로 경산과 한 뿌리”라며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두 지역의 역사ㆍ문화적 동질성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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