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2025년 1월 9일/
오늘 이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
✠ 루카복음.4,14-22ㄱ 그때에 14 예수님께서 성령의 힘을 지니고 갈릴래아로 돌아가시니, 그분의 소문이 그 주변 모든 지방에 퍼졌다. 15 예수님께서는 그곳의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모든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셨다.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22 그러자 모두 그분을 좋게 말하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은총의 말씀에 놀라워하였다. 1938년 하버드 외과 대학 연구팀은 하버드대 남학생들을 모집한 뒤 평생에 걸쳐 그들의 삶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일명 ‘하버드 그랜트 연구’입니다. 그러나 이는 인구학적으로 볼 때 일반화가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기에 대상 범위가 너무 좁은 것으로 판단되어, 보스턴 빈민가 젊은이들도 포함해서 평생에 걸쳐 그들의 삶을 추적했습니다. 일명 ‘글루에크 연구’입니다. 이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행복을 주제로 최장기간 진행된 연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행복한 삶의 조건은 무엇인가?’가 밝혀졌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 준 것입니다. 금연, 금주, 체중, 운동, 순응적 대처방식, 교육, 인간관계. 이렇게 7가지 목표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 한 가지를 뽑는다면 이것이라고 말합니다. ‘인간관계’ 행복하고 건강한 노인들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 특징은 건강한 인간관계였습니다. 그래서 50세에 인간관계에서 가장 만족감을 느꼈던 사람들이 80세에 가장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종 인간관계를 끊으려는 분들을 만납니다. 인간관계를 끊으면 순간적인 만족은 얻을 수 있습니다. 또 편하고 홀가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자기에게 가장 큰 해로움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이 말이 떠올려집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정복한다.’ 예수님께서 회당에 가셔서 하늘 나라를 선포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의 구원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 구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바로 하느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를 맺기 위해 직접 이 땅에 오신 것이었습니다. 앞서 ‘행복한 삶의 조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느님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아니 더 중요합니다.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구원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관계를 끊어버리게 되면 누가 손해일까요? 결국 자기 손해로만 다가옵니다. 동반자적 사랑의 관계가 주님과 우리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순간적인 만족을 위해, 또 자기 편한 것만 따지면서 그 관계를 외면하지 않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가 모두 편견을 비난하지만, 아직은 모두가 편견을 가지고 있다(H. 스펜서). 사진설명: 오늘 이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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