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린내 싹 잡아주는 매콤한 고등어강정 맛보세요^^

ㅎㄷㄷ! ! ! ! !

추워요 ㅎㅎㅎ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초겨울로 접어드는것 같아요

여우가 사는 주택은 벌써부터 난방을 하고 있는데도 아침이나 밤에는 추위를 많이 느낍니다

이제 더 추워지면 주방에 있기 싫어질텐데 요리하기 좋아하는 여우한테는 정말 싫은 계절입니다 ㅋㅋㅋ

 

오늘반찬은 국민생선 고등어로 강정을 만들어 봤어요

구워도 먹고 조려도 먹고 찌개도 해 먹는 고등어를 살짝 튀겨서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먹으니

비린내 하나 없는 아주 매콤달콤한 강정이 되더군요

흡사 장어를 튀겨서 만든것 처럼 담백하고 고소하고 맛있네요

생선 싫어하는 아이들 먹이기도 정말 좋아요

매콤달콤해서 꼭 닭강정 맛이라고나 할까???

못 믿으시겠다구요~~ 진짜라니까요 ㅎㅎㅎ~~ 한번 보실래요^^

 

재료:고등어 반마리,전분가루 2큰술,올리브유(튀김용)

 

     고춧가루2큰술,고추장1큰술,맛술1큰술,다진마늘1큰술,설탕1과1/2큰술,후춧가루,통깨

 

매콤달콤 윤기 자르르 흐르는 고등어 강정입니다^^

 

 

 

바삭하게 튀긴 고등어가 고소하니 맛나답니다 ㅎㅎㅎ

 

반마리씩 포장된 고등어는 해동시킨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전분가루를 고등어에 골고루 묻혀 주어요

 

요래요래 골고루 전분이 묻으면

 

달구어진 기름에 넣고 바삭하게 튀겨 줍니다

겉이 노릇하게 튀겨지면 약불에서 속까지 익혀주면 좋아요^^

 

전분옷을 입고 바삭하게 튀겨진 고등어에요

이대로 먹어도 정말 맛있겠네요 ㅋㅋㅋ

 

팬에 양념을 두르고 볶아 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섞이면 튀겨낸 고등어를 넣고 잘 버무리듯 살짝 볶아 주어요

 

양념이 골고루 잘 묻은것 같아요 ㅎㅎ

 

접시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내면

매콤달콤 입맛 당기는 고등어 강정 완성~~

밥반찬으로 만들었는데 울 랑이 요거 보더니 이슬이를 찾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또 랑이맘에 쏙 드는 안주 하나가 탄생한 셈이네요 푸하하~~

남편한테 사랑받는법 참 쉽죠잉 ^^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이웃님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여우는 내일 다시 찾아 올께요 ㅎㅎㅎ

그럼 여누는 이만 슝~~~~~~~~~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