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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경주, 대회 수익금 2억원 `CJ도너스 캠프`에 기부

스포츠이야기

by 로킴 2011. 10. 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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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대회 수익금 2억원 'CJ도너스 캠프'에 기부

[마이데일리] 2011년 10월 24일(월) 오전 09:39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자신의 이름이 걸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최경주(42·SK텔레콤)가 대회 수익금 중 2억원을 CJ도너스 캠프에 기부한다.

지난 6일 CJ도너스 캠프가 후원하는 `희망 만들기` 방과 후 학교 아이들을 방문해 멘토링을 해줬던 최경주는 22일 오후 이 어린이들을 대회장으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경주는 수익금 2억원을 기부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어린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는 핸드볼 벨소리와 카메라 셔터 소리, 담배 연기 등에 선수와 다른 갤러리가 방해받지 않게 한다는 취지로 `아름다운 갤러리` 캠페인을 펼쳤다.

최경주는 "휴대전화 벨 소리에 방해를 받지 않고 경기한 것은 아마 처음인 것 같다. 갤러리와 선수 모두 대접 받는 대회를 만들고자 했다. 이 대회를 통해 `한다면 하는 `우리 국민들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캠페인에 동참한 갤러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망주들을 초청해 자신감을 심어줬다. 지난 해 아시안투어 최연소 상금왕에 오른 노승열(타이틀리스트)은 2위에 올랐다. 초청선수로 참가한 이동환은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경주는 이번 대회서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8년 신한동해오픈 이후 3년 만에 국내 대회 우승을 거머쥔 최경주는 우승 상금 11만8000달러(약 1억4000만원)를 획득했다.

[사진제공 = CJ그룹]

출처 : 고향으로 (그리스도의 향기)
글쓴이 : 로이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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