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 17위에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더 줄이는데 성공해 데이비드 톰스(44·미국)와 함께 공동 10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BMW 챔피언십 개막에 앞서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던 최경주는 이 대회 성적으로 363점을 추가해 페덱스컵 랭킹을 15위에서 13위(2134점)까지 끌어올렸다.
양용은도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 공동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대회에서 최소 29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만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었던 양용은은 마린 레어드(29·스코틀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28·스페인) 등과 공동 12위 그룹을 형성했다.
297점의 랭킹포인트를 더한 양용은은 1663점으로 28위를 유지해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 기회를 잡았다.
BMW챔피언십에 출전한 두 명의 한국인 선수가 상위권으로 대회를 마친 사이 저스틴 로즈(31·잉글랜드)가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로즈는 이 대회 우승으로 2500점의 페덱스컵 랭킹포인트를 획득, 지난주보다 무려 31계단을 끌어 올린 3위(3748점)까지 뛰어올라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갖추게 됐다.
각각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 단독 2위와 10언더파 274타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린 존 센덴(40)과 제프 오길비(34·이상 호주)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포인트 55위와 69위에 그쳤던 센덴과 오길비는 1500점과 1000점의 랭킹포인트를 추가해 각각 9위(2474점)와 24위(1789점)로 뛰어올랐다.
ohww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