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며
여자가 남자를 보고 부를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답니다.
남자를 보배 같다고 한다면
이상하지 않겠느냐고....
그리고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의미가
'당신'이란 의미이며
여자가 남자를 부를때 하는 말이랍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여보 당신이 뒤죽박죽이 되었고
보배와 같이 생각하지도 않고
내 몸처럼 생각지도 않으면서..
'여보' 와 '당신' 을
높이려고 하는 소린지
낮추려는 소린지도 모르는 채 쓴답니다.
함부로 할 수 없는 소린데 함부로 합니다.
그래서 신혼부부에게
그 소중한 의미를 새기면서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여보' 와 '당신' 이란 말을 쓰자는
어느 주례사의 요지랍니다.
우리님들 신혼초로 타임머쉰 함~ 타볼까요
늘~ 함께하고 있는 반쪽님의 영원한 사랑을
다시한번 굳게 다짐 하시면서........
아름다운 부부~ 연인들이 되세여~
너~ 나 사랑하니?
우린... 가로등 밑에서 사랑을 나누었죠~
우린 뜨거운 키스도 나누었어요~~~
뜨겁던 여름엔 해변가의 사랑을....
그리고 ~~~ 호수에서~~~~
눈빛을~~~ 부딪쳤답니다.
낙엽지던 가을엔~ 고목나무 밑에서~~~
등지더라도 붙어 살자고~
영원히 변치말자고 흙뿌리 파김치 되도록~
함께 살아 보자고 이마로 약속도 했어요~
비오는날에도 둘이는 떨어지지 못한체~
안아주어야 했죠~
인생길 영원히 함께 동행 하자며~~~
같이 걷기도 했어요~~
추억속으로 가는 당신이 되어버린 ~~
당신 그리고 여보~~~
여보~~신이주신 마지막 선물
여보 당신만 늘~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