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벌써 5일이나 지났어요
이런~~~~세월이 너무 빠른거 있죠 ㅠㅠ
그럼 여우도 빨리 늙어가고 있다는 야그 ㅋ~~~~~
어쩔수 없는 섭리인줄 알면서도 물흐르듯 흐르는 세월을 부등켜 안고 싶은 심정~~
우리 이웃님들은 아시겠죠 ㅎㅎㅎ
근데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게 딱 하나 있슴다
눈치 채셨나용~~~ 울 랑이입니다 ~~
이남자 결혼초부터 지금까지 쭉~~~~~~입만 열면 뭐든 만들어 줘야 된다는거~~
뭐~~젊었을때는 그래도 힘도 있고 너무나 사랑~~~~~하니까 ㅋㅋㅋ또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으니
자기야 나 이거~~하면 이거~~
자기야 나 저거~~하면 저거~~
아니 매콤하게 아니 시원하게~~아주 주문이 많아도 다 적응이 됩니다
근디~~~지금은 오밤중에 술한잔 하고 싶다고 안주 만들어 달라고 하면 정말 미워요잉~~
장을 봐둔것도 아닌데 안주 한번 만들어봐 그러면 대략난감 ㅋㅋㅋ
그냥 멸치하고 먹으면 안되겠나 하면 입이 툭 튀어나옵니다 푸하하~~
그럴때 정말 후다닥 만들수 있는 안주~~~~~
바로 두부김치랍니다
두부는 대체적으로 냉장고에 있잖아요 김치는 물론이구요 ㅎㅎㅎ
여기에 참치캔 하나만 있으면 투정쟁이 남편 입이 귀에 걸리게 할수 있답니다
잘익은 김치와 참치캔 한개 넣고 참기름에 다글다글 볶아서 따뜻하게 데운 두부와 같이 내면
두다리호프집~~라이브방송~~간이스테이션호프집등의 안주와 절대 비교불가 ㅋㅋㅋ
울 랑이 그래서 모임이 있지 않는한 음주는 꼭 여우가 만들어준 안주로 하는 우리집 호프를 즐긴답니다
그닥 복잡하지 않고 가격도 무척 저렴한 참치김치볶음과 두부의 만남~~
맥주안주로도 소주안주로도 막걸리 안주로도 아주 그만이라죠
그럼 여우네 호프집 두부김치 한번 구경하실까요^^
재료:두부 한모,참치통조림한캔,김치 반포기,고추씨기름1큰술,대파 한줌,참기름,검은깨,통깨,후추
뽀얀 두부에 흑임자솔솔~~더 먹음직스러워요^^
김치는 살짝 익은걸로해야 더 맛있답니다~
따끈하게 데운 두부에 볶은 김치를 살짝 올려드세요
얼마나 맛있는데요 ㅎㅎ
두부는 냄비에 물을 넣고 같이 끓여서 데워줍니다
후라이팬에 김치랑 참치를 넣고 살짝 볶다가
고추기름을 넣고 잘 볶아 줍니다
이때 참치는 기름을 쏙 빼고 볶아 주어야 느끼함이 없어요^^
김치와 참치가 얼추 볶이면 대파를 넣고 후추 참기름을 넣고 후다닥 볶아 주어요
사진이 헐~~~~^^;;
다 볶아 졌답니다
데워진 두부는 편으로 잘 썰어주고
접시에 담은 다음 잘볶아준 참치김치를 옆에 놓아줍니다
두부위에 흑임자를 솔솔 뿌리면 완성^^
오밤중에 안주 만들기 참 쉽죠잉 ㅎㅎㅎ
간단합니다
맛있습니다
건강합니다 ㅎㅎㅎ
얼마나 좋은 안주인가요 ㅋㅋㅋ
늦은밤 남편이 안주를 갈망할때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이렇게 해 보세요
정말 감동백배 남편에게 사랑받으실거에요 ㅎㅎㅎ
하지만 너무 자주는 완돼요 하고 경고하는것도 잊으시면 안되겠죠~~~~~
에긍 딩딩이 여우는 맨날 이리삽니다 ㅎㅎㅎ
우리 이웃님들은 더더 사랑받고 사시리라 믿으면 여우는 이만 슝~~~~~~~~
ㅎㅎㅎㅎㅎ
랑구한테 감사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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