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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편안함을 주는 사람/I have a dream / ABBA (아바)

즐거운하루를

by 로킴 2016. 6. 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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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처럼 편안함을 주는 사람 살다 보면 사람에 치여서 사람 사는 세상에서 떨어져 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떨어져 있고 나면 이내 그리운 것이 사람인지라 사람은 사람을 멀리 하고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그렇게 기왕에 사람을 찾을 바에는 믿거라 어깨를 빌려 기대고 싶은 사람, 언제든 찾아가면 아무런 격의 없이 반겨 맞아줄 사람, 그 어떤 말을 하든 그 말을 다 들어주고, 자기 가슴에 그냥 품어줄 사람, 나무처럼 듬직한 사람이 그립습니다. 살다 보면 일에 치이고 치여서 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일에서 멀어져서, 모든 물질문명에서 멀어져서 세상의 소리 안 듣고, 세상과 완전히 고립되어 아무도 모를 곳, 아늑히 쉽 곳을 찾고 싶습니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나무그늘 아래와 같고, 엄마 계신 고향처럼 편안한 곳에서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 싶습니다. 우리에겐 이렇게 나무처럼 말없이 품어주는 사람, 나무그늘처럼 조건 없이 우리를 쉬게 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한 사나이가 오랜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몸이 지쳐 있었고 배가 몹시 고프고, 목이 몹시 말랐습니다. 그 사나이는 사막을 오랫동안 걸은 끝에 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지친 나머지 그는 나무 그늘에서 쉬었습니다. 거기서 그는 굶주린 배를 과일로 채웠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물을 마셔 타는 목을 푼 다음 안도의 한숨을 길게 내쉬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행을 계속하기 위하여 다시 길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는 그 나무에게 감사하며 이렇게 작별 인사를 고했습니다. “나무야, 정말 고맙다. 나는 고마운 인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구나. 네 과일이 맛있게 되기를 빌고 싶지만 네 과일은 이미 충분히 맛있고, 상쾌한 나무 그늘을 갖도록 빌고 싶지만, 네 그늘은 이미 충분히 시원하고, 네가 무럭무럭 자라도록 충분한 물이 있기를 빌고 싶지만, 너에게는 이미 충분한 물도 있구나. 그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네가 더욱 많은 열매를 맺어, 그 열매가 많은 나무들이 되어, 너와 똑같이 아름답고 훌륭한 나무로 자라도록 비는 것밖에 없구나.” 많지는 않습니다. 찾기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살아가다 보면 기대어 쉬어도 충분할 만큼 넉넉한 인품을 갖고, 조건 없이 맞아주며 따뜻한 손 내밀어 잡아줄 사람, 그런 사람 만날 날 있습니다. 그럴 때 그 사람 쉽게 떠나지 않도록, 오래 오래 옆에 머물도록 잡아둘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만큼의 마음 그릇이 있어야 하고, 좋은 사람 품을 수 있는 것도 그만큼 자기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복이란 내가 만드는 것이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배려에도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 한 마디 따뜻한 말에도 감사하는 마음, 사람으로 났으니 사람다운 진실을 추구하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그런 사람, 쉴만한 물가와 같은 사람, 어깨를 기대고도 충분할 만큼 듬직한 나무 같은 사람 만날 수 있습니다. -최복현-

      희망을 가진 자의 행복 만일 우리 인간에게 희망이라는 것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를 생각 해 보자. 인간의 삶을 고통스런 바다라고 표현한다면 그것은 그만큼 삶이란 괴로운 것이란 뜻이다. 인간은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도 내일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의 괴로움과 좌절과 실패를 극복 해 가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어느 시인은 "우리의 생활이 뼈에 사무치도록 슬퍼도 좋다. 우리는 푸른 들길에 서서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그리움이 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희망을 가지고 있는 한 슬픈 짐승일 수는 없다는 말이다. --내 마음을 살찌우는 소중한 비타민--

      (오늘의 꽃) 함소화 (含笑花) 함소화(,Banana Shrub) 학명 :Michelia figo Speng 원산지 :중국 및 동남아시아입니다. 꽃에서는 달콤한 .바나나 아이스크림향이 나지요. 그래서 영명이 " Banana Shrub"이라한답니다. 년 중 한겨울만 빼고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피지요. 꽃을 계절에 따라 색을 조금 달리하기도 하는데.. 봄에는 크림색 꽃이 피고 가을에는 조금 붉은색 돕니다. 국내에는 제주도와 흑산도에서 자생하기도 하는데.. 저는 죽을까봐..노지 방치하지는 않고 있답니다. 함소화는 식물원에서는 촛대초령목, 피고초령목이라 하고 우리에게는 함소화로 더 많이 알려져 있지요. 국가 표준 식물 목록에는 추천 명으로 (미켈리아)로 부르기를 권장하고 있기도 하다고..... 함소화의 꽃말은 ‘당신은 나의 것’이랍니다. I have a dream / ABBA (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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