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US 女오픈 준우승` 최나연, 세계랭킹 6위로 상승

스포츠이야기

by 로킴 2010. 7. 13. 12:19

본문

'US 女오픈 준우승' 최나연, 세계랭킹 6위로 상승


US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나연(23, SK텔레콤)이 세계랭킹 6위에 랭크됐다.
최나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 제65회 US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 두 단계 뛰어오른 '롤렉스 세계랭킹' 6위에 올랐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세계랭킹 11위에서 8위로 뛰어올라 톱10 진입에 성공한 최나연은 최근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톱5 진입까지 노리고 있다.

US 여자오픈의 성적에 따라 세계랭킹의 변동이 나타났다. 우승자 폴라 크리머는 6계단이나 뛰어올라 7위에 랭크됐고, 최나연과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수잔 페테르센도 4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US 여자오픈 공동 5위를 차지한 신지애는 준우승자 수잔 페테르센에 밀려 3위에서 4위로 떨어졌고, 13위로 대회를 마친 김송희는 세계랭킹 7위에서 9위로 소폭 하락했다.

세계랭킹 1, 2위는 변동이 없었다. 1위는 미국의 크리스티 커가, 2위는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가 자리를 지켰다.

한편 신지애, 최나연, 김송희 등 한국 선수가 3명이나 톱10에 진입해있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톱10에는 미국 선수가 2명이고 일본, 노르웨이, 대만, 스웨덴, 호주 선수들이 1명씩 포진돼있다.

톱500 선수 중 126명이, 톱100 선수 중 34명이 한국 선수들이다.
■ 롤렉스 세계랭킹 톱10
1위 크리스티 커 (미국)
2위 미야자토 아이 (일본)
3위 수잔 페테르센 (노르웨이)
4위 신지애 (한국)
5위 청 야니 (대만)
6위 최나연 (한국)
7위 폴라 크리머 (미국)
8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스웨덴)
9위 김송희 (한국)
10위 카리 웹 (호주)
이교덕 기자
doc2kyo@gmail.com


........................
메모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