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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지애의 손을 보며...

스포츠이야기

by 로킴 2010. 9. 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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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의 손을 보며...
 
 
프랑스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 대회, 미국 모건 프레셀과 한국 신지애의 경기,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라운드 최종 홀, 신지애 우승이 확정되자 하늘에서 내려오는 태극기
 
 
 
머언 유럽 땅, 프랑스 에비앙 하늘에 스카이 다이버가 우승자의 국기를 시상식 식장으로
 
 
 
 
 
 
우승자의 국기가 시상식장에 도착 순간, 세계 정상에 선다는 것,
누구든 피나는 훈련과 노력없이 세상의 꼭대기에 오를 수는 없습니다.
 
 
 
 
 
 
우승 소감 기자 회견장에서 책상 아래로 손을 내리고 인터뷰를 하던 그녀가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 가끔 손을 올렸습니다.
한창 멋 내기에 바쁠 스물 한 살 처녀의 손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투박해 보이고 아주 작고 도톰한 손.
손을 다시 보여달라 청하였습니다.
 
 
  
    굳은 살이 박힌 신지애 선수의 왼손 바닥, 이게 어디 스물 하나의 처녀 손입니까? 곰 발바닥......
 
 
 
 
 
 아 , 이 손으로 우승.이 손이었기에 세계 정상에 ! 눈물겨운 손, 아름다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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