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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의여왕! 알찬꽃게로 꽃게찜~

몸튼맘튼힐링

by 로킴 2011. 5. 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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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여왕! 알찬꽃게로 꽃게찜~

밤에... 꼭 야식이 생각나는 일인......
안돼!안돼~~하면서 발은 주방을 향해서 가고 손은 냉장고를 뒤지는 ㅡㅡ;;;

어제도 어김없이 ㅎㅎㅎ
낮에 차에서 하도 잠을 잤더니 초저녁까지는 입맛이 없다가
10시 드라마를 보는순간!
속이 허한....

오늘밤은 꽃게찜에 맥주한잔 생각나는 밤이로군,
막 이러면서 ㅋㅋㅋ
찜기찾고,

시계를보면서 어차피 무너질 고민을 또 함 이십분하다가
된장을 찾아 물에 풀고,
사진을 찍는 촌아이 ㅡ,.ㅡ

 

 


꽃게찜은 부담없이 먹기 딱 인듯 ㅎㅎ

예전엔 발라먹기 힘들어서  안먹었는데 발라먹는법을 터득한 이후론,,,, ㅋㅋㅋㅋ

다리가 제일 맛있었어요 ㅋㅋㅋ막이러구 ㅎㅎㅎ

꽃게찜은 찜기없이도 간단히 쪄낼 수 있습니다.

재료.
꽃게2마리
된장1수저
물.

 



꽃게는 물에 담구었다가 빼주세요.


사용하지 않는 칫솔으로 꽃게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꽃게의 하얀 배부분에 있는 수염도 잘라주시고,

 


빨리익으라고 배는 한번만 쭉~~~칼로 살짝 잘라줍니다.
게딱지가 잘리면 서운하니까 딱지는 자르지 마세요^^*


 


그 사이 냄비에 물을 붓고,
된장한수저를 풀어서 끓여줍니다.

 

 



다듬은 꽃게는 된장물을 풀어넣은 냄비에 찜기를 올리고 20분정도 푹~~쪄줍니다.
알이 너무 익으면 팍팍해요.
살짝 부드럽게 익히셔야 맛이 좋습니다^^

 


20분정도 쪄진 나의 꽃게입니다.
찜기안에서 대 반란이 일었났던듯 ㅡㅡ:)

미안시럽지만,
눈 딱감고!

갈라진배를 떼어봅니다.

 

 


주황빛 알이 보이시죠~

요정도 익은알이 퍽퍽하지 않아서 맛이 좋아요!

 

 


게딱지입니다.

요 안쪽으로 붙은 알을 젓가락으로 떼먹으면 ㅎㅎㅎㅎ
이히히^^*

 


요즘 알꽉찬 꽃게가 대세인듯합니다.
살이 달고 맛이 좋네요.
요걸로 간장게장 담가볼라구요 ㅎㅎㅎ

이번주에 후다닥 만들면 동생네신혼여행 갔다가 와서 먹을 수 있을듯 합니다 ㅎㅎㅎ


어제밤,
나의 꽃게는 사실 아껴두었어요.
만들고 나니 함께먹을 사람이
 없었다는 ㅠㅠ
막둥이도 잠들고, 부모님도 주무시고,

쪄낸 꽃게 사진만 열씸찍고,
아침에 일어나서 맛나게 쪽쪽 먹었지용 ㅎㅎㅎㅎ

^ㅡ^

출처 : 고향으로 (그리스도의 향기)
글쓴이 : 로이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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