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주의 중심에 와 있습니다
세월이 정말 후딱후딱하네요 ㅎㅎㅎ
아이들 방학 끝나고 학교로 간지 엊그제 같은데 내일 모레면 또 다시 집에 오네요
왜냐구요??? 명절 보내러요 ㅎ~~~~~
올해는 울딸랑구 붙잡아 놓고 저 부치라고 해야겠어요
방학때 시켜보니 엄마닮아(죄송 ㅋㅋㅋ)손끝이 야물고 잘하더라구요 ㅎㅎㅎ
오늘은 명절때 구울 동그랑땡을 미리 만들어 보았어요
물론 명절에 구울때는 치즈도 뺄거구요 양파도 뺄겁니다
제사상에는 양파나 파는 올라가지 않는거 아시죠 ㅎㅎㅎ
그리고 조상님들이 피자를 드셔본적이 없는지라 피자치즈도 적응이 안되실것 같아서요 ㅋㅋㅋ
하지만 랑이랑 여우가 먹으려고 만든것에는 양파도 넣고 피자치즈도 넣어서 퓨전 동그랑땡을 만들었다지요
둘이서 맥주도 홀짝 홀짝 마시면서 다가올 추석맞이 얘기도 했답니다
항상 혼자 명절 준비를 하는 제게 미안해하는 울 랑이 위해서
올해도 힘든내색 안하고 꿋꿋이 명절 잘 보낼거에요^^
재료:다진돼지고기 200g, 다진마늘1큰술,다진양파1줌,파프리카 색깔별로 1줌씩,소금,후춧가루,피자치즈
윤기 자르르 흐르는 쫄깃한 떡갈비와 시원한 맥주한잔의 궁합이 정말 최고에요^^
쪼오기 피자치즈가 막 삐져 나오려고 하는거 보이시남요 ㅋㅋㅋ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요 ㅎㅎㅎ
동그랑땡을 베어물면 쭈욱 늘어나는 피자치즈가 고소함을 더해 줍니다
떡갈비용으로 나온 다짐육이에요
요거이 600g 이니 세등분내면 200g 이 되겠지요
둘 이서 먹을거라 조금만 만들었답니다^^
큰 볼에 다짐육이랑 갖은 양념을 넣고 야채도 넣고 치대어 주어요
많이 치대면 끈기가 생겨서 찰져집니다^^
요렇게 반죽이 되었답니다
흐미나~~
근디 사진이 왜이렇데요 발로 찍은것 같다는 ㅋ~~~~
적당량을 떼서 둥글려주고
속에 피자치즈를 넣어줍니다
나는 작고 앙증맞게 만들고 싶다고 하시는분 안말립니다요 ㅋㅋㅋ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만 둘러주고 반죽을 올린뒤 숟가락으로 눌러주고 노릇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기름 많이 두르지 마시고 약한불에서 은근히 구워야 속까지 잘 익어요^^
알록달록 노릇노릇 맛잇게 잘 익은 동그랑땡입니다 ㅎㅎㅎ
여우도 초딩입맛이라(그렇다고 은초딩과는 다름 ㅋㅋㅋ)이렇게 늘어나는 치즈를 보면 사죽을 못씁니다 ㅋㅋㅋ^^;;
이렇게 쭉 떼서 먼저 제입에~~
아니아니 ㅎㅎㅎ 랑이입에 먼저 넣어줍니다
맛있나 여보야~~-여우
응 맛있다-울 랑이
이렇게 여우네 사랑방의 밤은 새록새록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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